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건 배후엔 김무성·유승민? 朴 “촉새 女의원의 음해였다” [박근혜 회고록 14 - 정윤회 문건 사태 (하)] 유료 전용
공무원들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청와대를 포함해 주요 공무원들의 감찰을 맡고 있다. 그런 만큼 유능하고 책임감 있다고 평가받는 인사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추천된다.
-
[단독] 외교부 순혈주의 여전…개방형 직위에 민간인사 내보냈다
외교부가 최근 민간 개방형 직위 28개 중 5개를 한꺼번에 내부 임용으로 돌리며 외부 인사 채용의 문턱을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개방형 직위에 채용돼 성과를 인정받고
-
14억 어떻게 먹이나…커지는 中 식량안보 위기
ⓒAP 지난 1일, 중국 상무부가 통지문 하나를 게시했다. 다가오는 추운 계절에 대비하여 야채, 육류 및 식용유를 포함한 식량 공급과 생필품 안정가 확보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예
-
[월간중앙] 정치 원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정국 진단
서울시장 유력 후보 모두 10년 전 인물, 한국 정치 심각한 지체현상 “文, 민주주의 원리 안 지키면서 협치와 통합 강조하는 건 이율배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2월 1일
-
'젠더이슈' 들고 나온 추미애 "여성장관 대한 관음증세 심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서 손으로 머리결을 다듬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연일 페이스북으로 자신을 둘러싼 언론
-
또 카메라 앞에서···"통합 어리석은 선택" 김무성 문자 포착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의원총회에서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의 문자메세지를 읽고 있다. [뉴시스] 20일 국회 본회의
-
文지지율, 대선 득표율로···40%대 무너지면 위기 온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
文 콕짚어 지시···서초동선 "김학의 정말 큰일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 인사하고 있다. 김부겸 행안부(가운데)·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
한국당, '황교안 호' 사무총장에 '원조 친박' 한선교 내정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체제의 사무총장으로 4선의 한선교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신임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
전두환 "5·18 북한 개입 처음 듣는다" 더니 회고록선 주장
지난해 5월 9일 공개된 5·18민주화운동 미공개 영상 중 시민과 대치하는 계엄군의 모습. 오른쪽은 '전두환 회고록' 표지. [연합뉴스] ━ 여·야 의원 143
-
YS 이래 예외없이 겪었다…文정부 '3년차 저주' 깰까
“문재인 정부도 3년 차 징크스가 올까요.” 연말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문건 파문에 이어 새해 벽두부터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가 논란이 되자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4
-
[논설위원이 간다] 김태우 "새누리 2명 사표 반발…환경부가 문건주며 말해"
━ 감찰 결과 나온 날 울분 토한 김태우 수사관 서울동부지검 수사관들이 지난 26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사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
또 열린 청와대 첩보 캐비닛…文정부서도 민간인 사찰?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다 비위 의혹으로 쫓겨난 김태우 수사관(검찰 6급)이 폭로한 보고서는 속칭 ‘청와대 캐비닛 문건’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와대 안에서도 ‘아는 사람만
-
‘前 특감반원 유출 논란’ 데자뷔로 언급된 박관천 “그 때와 달라”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중앙포토]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17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첩보 문건 유출과 관련, 자신의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데 대해 “이번 논란은 그
-
야당 “십상시 데자뷔” 청와대 “미꾸라지의 일탈”
━ [전 특감반 폭로] 정치권 공방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비위 첩보로 청와대에서 쫓겨났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강경 대응에
-
미꾸라지냐, 제2 박관천이냐···청와대 때린 '우윤근 의혹'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비위 첩보로 청와대에서 쫓겨났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
-
지지율 하락에 여론 나쁜 장관 교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장관 5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교육·국방·고용노동·산업통상자원·여성가족부 등 그동안 논란을 야기하거나 낮은 평가를 받은 부처의 장관을 경질한 사실
-
지지율 하락 文, '개국 공신' 김상곤·송영무까지 내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장관 5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교육ㆍ국방ㆍ고용노동ㆍ산업통상ㆍ여성가족부 등 그동안 논란을 야기하거나 낮은 평가를 받은 부처의 장관을 경질한 사실상의
-
상고법원 성사 위해 무리한 사법행정권 행사 정황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사법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김경록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
-
[취재일기] 김명수 대법원장 이름으로 고발하라
윤호진 사회부 기자 “대법원 판결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 대법원이 법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진실을 밝혀달라.” KTX 열차승무지부 소속 해고 승무원들은 30일 김환수 대
-
‘국정원 댓글’ 5년간 4번 엇갈린 판결…원세훈 징역 4년 확정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다. 2013년 6월 기소된 후 4년10개월 만의 결론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9일 원
-
[양선희의 시시각각] 민주당 여성 의원들의 침묵
양선희 논설위원찬물을 확 뒤집어쓴 기분이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주 날린 트위터 하나가 그동안 진보적 여성정치인들을 지지했던 호의마저 싸늘하게 식혔을 정도였다.
-
[고대훈의 시시각각] 진퇴의 기로에 선 김수남
고대훈 논설위원 시작은 악연이었다. 김수남 검찰총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은 그랬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하고 수원지검장으로 ‘좌천’됐을 때
-
[대통령 탄핵] 파면 피할 기회, 박 대통령 스스로 걷어찼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을 피할 수 없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박 전 대통령에게는 적어도 파면은 피할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일반적인 형사재판에서 재판부는 형량을 정할 때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