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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은퇴 후에는 뭘 하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62) 은퇴 후에는 뭘 하지? 대부분 직장인의 고민이다. 나이 마흔이 되었을 때 10년 후 은퇴를 목표로 삼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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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이 반한 한국 SF…3억5000만살 외계광물의 고단한 여정
단편 영화 '다공성 계곡 2: 트릭스터 플롯'의 한 장면. 오른쪽 문지기(임우철) 캐릭터와 마주보고 있는 금속광물이 주인공 '페트라'다. 김아영 감독은 "지구가 태어날 때부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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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 27년…'목포의 눈물' 구성지게 부른 네팔 사람 미누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의 주인공인 네팔인 미누씨. [사진 영화사 풀, 영화사 친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물결치듯 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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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덕에 효자됐다"는 최우식 '사냥의 시간'에 긴장한 이유
영화 '사냥의 시간' 주연 배우 최우식을 29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사진 넷플릭스] “말도 안 될 만큼 좋아진 게 많아요. 부모님이 1년 내내 행복해하셨고 진짜 남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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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실업자 구직이 최우선"…영주권 발급 60일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미국인 실업자를 구직행렬 맨 앞에 세울 것"이라며 "60일간 영주권(Green Card)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AFP=연합뉴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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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측 “UFC 오르테가, 시비 있었지만 경호원 제재로 퇴장”
가수 박재범. 일간스포츠 가수 박재범이 미국 이종격투기(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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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뭣고’ 화두로 30년···하버드 출신 스님이 승복 벗은 까닭
“이대로 가다가는 ‘제일 잘 복종하는 제자’가 될 것 같았다. 이걸 깨지 않으면 영원히 갇힐 것 같았다.”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테오도르 준 박(55)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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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윤여정 첫 미국영화로 일냈다..'미나리' 선댄스 2관왕
선댄스 영화제 최고상을 받은 '미나리'의 배우와 감독. 뒷줄 왼쪽부터 한예리, 스티브 연, 감독 리 아이작 정, 앞줄 왼쪽부터 윤여정, 알란 킴, 노엘 조.[AP=연합뉴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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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이란" "나치 충복"…아우슈비츠 75년 뒤 외교전쟁터 됐다
아우슈비츠(폴란드어 오시비엥침)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폴란드 남부에 있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가 1945년 1월 27일 소련군에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은 1월 27일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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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달 뮌헨안보회의 첫 참석”…북미대화 열리나
2019년 뮌헨안보회의. [EPA=연합뉴스] 북한이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다. 북한의 회의 참석은 1963년 뮌엔안보회의 창설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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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경찰개혁도 주문···"검경개혁은 하나의 세트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2월 27일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대통령 자문기구 및 소속 위원장 등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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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쇼' 비판받은 곤 “공정성 보장 '제3국 법정'이라면 출석”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재판을 앞두고 일본을 탈출해 레바논으로 달아난 카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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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가 왜 나와" …CES에서 '일자리정책' 홍보했다 혼쭐
7일 CES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방카 트럼프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2020(미국 소비자가전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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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초심 잃지 않는 송강호·이병헌…내 젊은 시절 보는 듯
송강호(53)와 이병헌(50)은 오늘날 한국영화를 이끄는 최고 배우이자,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연기자다. 지난해 화제작 ‘기생충’과 올해 흥행작 ‘백두산’으로 각기 바쁘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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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중한 태도냐”…아베 정권 '벚꽃스캔들' 취재거부에 뿔난 日기자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벚꽃을 보는 모임'(이하 벚꽃 모임) 스캔들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않고 회피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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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한중 북미대화 모멘텀 이어가게 힘 모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정현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중국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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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신규가입자 7만명 돌파…100세 이상도 23명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일 7만먼째 가입자 강태흡(80)씨에게 축하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주택금융공사] 매달 노후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7만명을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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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와 쿠바 혁명 이끈 한인, 그의 부친은 독립운동가
다큐멘터리 ‘헤로니모’에서 쿠바의 한인 4, 5세 후손들은 여전히 ’내 안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말한다. [사진 커넥트픽쳐스] 아버지는 쿠바의 에네켄(용설란, 선인장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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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와 쿠바 혁명 이끈 한인, 그의 부친은 독립운동가
다큐멘터리 '헤로니모' 한 장면. 쿠바의 한인 4, 5세 후손들은 여전히 "내 안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말한다. [사진 커넥트픽쳐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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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박항서호, 국가발전에 기여"…박항서 "베트남 정신으로 우승"
베트남 총리와 포옹하는 박항서 감독. [베트남 정부 웹사이트 캡처=연합뉴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동남아시안(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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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포기 안한 아베 “반드시 내 손으로 완수하고 싶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개헌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다만 개정 헌법 시행 시기를 2020년에서 2021년 9월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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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1987' 나올 수 있을까…사회문제 담아 흥행하는 한국영화 배우고 싶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의 불안감을 청춘들의 잇따른 죽음과 자살로 그린 영화 '메이드 인 홍콩'. 2년 전인 20주년 복원판이 올해 서독제에 초청돼 상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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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모임 명단 남아있었다”…日관방장관, 앵무새 답변에 동문서답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일본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이하 벚꽃 모임) 초청자 명단 백업 자료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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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초대장 보고 투자했다 다 날렸다”…끝나지 않은 '벚꽃스캔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벚꽃을 보는 모임'(이하 벚꽃 모임) 스캔들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번엔 일본 정부가 벚꽃 모임에 조직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