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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단골 미용실 ‘블루클럽’…신나게 머리 감을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단골 미용실 ‘블루클럽’에서 이발을 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2년 당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4.11 총선 공천 면접을 보러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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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창조경제와 갑질 문화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의 오방낭이었다. 그 색깔만큼이나 말은 요란한데 실체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에서 나왔다고 하고 “창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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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미용실의 비밀] ‘11분에 1500엔’ 속도와 가격 모두 잡다
11분 안에 커트를 완료하고, 1500엔의 저렴한 요금을 받는 일레븐커트는 미용시장의 침체에도 16년 연속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 사진:동양경제평일 오전 6시 일본 가나가와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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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활물가 상승률, 광역시 중 서울 다음
이발요금 같은 대구의 생활물가 상승률이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서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2015년 생활물가지수’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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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행복어사전] 흉내 내다 벌받았나?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을 보는데 오른쪽 눈 속눈썹에 하얀 실이 하나 붙어 있다. 떼어내려는데 안 된다. 자세히 보니 실이 아니라 속눈썹 하나가 하얗게 세었다. 아무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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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행복어 사전] 흉내 내다 벌받았나?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을 보는데 오른쪽 눈 속눈썹에 하얀 실이 하나 붙어 있다. 떼어내려는데 안 된다. 자세히 보니 실이 아니라 속눈썹 하나가 하얗게 세었다. 아무 일도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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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다이어리] 런던의 이발사, 김정은 사진 걸었다 괜한 불청객만
영국 런던 외곽의 이발소 M&M 앞에서 이발사 카림나바흐가 김정은 사진을 실은 할인 행사 포스터를 설명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4월에 커트 요금을 15%깎아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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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이발소 안녕! 비키니女 마사지까지
사진=유코피아 캡처미국의 한 이발소가 이색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14일 유코피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롱브랜치에 있는 '비키니 바버스(Bikini Bar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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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수준" 물가상승률 전국 1위 '비싼 도시'는
전남 여수 지역이 ‘엑스포 특수’와 외지 인구 급증 등의 여파로 지난해 전국 도시 중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여수 신항 일대의 박람회장 전경. [여수=프리랜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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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2000원, 이발비 5000원 … “그래도 남아요 ^ ^ ”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손칼국수집에서 손님 두 명이 칼국수를 들고 자리로 가고 있다. 이 식당은 2009년 개업 때부터 지금까지 칼국수 한 그릇에 단돈 2000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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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청바지, 베이징이 뉴욕보다 2배 비싸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13일 베이징과 뉴욕의 생활 물가를 비교, 보도했다. 공산품 가격은 베이징이, 서비스 이용료는 뉴욕이 훨씬 비쌌다. 농축산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슷했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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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 3500원, 세탁 1000원 … 살림 돕는 착한 가게들
미미세탁소 (양천구 목동) 정장 한벌 4000원 이레이발 (종로구 낙원동) 커트 3500원, 염색 5000원 유명스튜디오 (용산구 남영동) 증명사진 36장 9000원 본지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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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미 항공서비스 진입장벽 제거의 교훈
유복환기획재정부 성장기반정책관 ‘포획이론’(capture theory)이라는 것이 있다. 특정 단체가 전문성 등을 이유로 정부를 설득해 필요로 하는 규제 장치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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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만 84년, 이 모습 오래오래 지키고 싶어요”
“옛날엔 설이 다가오면 정신 없이 바빴죠. 이발사 네 명이 하루에 100명도 넘게 깎았으니까요. 거의 열흘간 그랬으니 저녁마다 녹초가 됐습니다. 요즘은 설 대목이 아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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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⑬ 천안 청룡동
구성초교 오르막을 넘어서면 주택이 많은 구성동에서 아파트가 펼쳐지는 청수동이다. 지난해 택지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가 건물이 세워지고, 완연한 신시가지 모습을 드러냈다. 변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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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③ 철원 ‘철의 삼각지
평상시 교통의 요지는 전시엔 전략의 요충지가 된다. 전선도 결국 길을 따라 번지기 때문이다. 경원선이 지나고 금강산 전기철도가 시작되는 철원이 그랬다. 격전을 치른 백마고지(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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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6동 새마을회 캄보디아 가다
지난달 말 캄보디아 쁘라사 마을을 찾은 온양6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회원들은 보람된 시간이었지만 그곳을 떠올리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했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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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왁자지껄 5일장 나들이
200년도 넘은 5일장인 강원도 동해시 북평장의 정경은 그저 소박하다. 길바닥 위에 텃밭에서 거둔 열무·파·호박 한 움큼을 늘어놓은 게 장터란다.#1 하늘은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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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용원 ‘30년 단골’ 있는 이유?
황재순·박홍배·김교식씨(왼쪽부터)는 경력 30여 년의 동갑내기 이용사다. 이용원이 미용실에 밀린지 오래지만 그들에게 20, 30년 된 단골이 많아 외롭지않다. [사진= 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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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지수 1800선의 수호전쟁
세계증시 동반 폭락 속에 상하이종합주가지수 4.71% 하락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세계 증시의 동반 폭락의 영향으로 4.71% 하락한 1839.62P, 선전거래지수는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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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날아온 20년 묵은 크리스마스 카드
크리스마스였던 어제, 미국 오리건주의 애쉬랜드에는 ‘특별한’ 성탄 카드 34장이 날아왔다. ‘보내는 사람’ 주소란에는 ‘천국’(Heaven)이라 쓰여 있었다. 내용은 이랬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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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창업엿보기] 15분이면 머리 손질 끝 유럽 공항서 인기 끌어
일상의 작은 불편함이 사업 아이디어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재무 컨설턴트인 마틴 워런은 공항에서 여객기를 기다리던 중 이발을 미처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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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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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4000위안으로 차 굴리며 생활
지난해 중국 주재원으로 발령나 올해로 베이징(北京) 생활 2년차인 A씨는 친분이 생긴 중국 공무원 B씨와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고량주가 몇 잔 돌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