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진·윤종신도…현직 판검사 1위 학교는
대원외고 입학식이 열린 지난 4일 문귀호 총동문회 사무국장(2기)이 모교를 찾았다. 그는 “1기 졸업생이 40대 중반이다 보니 이제 조금씩 동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
"번호좀…" 여대생 헌팅하던 군인, 실패하자…
최전방 접경지역에서 군인이 민간인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9시께 강원 양구읍내 한 식당에서 60대 노인이 외박을 나온 군 장병들로부터 폭행을
-
北천재 피아니스트 "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
짝사랑 여인 위해 ‘짜즈’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
'걸리면 영창' 군인들, 휴가갔다 이것 몰래 갖고와서
중앙일보가 입수한 현역 사병 간의 스마트폰 대화모습. 상병 계급의 한 병사가 부대 전달사항 ‘카카오톡’으로 선임에게 전달하고 있다.10일 오전 5시50분 최전방 부대에서 복무하는
-
전 육군부사관, 젊은女와 화상채팅후 월북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최재형)는 전역 후 월북해 군사기밀을 유출한 뒤 국내로 돌아와 간첩 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전직 육군 부사관 김모(35)씨에 대해 1심
-
필리핀母 둔 장병 "한국 남자, 군대가야만…"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4년 이후 꾸준히 연 3만~4만 건에
-
필리핀母 둔 장병 "한국 남자, 군대가야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
-
‘외국인 부모’ 둔 장병 속속 입대…10년 후엔 1만 명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4년 이후 꾸준히 연 3만~4만 건에
-
호텔 주방서 일하다 "전직 소령이었더라" 수근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9년 12월 소령으로 예편한 전모(48)씨. 그에게 전역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시점”이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6개월 만에 서울의
-
정규직은 모두 퇴짜, 3년간 7곳서 계약직만
2009년 12월 소령으로 예편한 전모(48)씨. 그에게 전역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시점”이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6개월 만에 서울의 모 호텔 주방에 취업했다. “사회
-
“피자 나오셨습니다”
연세대 한국어학당에는 여러 나라 사람이 있었지만 한국어 공부에는 일본인이 역시 유리했다. 야구 중계에서 ‘4번 타자’ ‘유격수’ ‘삼구삼진’ 은 막 배우기 시작한 나도 금방 이해
-
“구타서 나온 악과 깡 전쟁엔 도움 안 돼”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지휘관회의’가 열린 8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유낙준 사령관(맨앞)을 비롯한 지휘관들이 순직 장병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유낙준 해병
-
이슈추적 >> 흑금성 재판에 등장한 ‘정보장교 납북사건’ 풀 스토리
관련사진북·중 국경의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1997년 가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기지. 신원 불상의 20대 두 명이 이곳에 침투했다. 이들은
-
부산가정법원 11일 문 연다
이혼소송중인 이모(40)씨 부부는 자녀와 함께 부산시 인재개발원 생활관에서 1박2일 동안 열릴 예정인 ‘이혼에 대비한 가정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부산가정법원이
-
“남녀 역할 ‘크로스오버’ 가속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지난해 1월부터 ‘여성 지수(female factor)’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여권 신장을 통해 사회가 변한 모습을 살펴보고 21세기
-
망명 신청 북한에 거절당한 의사 기소
의사 신모(59)씨는 올 3월 어린이집 교사 이모(50)씨 등 3명과 함께 스웨덴을 찾았다. 이곳에서 신씨 등은 현지 친북 인사의 주선으로 스웨덴·오스트리아·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
-
중령은 부하 딸 성추행 대령은 운전병 성폭행
현역 장교 2명이 각각 부하의 딸과 자신의 운전병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아동 성폭행과 성희롱 사건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 부대 안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나
-
“사고 난 군 보트, 해군 대령이 운항 요청”
군 당국은 지난 3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군 장교와 부사관 및 가족 등 15명이 작전용 고속단정(RIB)을 타고 유람하다 암초에 부딪혀 전복된 사고와 관련, 승선 군인을 소환 조
-
[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 두 해군용사 어버이날 사모곡
프롤로그 “엄마…” 그 날 두 엄마의 아들이 거친 숨소리와 함께 남긴 마지막 말의 파편이었을 것이다. 이후 두 엄마에게 ‘5월 8일 어버이날’은 사라졌다. 3월 26일 천안함에서
-
46용사 떠나보내며 … 가족친지들의 이별사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은 우리의 아들이자 남편이었고 친구였으며, 아빠였다.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그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모두가 그들을 자랑스러워했다. 특별
-
민생 무너지는데, 임금·사대부 눈엔 송시열만 보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창경궁 명정전의 어좌.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지은 전각으로 용상 뒤에는 일월오악병이 있다. 사진가 권태균 사회를 선도할
-
민생 무너지는데, 임금·사대부 눈엔 송시열만 보였다
창경궁 명정전의 어좌.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지은 전각으로 용상 뒤에는 일월오악병이 있다. 사진가 권태균 三宗의 혈맥 숙종① 14세 소년 국왕서인 정권을 갈아치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 최고 ‘음란한 임금’은 反正 사대부들의 날조
한국 영화사상 최대 관객을 기록한 '왕의 남자'. 폭군 연산군의 동성애를 소재로 한 것이다. 연산군 하면 패륜과 난음·혼음을 떠올리는데 다시 한번 이를 상품화한 것이다. 그러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