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구 74%가 도시에 산다/통계청 발표
◎수도권 43%… 33%가 셋방살이/총 4천3백만… 85년 이후 7.6% 증가 1990년 11월1일 0시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4천3백52만1백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전 조
-
한심한 「인구수 불리기」/양재찬 경제부기자(취재일기)
「뻥튀긴 인구통계」란 제하의 기사를 본 독자들의 반응은 『식구가 몇명인지도 모르는 주부가 세상에 어디 있으며,도대체 그런 주부가 어떻게 밥을 짓느냐』는 것이었다. 통계청이나 일선
-
통계조작은 용납될 수 없다(사설)
작년 11월1일 실시된 인구·주택전수조사(센서스)결과가 실제인구와 다르게 과대계상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을 던지고 있다. 원래 동계조사에는 조사원의 미숙이나 응답자의 잘못등으로 본의
-
통계 푸대접이 부실통계 초래/조작 드러낸 통계행정 현주소
◎전문인력 태부족 임시직 많아/조사원 일당 8천6백원 불과 이번 「상주인구 부풀리기」사건은 결국 우리나라 통계행정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
인구통계 조작/시 군 입맛대로 부풀린다
◎해묵은 나쁜 관행 사실로 판명/3백만명으로 늘린 도도… 개선책 필요 9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각 시·도별 집계치가 통계청의 추계인구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은 그동안 있어온
-
에너지경제연 센서스로 본 소비실태(경제초점)
◎전가구 94%가 가스 사용/고급에너지 비중 커졌다/연비 향상돼도 주행거리는 떨어져/산업부문 에너지 효율 개선 안돼 제조기술의 향상으로 연비(연료 1ℓ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나
-
고3 수는 줄어도 "좁은 문" 여전|대학문 넓어질까
전기대학 입시일인 지난 18일, 줄잡아 적어도 2백47만6천여명에 이르는 수험생 가족들이 긴장과 초조감에 싸여 하루를 보내야 했다. 이날 시험을 본 65만3천4백10명의 수험생에
-
전산화시대,사생활 보호돼야(사설)
전국민을 상대로 한 인구조사가 1일부터 시작돼 한창 집행중에 있다. 10일까지 계속되는 이 조사결과는 장단기적인 사회ㆍ경제정책의 수립을 비롯,여러 가지 국가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
92년 미대통령선거 “중간평가” 내달 실시/미중간선거 의미와 특징
◎36개 주지사 선출로 흐름 판단/외교이슈 없어 민생분야 공방 열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공화ㆍ민주 양당이 치열한 막바지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 6
-
중국인구 14억 돌파/국무원 중간집계
◎엄청난 무호적아 통계잡혀/억제목표 12억대 돌파 경제운용 큰 차질 금년 7월까지 실시돼 지난 14일 중국 국무원(행정부)에 제출된 중국인구센서스의 중간집계에 따르면 중국인구가 이
-
“한소 경협 서두르면 위험”
◎주소한국상사가 전하는 현지표정 배명복특파원/서울과는 달리 분위기 “냉랭”/「한국손님」봇물 터진듯… 기업들 과잉 경쟁 『이제 제발 냉정을 되찾아야 합니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
-
과소비 후유증…심각한 미국경제|중산층 엷어져 기반 〃흔들〃
미국경제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산층이 수입은 늘지 않는 반면 사치성 낭비가 증가, 주머니가 날로 가벼워지고 있다는 조사보고가
-
부인 젊을수록 오래 해로/기획원 발표 「한국인 표준생명표」
◎국민 평균연령은 29.4세/더 벌어지는 남녀 수명차/40세 남녀 60세까지 살 확률 80.1,91.4% 『나는 앞으로 얼마나 더 살수 있을까』. 사람이면 누구나 항상 품고 있는
-
소,연방탈퇴 허용 검토/최고회의 지도자들/15개 공화국 대상
◎분리 결정은 주민투표에 맡겨/모스크바 라디오의 인쇄물 인터팍스 보도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소련 최고희의 지도자들은 소련의 15개 공화국들이 주민투표를 거쳐 중앙정부로부터 분리
-
인구주택 센서스/11월1일에 실시
정부는 오는 1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인구와 주택에 대한 총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인구ㆍ주택센서스는 지난 85년이후 5년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인구의 규모,분포 및 특성과 주택의
-
여성계"주부 등수 매기는 건 상업적 발상"
○…KBS가 최근「89으뜸주부 선발대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엔 MBC-TV가 평균 주부를 선정하는 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MBC교양제작국「여러분의 토요일」팀은「89년을 보내며 오
-
"이번 경제위기 열쇠는 우리 손에"|부문별 전문가 토론 시리즈
▲박우희 교수=좌담회에 참석키 위해 학교에서 나오는데 오늘도 노학연계투쟁으로 동맹휴업을 한다고 하여 어수선하더군요. 한국 경제가 요즘처럼 사회와 정치·이데올로기 등에 직접적인 영향
-
(6)공식통계 실생활과 다르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때로 어떤 경험담이나 일화, 언더그라운드 조크 등이 공식으로 잡히는 통계지표보다 훨씬 더 정확히 그 사회의 실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사회주의 국가들
-
"둘도 많다 하나만 낳자" 성과
최근의 출생·사망·혼인신고등을 85년 인구센서스와 새로이 취합, 분석해낸 이번 신인구 추계의 두드러진 특징은 출생률이 갈수록 떨어져 우리의 인구구조가 선진국형에 접근하고있다는 점이
-
연탄값 왜 올리고 가계부담은 어떤가
-이번 연탄값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얼마나 늘어나나. ▲전체적으로 연간 5백60억원의 추가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85년 경제기획원센서스에 따르면 총주택수 6백10만7천호
-
생보가입자 평균수명 남 65.7· 여 75.6세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남자가 65.7세, 여자가 75.6세로 여자가 남자보다 10세정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무부가 보험계리사회를 통해 사상 처음 작
-
10년새 25개 성씨 탄생
우리나라에서 일반 국민들의 성씨 사용은 고려 문종 이후부터 차차 보편화되었으며 상민과 노비를 포함해 실제로 모두가 성을 갖게 된 것은 조선 말기부터다. 우리나라의 성씨 조사는 일제
-
직선제정국|전대통령 특별담화에 담긴 뜻
전두환대통령의 7·1특별담화는 노태우민지당대표위원이 밝힌 시국수습특별선언을 전폭적으로 수용하여 민주발전을 위한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서 그 정치적 의미를 찾을수 있다. 비록
-
서울 사람 59%가 "타향살이"|85년 인구·주택 센서스-기획원 발표
결혼관이 크게 바뀌고 있다. 결혼을 하더라도 늦게 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고, 결혼 적령기를 넘긴 독신자가 많아졌으며, 이혼율은 높아지고 있다. 또 평균 수명이 늘면서 결혼 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