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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교향악단, LA 한인축제 빛낸다
LA한인축제재단과 국립국군교향악단 관계자들이 개막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LA한인축제재단 배무한 회장, 한국 국립국군교향악단의 배종훈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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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게 반했어, 모든 사람이 반할 미니기타
최근 인터넷에 유명 가수가 민낯에 통기타를 연주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통기타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시금 통기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1970년대 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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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어울림 행복기차여행’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과 코레일천안관리역(역장 김경섭)은 20일 다문화가정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문화어울림 행복기차여행’ 체험학습을 가졌다. 다문화가정학생과 학부모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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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인터뷰
관련사진 올해 역점 사업은 한국 IT 접목한 e-스쿨·e-Arts 프로그램… 전 세계 대학과 온라인 네트워크 강화해 한국학 강의 확장할 계획 한국국제교류재단을 이끄는 김병국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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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앨범 ‘노란 딱지’ 붙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정명훈씨의 2009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모습. 이들은 프랑스 작곡가의 음악으로 지난해 유럽 투어를 마친 뒤 올해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음반을 녹음했다.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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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서 오디션, 한류 세계화 시동 건 이수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나 혼자 꿈을 꾸면 한낱 꿈이지만 우리 모두가 꿈을 꾸면 그것은 새로운 미래의 시작이다" 1997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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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가 중요한 게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콘텐트 프로듀싱”
1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사진 정형모 기자 -세계 곳곳에서 K팝 열기가 뜨겁습니다. 지난 6월 10일과 11일 ‘SM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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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악보도, 리허설도 없이 … 무성영화 보며 즉흥연주
피아니스트 박창수(47·사진)씨는 다음 달 4일 영화 한 편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1929년 나온 무성영화 ‘일요일의 사람들’ 영상에 음악을 연주한다. 리허설은 없다. 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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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바이올린 자리 대신한 김세황의 전자기타
세계 처음으로 비발디 ‘사계’를 전자기타로 연주한 김세황. [사진작가 강영호] 전자기타가 바이올린을 대신할 수 있을까. 록밴드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40)이 장르의 벽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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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무등산서 듣는 ‘충장로의 밤
제93회 ‘무등산 풍경소리’ 공연이 1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 무등산 증심사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통기타 1세대이며 70, 80년대 충장로의 스타였던 가수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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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당대 음악거장 12명, 한꺼번에 보는 그들의 레슨 장면
1970~80년대의 전설적 플루트 연주자 피에르-이브 아르토의 공연 모습. 영상 속엔 한 청년이 플루트 레슨을 받고 있다. 20세기 일본 작곡가의 파격적인 작품을 배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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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냅다 질러서 사람 확 끄는 매력
장기하와 얼굴들이 “음악을 만들 때 중요한 건 재미”라며 윗옷을 벗고 발랄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현호(드럼)·이종민(키보드)·장기하(보컬·기타)·정중엽(베이스)·이민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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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59) 어머니의 따귀
1976년 1월 20일 서울 한남동 한강볼링장에서 열린 신성일씨의 모친 김연주(맨 왼쪽) 여사의 환갑 축하 자리. 가운데 소설가 최인호씨가 보인다. 남자가 중심을 잡아야 가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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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 영화 ● 대니얼 래드클리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 시리즈 완결편 10년 전 앳된 얼굴로 하루아침에 벼락 스타가 됐던 소년이 이제는 어엿한 청년이 됐다. ‘해리 포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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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 리허설 ⑤ ‘거친’ 한영애가 맥북을 만나면 …
한영애는 2002년부터 7년간 라디오 DJ를 하며 사람관계의 포용력을 배웠다고 했다. 그러나 음악에서 만큼은 단호했다. “음악은 긴장해야만 되고 정신 차려야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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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야생종 저자 옥타비아 버틀러역자 이수영출판사 오멜라스가격 1만4000원SF의 최고상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모두 수상한 옥타비아 버틀러의 장편 소설이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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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첼로 활, 소프라노 … 엉뚱한 셋의 원초적 소리
가야금 명인 황병기(왼쪽)씨는 1975년 급진적인 작품 ‘미궁’을 내놔 화제가 됐다. 황씨는 13일 소프라노 윤인숙(오른쪽)씨와 함께 이 작품을 공연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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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 영화 ● 박민영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주인 죽자 고양이 맡아 주는데 …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남장여자 유생 역으로 잠재력을 보여줬던 박민영이 공포영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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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임진각서 베토벤 ‘합창’ 지휘하는 바렌보임
27년만에 서울 공연을 여는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의 청년을 모아 99년 만든 ‘웨스트 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괴테의 ‘서동시집(西東詩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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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세나 활동이 낳은 차이콥스키 콩쿠르 쾌거
‘토종’ 젊은 음악인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일을 냈다. 피아노 부문에서 손열음씨와 고교생 조성진군이 2, 3위를 기록했고 남녀 성악에서는 박종민·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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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대인 악사
러시아 유대인의 애환을 그린 명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엔 유대인 악사가 수시로 등장한다. 가난한 벽촌에 바이올린 악사가 영 어색할 수 있지만 유대인의 전통을 알면 쉬 납득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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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 5명 중 4명이 한예종·금호영재 출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주빈국은 한국이라 할 만했다. 모두 다섯 명의 상위 입상자를 내 주최국 러시아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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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못해 분했어요, 하지만 무대는 즐겼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악장이 끝나고 박수가 터져나왔다. 지난달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제14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피아노 결선 무대 마지막 날이었다. 악장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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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못해 분했어요, 하지만 무대는 즐겼어요”
1악장이 끝나고 박수가 터져나왔다. 지난달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제14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피아노 결선 무대 마지막 날이었다. 악장 사이에 박수 치지 않는 것은 불문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