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동남아(15)|싱가포르에서 40년 정원조씨|자카르타=이종호 순회특파원
「메르데카」축구대회 때 한국선수들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비행기편으로 김치를 나르고 싱가포르를 거쳐가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미담으로 널리 알려진 정원조
-
(40)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제3국의 비자를 기다리는 유랑 이민들|붸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김석성 순회 특파원
(12) 「붸노스아이레스」의 도심지에서 서남쪽으로까지는 109번선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종점 지대에 지저분히 널려 있는 연립 주택가가 있다. 서울과 굳이 비교한다면 용산구 서부
-
관심 높아 가는 한국문학
「하와이」 대학 「아시아」 태평양 언어학과에서 한국어 문학을 가르치는 시인 구상씨 (52)가 지난달 28일 일시 귀국했다. 작년3월 「하와이」대학 객원교수로 초청을 받고 도미한구씨
-
③2만5천 교민의 애환 좌담회|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주)「로스앤젤레스」시를 비롯한「캘리포니아」주 일대에는 전 재미 한국인 5만 여명의 절반이나 되는 2만5천여 명이 집중돼 있다. 특히「로스앤젤레스」시는 일본의「오오사까」(대판) 다
-
이민 업무 재개|브라질서 통고
브라질이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중단해 온 한국에 대한 이민 업무를 재개키로 하고 이 같은 방침을 우리 정부에 통고해 왔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11일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
한 권 우화 책이 유엔 위기 구했다|소 탈퇴 막은 케네디 대통령 묘수
소련의 탈퇴로 존폐의 위기에 몰리었던 「유엔」(국제연합)이 일개 관리의 기지로 구제되었다는 비화가 최근 「새터디·리뷰」지에 공개되었다. 「하마슐드」「유엔」사무총장이 비행기 추락사고
-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본 세태|「엑스포」붐
올해는 세계로 향한 출국의 문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활짝 열렸던 해. 10월말 현재로 6만3천13명의 한국인이 김포공항을 비롯, 부산의 부관「페리」를 타고 외국의 바람을 쐬었다.
-
브라질 이민 적극 2천명 출국 교섭
정부는 교착상태에 빠졌던 「브라질」이 이민추진을 타개하기 위해 외교교섭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브라질」이민은 약2천명의 희망자가 여권을 발급 받은 채 「브라질」 정부의 「비자」를
-
되돌아온 파라구아이 이민|살 곳 못돼 6개월만에
작년 6월 해외개발공사에 의해 선발되어 [파라구아이] 「산페드로」농장으로 이민갔던 김용항씨(40·천원군성환면수향리)가 『이민 생활을 못 하겠다』고 [파라구아이]에서 몰래 탈출, 미
-
세계의 지성 서울에의 초대|준비에 바쁜 6월 국제「펜」대회
우리 문학사상 초유의 성사가 될 제37차 국제「펜·클럽」대회가 오는 6월29일 신축 조선「호텔」회의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를 반년 남짓 앞두고 「펜·클럽」한국본부와
-
펄·벅 재단 존폐기로에
「펄·벅」재단의 부정과 추문은 77세의 「펄·벅」여사 자신이 7월중순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필라델피아」지의 폭로기사를 『거짓말투성이의 홍두깨」라고 비난하면서 전총재 「해리스」
-
소, 중공접경에 철책
【대북7일UPI동양】소련은 소련영토로 중공인들을 강제로 이주시키려는 모택동의 정책을 막기 위해 중소국경변에 무장「바리케이드」를 쳤음이 7일 밝혀졌다. 이 사실은 소련기자「빅터·루이
-
남미·동남아에 8백 가구 이민
보사부는 7일 「씨앗이민」을 원칙으로 하는 5개년 이민 장기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73년까지는 소규모 7억5천7백81만7천여원(2백89만6백40「달러」)을 투자, 남미 및 동남아 등
-
25세미만 병역 미필자 해외 여행 억제
국방부는 16일 향토예비군 편성을 계기로 병역 의무의 형평을 위해 18∼25세의 병역미필자의 해외여행 허가를 억제키로 했다. 국방부는 또한 18세미만의 병역 의무 예정자에 대해서도
-
생후처음으로 조국찾아 우리말 첫마디가 「담배」
생후처음으로 조국을찾아 「멕시코」교민회장 「미구엘·리」씨(40·국립「멕시코」공대교수)가 「멕시코」인부인과함께 27일 김포공항에 내렸다. 「리」씨는 한국인임을 자랑하기위해 공항귀빈실
-
경희대, 6체급 우승
일본대 초청 한·일 「아마·복싱」대회 1차전에서 전 경희대는 「스태미너」가 약한 일본대를 8체급 중 6체급에서 제압, 6-2로 이겼다. 전 경희대는 「플라이」급의 박인성이 일본대의
-
「홀트」 호주수상의 방한
초청외교를 통한 적극외교를 기본목표로 삼은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금년 들어 이미 「뤼프케」 서독 대통령과 「타놈」태국수상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제 세 번째의 국빈으로서 「홀트
-
한국기술자 초청
방한 중인 「보르네오」노동장관 「바하」씨는 25일 상오 보사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르네오」가 필요로 하는 토목·농업·교육·의학분야의 전문 기술자를 빠르면 올해 안으로 초청하겠다고
-
(4) 인력수출
폭발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이민 및 해외 개발을 통해 고용증진·외화획득·기술습득 등을 도모하고 있는 정부는 인력 수출 5개년 계획을 수립, 71년도까지 약 5만명의 인력수출을 꾀하
-
「캐나다」에 기술자 이민
「캐나다」는 새해부터 연3천명의 한국 기술자를 이민으로 받아들일 예정이다. 인력 수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미 「유럽」동남아 각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고제훈 해외 개발 공사 부사장
-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발족 10개월의 명암
한·미 두나라 대통령의 합의에 의해 지난 2월 발족된 한국과학기술연구소는 아주 맑은 전망 속에 한해를 보냈다. 특히 재미과학자의 귀국을 권유하기 위해 도미했던 최형섭 소장은 95%
-
(1)억대의 사기 이민
이해도 저물었다. 돌이켜보면 작고 큰일들이 많기도 했다. 한국적인 사건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다. 이 한해를 살면서 겪은 일 가운데서 사회에 많은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들
-
「말레이지아」의 교포|그 실태를 살펴본다
약2백50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말레이지아」지역한국교민회는 그 산하에「말레이지아」·「싱가포르」·「사라와크」·「브루네이」등 네곳에 지부를 두고 있다. 지난 2월「말레이지아」를 방문
-
이외무 7월에남미순방
이동원외무부장관은 7월중으로 「아르헨티나」「브라질」을비롯한 중남미각국을순방할것이라고 28일 외무부당국자가 전했다. 이당국자는 지난3월한국을방문한바있는 「미구엘· 오른티스」「아르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