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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아파트 인기 떨어졌다|반포·잠원동등 침수지역 매물 늘어
7·27 물난리이후 서울지역의 아파트 인기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반포·잠원·서초동등 강남일대의 11개 아파트단지가 집중호우때 지하 변전실이 물에 잠겨 전체 1만9천2백92가구 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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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수재는 새로운 도시형 재난
―6일 간격으로 융단폭격하듯 서울·수도권·금강유역·남해안 일대를 휩쓴 폭우로 6백여명이 숨지고 4천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미증유의 재난도 태풍 앨릭스의 소멸로 일단 숨을 죽인것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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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가구 이틀째 식수난|전기·전화·가스·수도 끊겨 고통
이번 물난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공시설이 맥을 못쓴 것으로 수도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시가스도 끊겨 당장 먹고 마시는데 큰 불편을 겪었으며 전기·전화도 한꺼번에 끊겨 침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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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긴장 속에 "개봉"|민정당직 개편과 당사 주변 표정
지난3개월 간 말도 많았던 민정당 당직개편은 발표직전까지도 그 폭과 예상후보자들에 대한 하마 평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호구 속에 결국 23일 상오10시30분쯤 뚜껑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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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로 등 44개 지역
20일 상오9시부터 하오3시까지 6시간 영등포수원지 급수구역인 강서구 등 4개구 4개동과 구로·영등포지역 공장지대에 수도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번 단수는 한강종합개발에 따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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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단수 잦아
유제순 서울근교의 전원도시로 최근 발돋움하고 있는 원당지역은 잦은 단수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공사등에 따른 단수를 군에서 사전에 주민들에게 예고해 주지 않아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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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구 2백 82동 단수 서울
관악·동작·강남·강동구를 제외한 서울 시내 13개구 2백 82개동 1백 10여만 가구(주민수 4백 70만 5천 9백명)에 29일부터 11윌 8일까지 4차례로 나누어 수돗물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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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방 따로없는「철벽안보」과시|85을지훈련 결산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한「85 을지연습」이 1주일만에 끝났다. 「을지연습」은 적의 전면적인 기습공격 때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에 대입, 전 국민이 위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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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의 「애국적 침묵」
JAL기 추락사고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일본인들의 규율이랄까 그들나름의 생활의틀을 확연히 들여다 볼 수있었다. 사고직후 JAL의 경우 보험회사로부터 대개 어느정도의 보험큼을 받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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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평
글을 쓰는 이에게 있어서 오랜 습작의 과정을 통해 얻어진 확신은 고집(선의의)이되고 이 고집은 급기야 개성으로 통한다고 한다. 때문에 글을쓰는 이에겐 각기 다른 창작을 통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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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깨달음의 순간 잡은 듯한 초장 빼어나|『산란』…정확한 이미지와 언어선택의 힘 부족
가다가 시낭송의 시간을 갖는다. 이때에 중요한건 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시를 지을 땐 그 마음자리가 진실하고 그리고 침착해야 한다.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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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다루게 내무위 소집요구 신민
신민당은 28일 상오 총재단회의를 열고 대우어패럴등 구로공단내 근로자 농성문제를 집중논의한 끝에 이미 요구해놓고있는 보사위 외에 국회내무위도 소집토록 민정당에 요구키로 했다.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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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 9개구 127개동 52만가구|20일 상오부터 수돗물 안나온다
오는 주말인 20일상오10시부터 22일 상오10시까지 서울의 서부및 남부지역 9개구 1백27개동 52만 가구에 24∼48시간동안 수도물이 나오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번 단수가 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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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탄생 300주기념 3개연주회시리즈
「바하」 탄생 3백주년을 기념하는 3개의 연주회 시리즈가6∼1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바하」의 대표작,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첼로·오르간·합창음악을 중심으로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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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단수로 큰 피해 당국 "매일" 바쁘다 핑계만
지난 1월 27일 갑작스런 단수로 큰 고통을 받다가 닷새 만에야 수도물을 쓸 수 있었다. 내가 사는 연립주택은 4가구 공용 물탱크를 통해 물이 공급된다. 이번 단수로 계량기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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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대좌절 반세기, 「해피·엔딩」갈구|"레이건열풍" 어디서 부는가 미선거|월남전·오일쇼크등 심리적 위축 탈피|레이건의 영관론 선택|이율배반적 심리두르러져
6일의 미국선거에서 「레이건」미대통령은 어쩌면 전례없는 50개 전주에서의 승리를 거둘지 모르지만 그가 발휘할 승세가 의회선거에는 큰영향을 미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4일 발표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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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을 뛴 취재기자 방담
12년만에 맞는 수해는 수도권을 마비시켰다. 불과 3시간만에 쏟아부운 1백 53mm의 집중호우에 서울시의 수방대책은 백기를 들고 말았다. 빗속을 헤맨 취재기자들의 노트에는 수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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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는 인류의 공동이상 실현을위해 상호 협력해야한다|제4차 세계종교 일치회의(God Conferehce)종합보고
오늘낱 모든 종교는 지구촌의『일일생활권화』라는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면서 절대적으로 고립된 신앙이나 신학만을 고집할 수 없는 개방된 다원사회에 처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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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40년」화폭에 담아 민중적 시각으로 재조명
민중의 삶과 역사체험의 실상을 재현하는「해방 40년 역사전」이 23일 광주에서 시작, 부산·대구·서울을 잇는 전국 순회전을 연다. 우리주위엔 민족의 영욕이 엇갈린 역사적 사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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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표준어·외래어 표기법 3개 표기법안 마련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이어 내년부터 맞춤법·표준어·외래어 표기법이 바뀐다. 문교부는 11일 이들 3개 어문관계표기법 개정안을 마련 가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문교부는 각계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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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사격·테니스선수 증원
로스앤젤레스올림픽파견 한국선수단이 고무줄처럼 계속 늘어나 2백90명에 이르게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2일 여자농구(14) 남녀배구(28) 남녀 핸드볼(34) 등 구기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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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평
이번주의 경우를 보면 응모작 1백여편에 그중 반수이상이 수준작을 넘어섰는데, 게재편수는 고작 5편이니 전체적으로는 20분의 1, 수준작의 10분의1에 못미치는 실정입니다 자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