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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초 김채연양 "역시 단거리 유망주"
김채연양이 금메달을 딴 후 기념촬영을 했다.아산 온양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채연 선수가 지난 3·4일 당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충청남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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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타자에게 지면 내가 죽는다"
이강돈(52) 북일고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공주고 김훈호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구 각이 좋아서 우리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 이 감독의 ‘불길한 예감’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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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하키 '전국 최강' 명성 흔들린다
아산하키가 아산학선하키경기장 준공을 기념해 개최된 제27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에서 거듭된 부진으로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아산하키는 이번 대회에 남녀 중·고등부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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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장충 홍경표, 6이닝 투구수 달랑 62개
“죽는다는 각오로 던졌다.” 장충고 3학년 홍경표(18·사진)가 간절한 눈빛으로 말했다. 7년 만에 대통령배 패권을 노리는 장충고가 홍경표의 역투로 첫 경기를 가볍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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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그냥 좋아요, 미소천사 전민재
다섯 살 때 뇌염을 앓은 후 손이 불편해졌다. 그러나 양발은 튼튼하다. 공기를 가르며 달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전민재는 세계 장애인 육상의 여자 챔피언이다. 그의 나이는 서른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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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빠와 시상대에 선 박영숙
박영숙이 7일 아시아탁구선수권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아버지 사진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 월간탁구]한국 탁구에 최고 복식 전문 선수가 떴다. 박영숙(25·한국마사회)은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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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윤호영 전투농구로, 친정 김주성 울렸다
상무의 윤호영(가운데)이 동부 이승준의 슛을 막아서고 있다. 윤호영은 17점·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양=뉴시스]상무 윤호영(28·1m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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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KB 품어라, 상금왕 되리라
허윤경(左), 김자영(右) “나는 아직도 씩씩하다. 또다시 (첫 승) 기회를 잡을 것이다.” 올 시즌 국내 여자 프로골프 무대에서 3연속 준우승을 포함해 네 차례나 준우승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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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비닐하우스 양학선, 한 눈 투혼 김현우 … 모든 선수가 MVP
2012 런던 올림픽의 모토는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이었다. 16일간의 런던 올림픽은 2012년 지구촌 최대의 축제였다. 그리고 때로는 전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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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계의 메시' 김연경, 그의 손 끝에 메달이 달렸다
김연경(24·페네르바체)은 ‘배구계의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로 불린다. 외형만 봐서는 둘 사이의 공통점은 없다. 메시의 키는 168cm로 단신에 속하는 반면 김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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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저 빛나는 존재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네덜란드와의 경기 도중 손가락으로 상대 진영을 가리키며 동료들에게 소리치고 있다. 전반 28분과 후반 29분 2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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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초, 승부차기서 황금골...역삼중은 후반 1골 지켜 우승
지난 8일 열린 ‘제15회 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 중등부 결승전. 봉은중학교 선수(붉은색 유니폼)가 드리블하는 공을 역삼중학교 선수(노란색 조끼)가 뺏으려 하고 있다. 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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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600대 기업 올해 투자액 12% 증가 外
기업 600대 기업 올해 투자액 12% 증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 600대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40조77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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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나사렛대 스포츠단, 메달 24개 따
나사렛대 스포츠단 선수들이 ‘8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에서 24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17~20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탁구, 수영, 배드민턴 등 11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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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파컵은 ‘아바타 전쟁’
황제와 천재는 그라운드에 함께 서지 못했다. 펠레와 마라도나 이야기다. 두 선수는 활동 시기가 달랐다. 펠레는 1960년대 전성기를 누렸고, 마라도나는 80년대 중반을 풍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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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변진수 다섯 경기 완투한 충암고, 고교야구 첫 주말리그 왕중왕
올해부터 시행된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충암고가 첫 왕중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충암고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대회 겸 주말리그 상반기 왕중왕전 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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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하면 진주 국제대!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카바디’강자로 떠올랐다. 이 대학 카바디 선수단(감독 김원천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은 20일부터 사흘간 부산 신라대에서 열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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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김인경 이틀째 단독 선두 … 혼다 오픈 2R 外
김인경 이틀째 단독 선두 미셸 위.청야니와 1타 차 혼다 오픈 2R LPGA 개막일에 9언더파를 치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인경(23·하나금융·사진)이 18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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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개념 바꾼 김은성, 천안함 북 폭침 밝혀낸 윤덕용 …
올해 과학·의학계의 새뚝이 중에는 우선 물질 개념을 뒤바꿀 만한 발견을 한 KAIST 물리학과 김은성(39) 교수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고체 헬륨이 기체와 액체·고체를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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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아시안게임 200m 우승
'마린보이' 박태환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80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다관왕 도전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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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소녀시대’ 연 지소연 & 여민지 스타데이트
여민지, 지소연(왼쪽부터) 한국 축구의 ‘소녀시대’를 연 두 스타가 만났다. 지소연(19·한양여대)과 여민지(17·함안 대산고)다. 지소연은 한 달 전 국제축구연맹(FIF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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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MVP· 우승 … 여민지 ‘트리플 크라운’
여민지(17·함안대산고)가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여민지가 대회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부트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포트오브스페인=연합뉴스]26일(한국시간) 한국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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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즐기는 축구’로 세계 제패한 어린 선수들
사실 준우승에 그쳤어도 대단한 성과였다. 그런데도 어린 여자선수들은 끝내 일을 터뜨리고 말았다. 베이징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허겁지겁 최초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만든 게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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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월드컵 스타 지소연 인터뷰
지소연이 2일(한국시간) 독일 여자 청소년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브이(V)를 그려 보이고 있다. [빌레펠트=연합뉴스]“독일요? 집과 차까지 준다고 해도 전 미국으로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