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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 ②
①1804년 식민주의를 몰아낸 최초의 흑인 독립국 ②30년간 부자 세습 독재로 최빈국 전락 ③인구의 75%가 하루 2달러 이하로 연명 ④진흙에 물과 소금을 섞어 만든 진흙과자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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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문지기가 없다
모든 직업이 그렇겠지만 초년병 기자 시절에는 특별히 마음고생을 많이 겪는다. 언론의 자유, 독립이라고 배웠으나 기자들은 초년 시절 그런 자유를 실제 누리지 못한다. 기사를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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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외치고 있지만 … 2월 국회 ‘5대 뇌관’ 주의보
2월 국회가 1일 열린다. 회기는 30일간이다.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2월 국회는 일자리·민생 국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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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치의·사진사도 동행 … 미 의원 코펜하겐 출장 파문
미국 의원들이 정부 예산으로 지난해 말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회의에 참석하면서 배우자와 주치의·의전 전문가·사진사까지 대동해 미 정가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 CBS 방송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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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이 신호탄이었다. 올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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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이 신호탄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강기갑 민노당 의원 국회폭력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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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법 개혁’ 주장, 겨눈 칼끝은 달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번 ‘편향 판결’ 논란 와중에 모두 사법 개혁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조준하는 곳은 다르다. 한나라당은 판결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법원을 개혁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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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MB·박근혜 직접 만나서 풀어야”
“한 발씩 물러서라” “서로 소통하라” “서둘지 말라”. 우리 사회를 갈등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는 세종시 문제에 대한 원로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8년째로 접어든 세종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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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납득할 수 있는 판결을 국민은 기대한다
용산 참사 사건의 수사 기록 공개를 둘러싼 법원·검찰 간의 견해 차이를 놓고 언론이 양 기관 간의 ‘대립과 갈등’으로 묘사하고, 심지어 ‘전운이 감돈다’는 등의 표현을 거침없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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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국민은행 갈등 점입가경
감독자와 피감자. 보통 갑과 을의 관계이지만, 이번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을이 갑을 코너로 몰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의 갈등이 그런 상황이다. KB금융지주와 그 계열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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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국회 폭력’ 강기갑 1심 무죄
이동연 판사의 판단 근거는 강기갑 민노당 대표의 행위가 폭행과 협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무집행방해죄를 인정하려면 이 두 가지 요소가 필요충분조건이다. 먼저 국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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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경제는 선진국, 지구변화 대응은 후진적
지난 연말 유엔기후변화총회(COP15), 즉 코펜하겐 회의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끝났다. 그동안 지구 차원의 가장 큰 이슈였던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는 인류의 염원이 1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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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정치] ‘의원 삭발’전 선진당선 무슨 일이
김낙성 자유선진당 사무총장이 13일 국회에서 삭발한 머리를 만지고 있다. [김경빈 기자] 세종시 신안이 발표된 직후 국회엔 ‘바리캉’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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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종방·폐간 언론, 정부 차원 보상 추진
1988년 10월 22일 열린 국회 언론청문회에서 허문도 중앙정보부장 비서실장, 한용원 보안사 정보처장, 이명찬 계엄사령부 정보검열단장(오른쪽부터·직책은 통폐합 조치 당시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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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일본 온라인 게임 업체 '동해는 한국해'
일본 온라인 게임 업체 '동해는 한국해' 1월 5일 TV중앙일보는 일본 온라인 게임에 등장한 '한국해'명칭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대항해시대라는 일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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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의 노조법 직권상정은 MB가 전화로 30여분 설득했기 때문
김형오 국회의장이 1일 새벽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해 처리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설명과 당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복수의 의장실 관계자가 4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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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경력 쌓기’ … 여의도 진출 통로 바뀐다
과거 한국 정치에서 대권 주자의 반열에 오르려면 주요 정당의 대표나 총리가 되는 게 기본코스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서울시장·경기지사 등 광역단체장을 빼놓고 차기 구도를 얘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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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에 발목 잡힌 예산 292조
292조원에 달하는 새해 예산 처리가 고작 800억원에 발목이 잡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김형오 국회의장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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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영산강이 울고 있다
눈이 많이 내렸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뚜껑이 없으면 좋겠다. 예결회의장에도 함박눈이 내려 농성하는 의원들을 덮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들이 담요 대신 눈 이불을 덮고 밤하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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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들 미묘한 흐름 읽고, 이 대통령 코펜하겐 갔다
이명박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환경건전성그룹(EIG) 국가 정상 대표 자격으로 연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연설 모습은 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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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 국회’ 꼭 1년 만에 … 민주당 이번엔 예결위장 점거
17일 오전 9시35분쯤 민주당 의원 40여 명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회의실에 진입, 위원장석을 점거했다. 한나라당 단독으로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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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중 FTA는 양국 발전의 동력”
다음 주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시진핑(習近平·56·사진)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FTA는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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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중 FTA는 양국 발전의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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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력·파행 국회 이번엔 확실히 막자
한나라당이 ‘국회 선진화 관련 법안’들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크게 두 줄기로 하나는 국회 폭력을 엄히 처벌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회의운영과 법안처리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