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엔 질적 변화 있었다(사설)
◎서울총리회담 때는 구체적 합의 있길 평양에서 열린 제2차 남북총리회담은 서로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을 뿐 합의문건 하나 마무리짓지 못하고 끝났지만 남북간 공식 창구에 질적 분위기
-
강 총리등 90명 평양에/고위회담 대표단 판문점∼개성 거쳐
◎18일 김일성 주석 면담/“함께 사는 길 마련하겠다”/도착성명 내달 서울 3차회담 제의 방침 【평양=안희창 특파원】 한반도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평양땅
-
정치/세계의 눈길 끈 남북총리 회담(뉴스파일)
◎남북대화 새차원 진입/적십자회담 재개합의 성과/노대통령ㆍ연총리 깊숙한 대화에 관심/국회개회 앞두고 야당 등원여부 주목 남북한 총리가 공식 대좌한 남북고위급 1차회담이 온 국민과
-
연,“대통령각하” 예의 깍듯/북대표 청와대예방 이모저모
◎“북 고립 불원” “주석께 전하겠다”/연총리 긴장된 표정… 15분 요담 ○…우리 국가원수와 북측 내각 수반의 첫 대면인 노태우대통령의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 접견은 5일 오후 4시
-
“우린 혁명가극 보여주겠다”/남북총리 서울회담 사흘째
◎북 기록원 연 얘기 모두 녹음/극영화 감상묻자 “선정장면 많더라”/올림픽공원 만찬 “장소 바꾸자” 요청 ○회의전 5분여 환담 ▷2차 전체회의◁ ○…「어떤 열매를 맺을까」라는 기대
-
남북총리 대좌 분단사에 큰 획/정치(뉴스파일)
◎야권 통합협상 극적결단 없인 난망/사퇴정국 막후교섭 분주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한 총리가 대좌하는 제1차 남북 고위급회담이 가까스로 타결되어 남북대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
노대통령,6일 연형묵 면담/남북 총리회담 5,6일 두차례
◎김일성 메시지 전달 가능성/북한측 88명 육로로 4일 입경/군축ㆍ불가침선언ㆍ교류안 논의/3박4일 체류/어제 판문점 실무접촉서 세부일정 확정 분단이후 남북한 정부 첫 공식접촉인 남
-
회의 없을때 단촐한 「서울구경」/북측대표 3박4일간 어떻게 지내나
◎1차 공개ㆍ2차 비공개 총리회담/대표는 승용차ㆍ수행원들 버스 이용/“호텔밖 안나간다”에 관광일정 줄여 분단이후 처음으로 남북당국간의 대좌가 이뤄지게 됐다. 양당국간의 첫 교섭은
-
성사배경과 전망(남북 총리회담:상)
◎소 압력ㆍ유엔가입 등 얽혀 북한 호응/실질 성과보다 「첫 만남」에 뜻 될듯 말듯 안개속에 있던 남북당국간의 고위급회담이 9월4일 마침내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지난 89년 2월
-
건강 자랑하며 농담/「범민족」대표가 만나본 김일성
◎황석영씨등 33명 함북 주을온천 「집무실」서 오찬/“함한신문 사진은 과장” 주장/72년 7ㆍ4선언 일화 공개… 노대통령 호칭하기도 【평양=이찬삼특파원】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범민족
-
김영삼대표 미ㆍ가행/대외「2인자 과시」 타계파선 뾰로통
◎부시와 면담추진 성과 극대화 노려/“입지강화용” “대야 협상외면” 비난도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8월말 캐나다ㆍ미국 방문은 그의 정치하한기대책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기
-
아주경기연 “감투 잡기” 장외 신경전
북경아시안게임 기간(9월 22일∼10월 5일)중엔 아시아 경기연맹(ASF) 총회가 경기 단체별로 잇따라 열리게 돼 임원개선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장외(장외) 신경전이 불꽃을 튀기고
-
고르비 휴가가며 “신경써라”지시/한소수교단 모스크바 이모저모
◎김단장 “소 대표 구면… 잘풀릴 듯”/“수교”역점에 “경협”강조… 양측 다소 이견/김종휘ㆍ도브리닌 크렘린궁 요담에 눈길 ○…한소경제협력 및 수교협상을 위해 소련을 공식방문중인 한
-
한 외교소 경제 접목 절충/한소 수교단 가서 뭣을 교섭하나
◎“10월 수교 목표” 경협 연계협상/시베리아 개발협력위 제의도 한소 양국정부가 오는 2일부터 모스크바에서 공식적인 정부대표간 회담을 갖기로 함으로써 한소 관계정상화는 이제까지의
-
한소 정상맞이 바쁜 샌프란시스코
◎축제 분위기속 「노대통령의 날」 선포/미국인도 태극기를 들고 서툰말로 “환영”/레이건 전격 면담제의로 20분간 만나/전세계 2천여 특파원 몰려 열띤 취재경쟁 ○4일은 고르바초프
-
내일 한소 정상회담/조기수교 합의 확실/교섭단 7월 중순이후 파소
◎경협ㆍ북한개방에 공동 노력 【샌프란시스코=특별취재단】 동국아 정세안정과 한반도 긴장완화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한소 정상회담이 4일 오후 4시(한국시간 5일
-
프리마코프 소대통령 자문위원/7∼8월에 방한할듯
◎김영삼민자대표 초청 프리마코프 소대통령자문위원이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공식초청을 받고 오는 7∼8월중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 실력자의 한사람인 프리마코프위원은
-
노대통령 방일이후 여야 영수회담 가능/평민선 “조기개최” 주장
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평민당총재의 여야영수회담이 평민당측의 조기개최 희망에도 불구,노대통령의 방일이후에나 열릴 것 같다. 김윤환정무장관은 14일 『여야영수회담을 하자는 평민당의 희망
-
겉으론 “수습” 속으론 “내연”/민자내분… 박정무 사표제출 그후
◎김영삼씨 “누구 퇴진 거론한적 없다”/김종필씨 상도동 떠나며 “우린 공인”/청와대,회동날짜잡히자 안도 ○…14일 아침 양김회동을 위해 상도동으로 출발하려던 김종필최고위원은 청구동
-
미“일재벌회의 내용도 밝혀라”/“이견팽팽”양국 경제구조 조정회담
◎미국 「대점법」폐지등 2백항 요구/일본 미도 과소비 억제ㆍ저축해야/감정노출…통상마찰 넘어 「경제냉전」 시대로 …□ 2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 일본정부간의 소위 경제구조조정 회담
-
크렘린 뚫은 「정치적 외교」/김영삼최고위원 방소 8일 결산
◎고르바초프면담 최대 수확/북한개방 설득ㆍ경협범위등이 숙제 한국과 소련 양국간 관계개선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8일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방소단
-
한소수교 시간문제/김영삼고르바초프 전격회담 의미
◎한반도 정세변화에 전기마련/비수교국 지도자 만난건 뜻밖 21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진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김영삼민자당최고
-
사회주의동행 “평양결의”/강택민김일성회담 각국 언론의 시각
◎김정일에 대한 「성유식」과 흡사/북한,한중관계개선 중지 요구 홍콩의 일부 언론들은 장쩌민(강택민) 중공당총서기의 방북이 공산당독재포기,사적소유의 인정등 소련의 역사적 대변혁과
-
개각 초읽기 술렁술렁/언제 할까… 누가 갈까… 무성한 설
◎청와대 움직임에 정가 촉각/공보수석 발표문 작성 끝내 “대기중”/민자선 “혹시 내가…” 안테나 총동원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당초부터 개각시기가 임시국회가 끝나는 금주말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