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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민法개혁案 주요내용-가족초청 이민 사실상 不許
美이민법개혁위원회(CIR)가 금주중 의회에 보고할 예정인 이민법 개혁안은 이민자수를 대폭 축소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CIR는 美의회가 설립한 초당파적(超黨派的)기구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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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은 왜 메넴을 또 택했나-年4千%인플레 4%로 잡아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現대통령의 당선은 그가 지난 9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新경제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메넴대통령은 집권 초기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의 고삐를 잡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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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12년內戰 종식 카터중재로 휴전선언-회교정부
[하르툼 AP=本社特約]수단 회교정부는 지미 카터前美대통령의중재로 남부반군과 12년째 계속되고 있는 내전을 중지하고 앞으로 두 달 동안 휴전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수단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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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國版 5.18 법정싸움
「태국판 5.18」이라 할 수 있는 92년5월의 태국 민주항쟁 유가족들이 당시 무고한 시민들에게 발포,수많은 인명을 살상한 군부(軍部) 책임자들을 상대로 법정투쟁에 나섰다.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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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불 「과거청산」/고대훈 파리특파원(특파원시각)
◎나치 동조해 유대인 학살한 당시장교 법정에 『프랑스인들은 2차 대전중 나치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레지스탕스 운동만 했는가.』 2차 대전중 유대인을 학살한 한 프랑스인을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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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佛 과거청산
『프랑스인들은 2차대전중 나치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레지스탕스 운동만 했는가.』 2차 대전중 유대인을 학살한 한 프랑스인을 17일 반인륜행위란 죄목으로 반세기만에 법정에 세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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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부총장 최재욱의원
◇崔의원 약력 ▲慶北 高靈(53)▲嶺南大 법대▲東亞日報기자▲대통령 공보비서관▲京鄕新聞 사장▲청와대대변인▲朴泰俊 前民自黨최고위원 비서실장▲13,14대의원▲民自黨 제1사무부총장 民自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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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막판 뜨거운 개혁공방(대선현장)
◎부정·부패추방 통해 변화욕구 부응 김영삼/중기육성·근로자 잘사는 사회 건설 김대중/대사면령·전과말소로 분위기 일신 정주영 ○세무행정 등 대폭개선 ▷김영삼후보◁ 이틀째 서울지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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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수친다 살인혐의 피소/「5월 희생자」유가족 고소장
【방콕 AFP=연합】 지난 5월 태국 민주화시위 당시 발포로 사망한 희생자 유가족들이 발포명령자인 수친다 크라프라윤 전총리 등 5명을 살인죄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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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하원,발포명령자 사면 번복/친군부정당 가세 만장일치 통과
【방콕 AP·로이터=연합】 지난 5월 민주화 유혈사태 이후 새로 출범한 태국하원은 7일 민주화요구 시위대에 발포할 것을 명령한 당시 수친다 크라프라윤총리를 비롯,군장성들에 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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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민자후보(3당 대선후보 집중인터뷰:상)
◎“지더라도 공명선거 하겠다”/한국병 치유위해 과감한 결단내릴 것/「노 탈당」 전혀 상의없었다/정치하며 재산 안늘릴터 □인터뷰팀 고흥길 편집부국장 이수근 정치부차장 장성효 경제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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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정치범 사면 계획/ANC 협상재개 거부 “저항운동 계속”
【유엔본부·요하네스버그 AP·UPI=연합】 남아공 정부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측과의 협의하에 모든 정치범에 대한 총사면령을 내리는 계획에 착수했다고 주간 메일지가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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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뿌리깊어 태 민주화“산너머 산”/개헌안 4개항 통과후의 정국
◎수친다 볼모 군 기득권유지 시위/발포 명령자 처벌 여부 전기될 듯 수친다 크라프라윤총리의 사임과 개헌에도 불구,태국의 진정한 문민화에는 아직도 넘어야할 장애물이 적지않다. 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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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야당/“유혈책임자 사면령” 반발/의회통과 저지투쟁 선언
◎군 배제한 민주정부 수립도 요구/새 총리에 솜봉부총리 유력 【방콕 AP·로이터=연합】 수친다 크라프라윤태국총리가 24일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태국의회는 25일 임시회의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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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치악법 폐기/루마니아 신정부 “포고령위반 수감자 곧 사면”
【부쿠레슈티 AFP=연합】 루마니아정부는 지난 42년간 공산독재정권 아래서 정치범을 탄압하는데 악용되어온 모든 관계법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롬프레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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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사상 최대 사면령/복역수의 3분의 2… 2만명 석방
【프라하 APㆍAFPㆍ로이터=연합】 하벨 신임 체코슬로바키아 대통령은 1일 사면령을 발표,이에 따라 약 2만명의 죄수들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체코 법무부 관리들이 2일 말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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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의견 국정반영" "잘하는 일 돕겠다"
13일 낮 3시간동안 열린 노태우·김영삼 회담은 비록 명시적 공동발표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대통령선거의 후유증을 씻고 정치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자는데 무언의 합의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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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후보 회견내용(요지)
최근의 선거상황은 6·29선언에 담긴 국민의 여망과 기대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통합은 커녕 분열로, 화합은커녕 대결로 역행하고 말았다. 6·29후 최대과제는 갈라진 국론을 통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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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겪는 남미국가의 문민정치
남미의 민간정부들은 최근 되살아나는 군부쿠데타의 망령들을 맞아 타협을 통해 진압을 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거부통치시절의 인권유린을 단죄하는 민간정부의 재판에 불만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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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처리 능력 미숙 아닌가-질문|정부 행사 성금 줄여가겠다-답변
▲이기택 의원 (신민) 의사 진행 발언=노 총리가 명 총리가 되려면 국회를 기피하지 말고 중시해야 할 것이다. 노 총리는 이 자리에 답변하기 위해 나와선 안되며 국민의 소리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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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이하 징계 은행원 10년 지나면 말소
은행원이 징계처분을 받은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이를 면제하거나 말소할 수 있도록 징계제도를 바꾸어 2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지난 81년1월30일 일반 사면령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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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후유증」앓는 폴란드 군사정부 |"변화기대하긴 아직 일러"
그것은 세속권력과 믿음의 힘사이의 한판 겨룸이었다. 「요한·바오로」2세의 모국방문 여드레동안 폴란드군사정부와 가톨릭교회가 국민의 마음을 두고 벌인 이 다툼은 적어도 정신적으로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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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당관련 군·민석방
【북경 22일 UPI·AFP=연합】중공의 최고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 상무위윈회가 22일 당부주석 등소평의 대대적인 관료체제개편작업을 승인하기 위한 22차 회의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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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안일·책임전가도 비위간주 민원창구 감사 95명 적발 공무원이 잘모르고 처리한것도
정부는 무사안일·책임전가등으로 국민이 보는 피해가 수뢰등으로 보는 피해못지 않다고 판단, 3개중앙부처와 3개도, 3개시·군을 표본으로 추출해 민원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95건의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