이번 자유화대상

내년 3백 2품목 수입 자유화

정부는 오는 88년까지의 추가 수입자유화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31일 상공부에 따르면 농수산물을 제외한 주요공산품은 88년까지 모두 수입을 개방해 수입 자유화율을 85년의 87.

102개 업종 외국인 투자 개방

정부는 현재 외국인의 대한투자가 금지되어 있거나 제한되어 있는 3백39개업종 가운데 차량임대업·건축설계·식용유정제업·무선통신장비업 등 1백2개업종에 대해 외국인 투자를 개방, 14

미국의 보험시장 개방압력

「레이건」 미국대통령이 한국의 보험시장 개방압력을 구체화시키도록 지시한 것은 한마디로 놀라운 일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지시가 무역보복을 전제로 한 새 통상법에 근거한 점과 개방의

성의있는 자세보이라

한일정기각료회의는 보다 발전적인 양국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이고 성의있는 접근자세가 요구되는 싯점에 와있다. 그리고 이 같은 자세의 정립은 양국 현안문제들의 기본성격상 일본

관광·레저에 외국인투자허용

정부는 외국인 투자가 금지 또는 제한되어있는 3백39개업중(이중 금지 53개) 중에서 차량임대업등을 포함해 1백∼1백10개 업종에 대해 외국인투자를 추가로 허용, 빠르면 9월부터

한국몇개상품, 대일수출 쉬워진다|「자기인증」 품목 2배로 늘어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정부는 30일 상오 최대의 비관세 장벽으로 비난받고있는 여러 가지 기준 및 인증(승인)제도의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의 주요골자는 지금까지 외국기업이

양담배 한국 상륙에 미 관민 협공|시장개방압력 어디까지 왔나

양담배를 한국에 상륙시키려는 미국의 관·민 양면 공세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있다. 정부차원에서 미국 측은 1일과 2일 워싱턴의 한미 경제협의회를 통해 양담배를 대한 상품시

수입자유화 국내 식품·문구업계등 위협

오는 7월부터 2백5개 품목의 수입이 자유화됨에 따라 해당 일부국내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볼 것으로 우려되고있다. 특히▲원료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마가린·토마토케첩등 일부식품류·설

수입자유화폭이 더욱 넓어져 2백35개 품목이 오는7월부터 신규로 개방되었다. 이같은 추가개방은 이미 수년전부터 정부가 계획했던것이고 그 대상도 대부분 사전예고되었던 것들이라 새삼스

선진국 수입압력불구 계획대로만 개방 개방율 낮은 전자·전기·기계 많이 풀어

해설-정부는 올해2백32개 품목을 수입자유화하겠다고 지난해 예시했던만큼 선진국의 개방압력에도 불구하고 자동수입승인품목을 2백33개로 결정함으로써 개방정책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

대미특별배려안해

정부는 오는 30일께 발표할 예정으로 올해 수출입 기별 공고대상품목 선정등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비록 미국등 주요 교역 상대국이 강력하게 시장개방 요구를 하더라도 당초 예시했던대로

대미 수출액 년6백만불선|수프의 설탕성분줄여도|미업자들이 수입꺼릴듯

미국의 이번 조치는 미국내 정당업자를 보호키위해 브랜디 슈가(코조아등 다른 식품에 설탕을 혼합시킨 것)의 수입을 금지시킨 것이다. 미국은 신발·섬유등 다른품목과 마찬가지로 설탕도

외채 "경제발전기여" "시한폭탄"맞서|우리경제무엇이문제인가…여야의원 지상대화

최근 수출부진·불황등 경제여건의 악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때부터 쟁점이 돼온 부실기업·외채·농정등 경제전반에 관해 여야경제통들의 지상대화를 들어본다. ◇참석자 ▲문희

향수 등 3백44품목 수입개방

이미 수입자유화 품목으로 고시돼 있었으면서도 약사법·식품위생법 등 35개 특별법에 의해 수입이 제한돼 오던 3백44개 품목의 수입이 7월1일부터 자유화된다. 상공부는 30일 「특별

7월부터 화장품도 수입 개방

정부는 화장품 수입자유화계획을 앞당겨 7월 1일부터 9개 품목에 대해 완전히 수입 개방키로 최종 확정했다. 2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당초 85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던 화장품

대통령·시장의 언론자유 이견

국제신문발행인협회(FIEJ) 제37차 총회가 최근 파리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 참석했던 세계각국의 신문발행인과 신문종사자 4백여명은 「자크·시라크」 파리시장과 「미테랑」 프랑스

외국인 투자의 확대

외국인투자의 문호가 넓어지고 각종 제한이 크게 완화될 것 같다. 이같은 외국인투자개방은 정부의 일관된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간주되며 지금까지의 규제적·제한적·보호적 외국인 투자정책을

막연한 목표보다「생활의 질」에 초점|전면 수정된 5차5개년계획‥어떻게 달라졌나

5차5개년계획의 전면수정작업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도 종전과는 달리 막연한 목표제시보다는 국민생활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

5차5계년계획 수정작업 주요쟁점 장관급절충

5차5개년계획(83∼86년)의 전면수정작업을 벌이고있는 정부는 내주중에 경제장관협의회를 열어 각부문별 주요쟁점들을 최종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제기획원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두드러진 현안없어 서로의 입장만 확인"

두드러진 현안문제가 없었던만큼 13일 열린 한미양국의 경제각료회담은 상호이해와 관심사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선에서 진행됐다. 공동성명의 내용 역시 공동인식과 기본적인 합의를 강조한것

미·일 정상회담 개별 성명 요지

▲한반도와 중동, 그리고 카리브해역에서는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험이있다. 또우리의 군축협상 상대방은 무기를 감축하고 평화를 이루려는 세계의 의지에 역행하고있다. ▲나는「나까소네」

은행을잡아라

『은행을 잡아라』-. 금년 기업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의 하나는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의 참여 러시다. 은행은 50년대에 한번 민영화되었다가 5·16혁명으로 전부 정부에 환수되었

"소비풍조 못꺾으면 저축안늘어"

정부가 마련한 5차5개년계획 수정방향에대한 정책협의회가 26일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에 참가한 각계인사들은 대체로 ①물가·성장·국제수지면에서 너무 낙관적이고

자본시장의 확충

기업공개요건의 완화를 주 내용으로 한 자본시장 확충방안은 적절한 정책적 선택이다. 최근의 자본시장 침체현상에 비추어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제여건에 맞는 자본시장 육성이라는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