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수, 오늘 밤 부탁해"
▶ 16일 계속 내린 눈으로 테헤란 아자디경기장 내 풋살경기장에서 진행된 올림픽팀 훈련에서 이천수가 슛 연습을 하고 있다. [테헤란=연합]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이란전 해결사
-
韓·中 사령탑 '얄궂은 인연'
동상이몽(同床異夢) 속의 동병상련(同病相憐). 아테네올림픽 티켓 잡기 레이스에 나선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 김호곤(53.사진(左))감독과 중국 선샹푸(47.사진(右))감독의 처지
-
3일 중국과 올림픽 예선전
올림픽 본선 5회 연속 출전(한국)이냐, 16년 만의 진출(중국)이냐. 아테네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중전 전날인 2일 오후. 결전(3일 오후 7시) 무대가 될 서울 상
-
중국 대표팀, 박지성 공포 "못올줄 알았는데"
"조류독감보다도, 사스보다도 더 지긋지긋한 '공한증', 이번엔 없다."(중국) "'공한증'은 영원하다."(한국) 마침내 한.중전이 열린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축구 본선티켓을
-
박지성 올림픽대표팀 합류…중국 입국 3일 경기 대비
▶ 슈팅 하나하나에 아테네를 향한 꿈과 정성을 담는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성국이 아테네 올림픽 아시아예선 중국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1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
-
올림픽축구대표팀 지옥훈련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한.일전 패배를 딛고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맸다. 다음달 3일 아테네 올림픽 아시아예선 중국전(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24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 트
-
"별렀다, 오만戰" 이 악문 해외파
지난해 10월 22일 아침 아시안컵 예선이 열리고 있던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0여 계
-
정조국·권집 올림픽축구팀 합류
김호곤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올림픽대표 한.일전(21일.일본 오사카) 소집선수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카타르 8개국 친선대회 멤버 외에 임유환(전북).권집
-
19세 조원광, 佛 프로축구 뛴다
'미완의 대기' 조원광(19.전 안양 LG)이 국내 선수 중 최연소로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에 진출했다. 조원광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프랑스 1부리그(르
-
올림픽축구, 모로코에 역전패 준우승
보약이 된 패배. 도요타컵 23세 이하 친선축구대회 결승전(카타르 도하)에서 모로코에 격침당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들어맞는 말이다. 24일 새벽(한국시간) 치러진 경기에서 한
-
한국 모로코에 3대1 패배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카타르 도요타컵 8개국 친선축구대회에서 모로코에 역전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결승
-
한국, 일본에 3대0 승리 결승 진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설날 아침 통쾌한 승전보를 전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전1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
올림픽축구팀 22일 한·일전…"한국 문전 올테면 와봐"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올림픽축구대표팀 한.일전. 한국 올림픽팀의 왼쪽 미드필더 김동진(22.안양 LG.사진)은 전반 6분 헤딩슛으로 일본 골문을 열어젖힌
-
[카타르 친선축구 손발 잘맞춘 2人] '황금 발' 최태욱
'새신랑' 최태욱(23)의 발끝에 불이 붙었다. 최태욱은 지난해 12월 20일 동갑내기 유치원 교사인 정혜령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결혼식장에서 장인.장모에게 큰절을 올리며
-
[카타르 친선축구 손발 잘맞춘 2人] '그물 손' 김영광
▶ 올림픽대표팀 공.수의 주역 최태욱(右)과 김영광. 결혼과 함께 올림픽팀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최태욱의 슈팅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무실점 기록'에 도전하는 김영광은 순발력.자신감
-
카타르 친선축구, 5대0 기세로 알프스도 넘자
이번엔 알프스를 넘어라. 카타르 도요타컵 8개국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남미 강호 파라과이를 5-0으로 대파하고 힘차게 출발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스위스마저 꺾고 4강 티켓을 일
-
[가자! 아테네] 7. 레슬링 김진수
레슬링 선수 김진수(30.주택공사)는 지난 9일 박수(남자무당) 태을도사와 통화를 했다. 태을도사는 최근 '신이 내렸다'며 운동을 그만두고 점(占)집을 차린 전 레슬링 선수 하태
-
[가자! 아테네] 6. 사격 서선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지름 0.5㎜의 10점 과녁을 10m 밖에서 한 번의 실수 없이 40발을 쏘아 맞히는 일. 그건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일이다. 국가대표 사격선수 서선화(22
-
축구대표팀 가는 곳 '붉은악마'도 간다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스 '붉은 악마(사진)'가 올해 아테네올림픽 최종 예선과 2006 독일월드컵 예선, 7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등 각급 대표팀의 모든 원정 경기에
-
월드컵 영광 재현 "가자, 아테네로"
올림픽축구대표팀 24명이 2003년을 마감하는 31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운동장에 모여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월드컵 4강 영광 재현'이라는 숙제를 안고
-
'5인의 전사들' 28일 UAE 세계선수권 출격
다시 출격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진 다섯명의 영 스타들이 28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세계청소년(20세 이하) 축구선수권대회의 선봉에 선다. 1983년 멕시코
-
'거미손' 김영광, 이운재 이을 대들보 기대
'귀여운 올리버 칸'. 지난 6일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콜롬비아전에서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한국의 2-0 승리를 뒷받침한 골키퍼 김영광(20.전남 드래곤즈.사진). 7일 전화
-
[아시아 야구선수권] 오늘은 '克日'
마지막 승부다. 숙명의 한.일 라이벌전에 아테네올림픽으로 가는 티켓이 걸려 있다. 한국은 6일 일본 삿포로에서 벌어진 제22회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2차전에서 약체 중국을 6-1로
-
[인사이드 피치] (129) '디지털 변신' 정민태의 승부
'엄지왕자'. 제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11월 5~7일.일본 삿포로)를 앞둔 국가대표팀 에이스 정민태(33.현대)의 감춰진 별명이다. 엄지손가락 놀림이 기막히게 빠른 데서 비롯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