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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연 집단반발 파문
이상수 평민당 대변인 돌연 경질에 대해 그가 속한 당내 재야출신모임인 평민연이 집단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있다. 평민연은 16일 오전 박영숙 부총재 사무실에서 긴급운영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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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선을 보는 안팎의 시각 차|이재학
4·26 총선 결과를 보는 국내 언론과 외국 언론의 시각은 서로가 갖고 있는 문학적 차이만큼이나 다른 것 같다. 국내 언론들이 민자당의 과반수 의석 확보 실패에 대한 첫 반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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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구제 구회처리 파란일 듯
소선거구제 선거법안을 확정한 민정당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8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기로 하고 5일 내무위 전체회의에 이를 상정, 처리하고 법사위까지 통과시킬 방침이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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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단일 안 마련 여부가 열쇠
민정 당이 여야선거법 협상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31일 당직자·협상대표 연석회의에서 마련한 1구1∼3인 제안을 보다 신축적으로 개선한 1구 1∼3인제 수정안과 순수한 소선거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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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기법개정·지자제준비"|공무원 기회주의 추방
전두환대통령은 14일 상오 청와대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4·13결단에서 밝힌 원칙에 따라 언론기본법문제와 지자제실시를 비롯하여 민주발전및 국민화합조치의 실현 가능한 방안을 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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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국회소집에 적극
신민당의 상도동계는 지난17일 이민우총재와 김영삼고간의 회동으로 발등에 떨어진 불은 일단 껐다는 판단아래 회동내용에 대한 동교동측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회소집문제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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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홍보·선거체제 조기정비에 총력|바빠진 세밑 정가…민정당의 전락을 보면
민정당의 움직임이 최근 눈에 띄게 바빠졌다. 특히 지난 18일의 의원총회 이후부터 나오고 있는 주요 당직자들의 발언 등을 보면 더욱 그렇다. 노태우 대표위원은『우리는 내년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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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지연은 여성들 정치의식 낮은 탓"|홍숙자 여성단체협회장 공개석상서 발언
○…정부와 민자당이 지난15일의 고위 소정회의에서 국회에 계류중인 가족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 보도된 16일 상오 한강로의 한국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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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총선…왜 자민당이 압승했나|일본 젊은 세대 보수화가 큰 영향
보수세력이 정치적으로 설땅을 마련하는데는 몇가지 상황적 조건이 늘 따라다녔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세력의 등장과 급격한 변화를 요구하는 국내정치적 상황이고 다른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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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안정법 당정협의
정부와 민정당은 10일 하오와 11일 잇달아 당정협의를 갗고 학원안정법의 내용을 최종확정한다. 정부측파 민정당은 위헌시비가 제기되고 있는 선도교육의 절차 형태등에 관해 검토 보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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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뒤로 미뤄 공세 맥빠져
정부의 직제 개정안을 다룬 19일의 국회내무위는 정부측에서 갑자기 일부 개정된 직제를 선거 후에 실시하겠다고 후퇴하는 바람에 선거 선심용이라고 몰아치려던 야당의 공세가 둔화되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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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이 개입 안돼 다행"
○…민정당 총재인 전두환 대통령은 26일 저녁 정래혁 국회의장과 이재형 민자당대표위원·권익현 사무총장·진의종 정책위의장·이종찬 총무를 청와대로 불러 저녁을 함께하며 환담.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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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는 극소?|혁신계 특사
혁신계 인사를 연내에 특사 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상 인원을 검토중인 법무부는 23일 상오 특수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혁명재판소에서 재판을 받을 혁신계 인사 중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