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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2개 동에 단수
26일 시내 42개 동에 10시간 30분 또는 6시간씩 단수된다. 이번 단수는 한전의 정전으로 4개 동에 6시간, 노량진 수원지 전기공사 및 배수관 연결공사 때문에 38개 동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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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 동에 단수
6월의 첫 일요일인 6일 서울시내 3백6개동 중 1백8개 동에 6시간 또는 17시간씩 수도물이 나오지 않는다. 4일 상오 서울시 수도국은 이번 단수는 한전 측이 보광동 수원지 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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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의 철학
기차나 고속 버스가 종착점에 가까워지면 안내양은 으례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종착역에 곧 도착합니다』고 안내 말을 한다. 『곧』이 대체로 몇 분인지는 손쉽게 계산된다. 경험만으로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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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자상 메디시스 상 누리시에 부르니켈, 말레르바|프랑스의 두 문학상 탄 새얼굴|
문학상의 계절을 맞은 프랑스 문단은 「공쿠르」·「르노도」상에 이어 「페미나」 및 「메디시스」문학상이 11월 30일 발표되었다. 「페미나」상은 65년 아카데미 문학상과 68년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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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감시선단 발족|밀수단수 강화 위해
【부산】연말연시의 해상 밀수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관세청 해상감시선단이 29일상오 부산세관에서 발족했다. 이 감시선단은 부산·울산·마산 세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감시선 23척과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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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값 16일부터 인상
오는 16일부터 현행 어른 60원씩 받던 대중탕 목욕 값이 어른 33% 어린이 25%씩 인상, 어른 80원 어린이 50원씩 올려 받게 되었다. 서울시는 무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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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번개·소나기
폭우가 쏟아진 3일 밤 9시쯤 서울뚝섬수원지(서울 성동 성수1구) 변전소 피뢰기 3개가 낙뢰로 모두 폭발, 수돗물 생산이 약 4시간동안 중단됐다. 이 때문에 성동구·동대문구·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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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대회 그 뒤 40대 격상…당권판도에 새양상
신민당지명대회는 김대중의원이 유진산 당수가 추천한 김영삼 의원을 물리쳤다는 점과 당내 노장들의 오랜 견제에도 불구하고 40대끼리만이 대결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와 문제점을 아울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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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달라"|목마른 대도시
물이 많이 쓰이지 않는 겨울철인데도 요즘 서울등 대도시의 변두리 지역에서는 1주일 이상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곳이 많아 시민의 목이 타고 있다. 겨울철 물기근에 빠진데 대해 수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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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신민당대회. 합세로 커진 힘, 전열정비로 기세 한번 올려 보소. 김시장, 남서울 공중정찰. 댓 번 더할거라고. 공중정찰 한번에 땅값 배로 뛴다. 단수잦은 서울시. 못살겠으면 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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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속에 가뭄소동
장마에 뒤따른 더위는 대서를 지나고 중복을 1주일앞에 두고 전국적으로 32도에서 36도로을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가운데 23일 대구·강릉·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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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정의 쇄신
정능배밭골 판잣집철거를 계기로 서울시청산하 공무원들의 부패상이 엄청난 규모라는것이 백일상에 드러난 감이 있다. 불과 3백여 세대의 극빈자들로부터 1천여만원이나 뜯어낼 여지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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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복수「시소」|신민당대회와 지도체제 개편
5월20일의 전당대회를 약10일 앞두고 신민당은 당헌개정기초위원회를구성, 본격적인 당정비작업에 들어갔다. 당내각파들은 당주도권확보에 직결되는 새지도체제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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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주스」성분분석 발표에 사과광고 내도록
30일 대법원은 경북대구에있는 삼미식품공업사의제소에따라 효성여대에 1백만원의 피해보상을 지불하고 S일보등 전국14개일간지에 5단1백행에달하는 사과광고문을 게재하도록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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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이상 건물진단
서울시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서울시내의 모든 4층이상 건물에대한 진단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진단에서 방화, 소화전 설치여부, 급수「탱크」시설 및 주차용량등을 조사키로 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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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 신한 「나눠먹기」인상 민중60 신한56 재야인사는 겨우 8명 내부 반발 안고 유설·조직병행
○… 신민당은 금명간 전국 1백31개 지역구 중 1백24개 지구의 조직책을 임명, 발표한다. 이로써 통합야당인 신민당은 창당 후 35일만에 양차 선거에 임할 전국적 「라인·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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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추구로 진전없을듯|한·일 경제 각료회의 8일부터 개최|어협기금 조건완화돼야|북태평양 출어 등에 역점 한|우리요구에 매사초점흐려 일
한·일경제각료간담회가 8일부터 3일동안 서울에서 열린다. 한·일국교가 정상화한이후 첫번째로 양국정부의 경제관계수뇌가 대거한자리에 모인다는뜻에서 의의가 있지만 국교정상후 양국간에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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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에 심는 한국의 유도
불란서에 심는 불란서에서 한국은 「유도왕국」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 유도회의 이름으로 단수를 따는 것을 하나의 불명예로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훌륭한 민간외교를 벌이고있는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