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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최종협상 대책/금주내에 마무리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오는 12월3일 브뤼셀에서 열릴 세계통상장관회담에서 최종타결 여부를 가리게 됨에 따라 이번주중 UR협상에 임하는 정부의 입장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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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막바지 손익계산|주역 4자의 입장 점검-UR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최종타결을 위한 회원국 각료회의가 오는12월3∼7일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지난86년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터시에서 모인 세계 통상장관들이 보다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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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엔 각종 탑ㆍ건물 즐비/축구대표단 평양체류 이틀째
◎잔잔한 대동강 곳곳에 낚시꾼들/「창당」경축무도회 한국선수단은 초청대상서 제외/서울의 신문 본 북기자 “매우 사실에 근거했구먼” ○세계대회서 1위차지 ○…한국축구선수단과 기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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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국가 개방폭 늘려 UR대응을"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은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 무역협상)에 대비해 무역자유화 조치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호주국립대 앤드루 일레크 박사가 주장했다. 우루과이라운드의 세계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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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대비 막바지 막후협상/쌀등 교역자유품목 제외 위해 노력
◎25일부터 최고위 무역협상회의 90년대 세계교역질서의 기본방향을 가름할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무역협상)의 최고위급 무역협상위원회(TNC)회의가 1백5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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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리투아니아 “목조르기”/무력시위 이어 경제제재 단행
◎서민 타격큰 가스부터 손대/리투아니아 “기름없으면 전기대신 촛불 켜겠다”/계속되면 육류ㆍ가전부품등 소에 “부머랭효과”도 ◇ 지난 3월11일 소련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선언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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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과학기술협력 활발
대 공산권국가와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사이 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마 준루이(국가과학위원회 기초·첨단기술국장겸 중국 과학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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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회담 날씨는 강풍|몰타 전군 1천2백명 총동원 경비삼엄
역사적인 미소정상간의 몰타회담은 부시대통령과 고르바초프서기장이 1일 각각 이곳에 도착함으로써 서막이 올랐다. 부시 미대통령은 1일 오전10시 (현지시간) 미공군 대통령전용기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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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서비스분야 개방…개도국 "타격"|91년 시행될「우루과이라운드」의 실체
우루과이라운드의 타결 시한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우루과이라운드는 공식적으로 표현해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체제내 8번째 다자간 무역협상이다. 지난 48년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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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어떻게 움직이고있나
서울올림픽대회 1주년을 맞아 세계121개국 1백30여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회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문화인류학·체육·커뮤니케이션·경제·국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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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마찰 왜 또 시끄럽나-미 온갖것 다 들춰내 압력
한미간 통상마찰이 끊임없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이 미 종합무역법 슈퍼301조가 규정하는 우선협상대상국 지정을 모면했다고 해서 홀가분해 하던 분위기도 잠깐이고 한동안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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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방미때 "통상선물" 기대|미, 한국시장 개방압력 가중|쇠고기·통신등 각종협상 러시|이해엇갈린 분야많아 마찰 클듯
국내 정국과 관련해 그동안 느슨했던 미국의 대한통상정책이 다시 주요 현안으로 등장, 경제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었다. 특히 미국은 이달 하순부터 각종 대한통상 협상을 재개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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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한국도교학회(회장 도광정)는 24일 오후 1시30분 낙원빌딩 418호실에서 학술연구발표회를 갖는다. 주제발표자와 발표제목은 다음과 같다. ▲유교·도교사상과 삼민주의=장아운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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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차별 보복 일단 모면
과거 한미간에 섬유·철강·지적소유권 등 어려운 통상협상이 많았지만 이번 협상은 단순한 통상협상이 아니었다. 통상이익뿐 아니라 양 국민 우호·정치관계에까지 파급영향을 미치는 협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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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으로 치닫는 한미통상마찰|「우선협상국 지정」앞두고 팽팽히 대립
한미간의 통상마찰이 드디어 상대방을 보복하는 전쟁의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두 나라는 5월말로 예정된 미국의 우선협상국 (PFC) 선정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3일간 워싱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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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인 성가 결실 거두기 총력|각 기업의「88다지기 작전」
올림픽기간 중에 알려진「한국상품과 기술의 뛰어난 성가」를 1백% 기업이윤확대로 연결시키려는 기업들의「88다지기 작전」이 올림픽폐막과 함께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럭키금성·현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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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시기 다소 늦춘 것 뿐
【워싱턴=한남규 특파원】3년간의 준비작업과 진통 끝에 마련된 미 의회의 종합무역법안이 최소한 올해 안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햇빛을 보기 어렵게됐다.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점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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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통상협상 일괄타결 제의|무역실무회의 광고회사 지사설치 허용요구
미국은 종래의 품목별협상방식이 지나친 통상마찰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만단, 앞으로는 개별품목중심에서 벗어나 관세율인하·수입쿼터 철폐등 일반적인 통상정책수단을 중심으로 협상방식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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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목조리기…미-유럽 연합전선
반도체문제로 불붙기 시작한 미국의 대일보복공격에 영국·프랑스등 유럽 각국이 가세함으로써 미일간에 내연된 무역전쟁은 마침내 세계무역전쟁으로 확산될 불길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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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시장개방압력 서비스 분야로 확산
14일까지 사흘동안 워싱턴의 미무역대표부에서 열린 한미무역실무회의에서 미측은 미국보험회사의 추가진출 허용을 강력히 요구했다. 미측은 담배시장 개방문제에 있어 한국이 시장 점유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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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특혜관세 계속 약속
【동경=최철주 특파원】제14차 한일 정기각료 회담은 일본측이 한국에 대한 GSP(일반특혜관세제도)혜택을 축소시키지 않고 한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졸업개념』적용 등 『불리한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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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양보 못 할 상황
한국·일본 경제 관계 불균형이 더 이상 감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울에서는 한일 무역 회담, 오는 12월5일부터 동경에서는 한일 각료 회담을 열어 현안을 토의한다. 우리의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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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쿼터 7.8% 늘려
87년부터 91년까지 5년간 적용될 한국-캐나다 섬유협정 연장협상이 17일로 예정된 협상기일을 하루 연장하는 진통 끝에 18일 최종 타결됐다. 타결된 협상의 내용은 기준년도인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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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대비「복덕방면허」따놨다"|50년 만에 정계 떠나는「오닐」미 하원 의장
【워싱턴=장두성특파원】「토머스·오닐」미 하원의장(74)이 이번 가을회기를 마지막으로 50년에 걸친 정치생활의 막을 내린다. 그는 37년 매사추세츠주 의회의원으로 정치에 첫 발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