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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카페 뚫고 돌진한 車…앞바퀴 들린 채 벽에 박혔다
18일 낮 12시14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은 차량이 카페 내부에 있는 모습. 뉴스1 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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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례 고의사고로 7000만원 뜯은 30대...'이런 차'만 노렸다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주택가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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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1시간 학교에 배정" 새 학기마다 반복되는 딜레마
지난달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교육청에서 열린 2023학년도 강원도교육감입학전형(평준화) 고등학교 신입생 추첨 배정에서 학부모 위원이 1단계 배정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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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학교 앞 교통사고, 막을 수 있다
우승국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장 서울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앞 이면도로에서 지난 2일 교통사고로 어린 생명이 희생됐다. 초등학교 부근 이면도로는 어린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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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음주운전' 초등생 사망…그 흔한 과속방지턱 없던 까닭
지난 7일 언북초 후문 피해자(9) 추모 공간. 지난 2일 이 부근에서 언북초등학교 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채혜선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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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비통하다
김동호 논설위원 기분 좋게 길을 걷다가 압사한다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전 국민이 침울하고, 해외에서도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 비극에 대한 분석도 꼬리를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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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부터 "압사될 것 같다"…쏟아진 신고 11건, 출동은 4건 [112신고 전문]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당할 거 같아요.”(10월29일 오후 6시34분) “사람이 너무 많아서(잡음) 막 압사 당할 것 같아서(후략)”(오후 8시53분) “여기 압사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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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역주행땐 벌금? 차도 옆이면 ‘O’ 인도 옆이면 ‘X’ [뉴스원샷]
[교통전문기자의 촉: 헷갈리는 자전거도로 법규] 서울 광화문 앞 도로에 설치된 자전거전용도로. [연합뉴스] 요즘 서울시내 등 도심에 설치된 자전거전용도로엔 주행방향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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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만에 법규위반 4457건...오토바이의 이면도로 무법 질주
━ 2021 안전이 생명이다⑦ 서울 시내에서 오토바이들이 신호를 위반해 달리고 있다. [중앙일보] #. 7일 오후 10시 1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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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유럽의 ‘그랜드캐년’ 베르동 협곡…호수서 물놀이도
━ [더,오래] 연경의 유럽 자동차여행(8) 베르동 협곡과 생크루아 호수. [사진 연경 제공] ━ 유럽서 가장 깊은 베르동 협곡 베르동 협곡은 유럽에서 가장 큰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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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먼훗날 미소와 함께 추억할 라벤더 속 보라빛 하루
━ [더,오래] 전명원의 일상의 발견(9) 6월 말까지 라벤더가 절정이라고 했다. ‘그깟 라벤더, 해마다 피는 것을…’ 이라고 하지만 나이를 먹어보니 우리 인생에서 ‘그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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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제2의 여수 거북선 없나②] 출렁다리도 취약…“미·영선 관광시설 10~20년마다 교체”
━ “바람불면 덜컹” 낡은 펜스에 불안 떠는 주민들 지난 10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강촌콘도미니엄 신축공사 현장 아래 주택가에서 만난 한 주민이 철제펜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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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지는 바닷가서 만난 여인이 오래 기억되는 까닭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29)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중앙포토] 음악 분수 모였다 흩어지는 사거리 가운데 뾰족한 섬 굴렁쇠는 돌아도 중심은 숨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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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규제 만드는 국가 실력 부족…기업들 개점휴업 상태”
━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가 본 규제 20년 규제는 생물이다. 성장과 소멸의 과정을 반복한다.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한다. 이런 규제의 속성을 20년간 기업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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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兼聽則明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시진핑(習近平) 시대 중국의 한 특징은 자신감(自信感)이다. 미국과 비록 힘겨운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어차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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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 20년은 명함도 못내미는 노포의 성지 '충무로'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마시고, 또 디저트 즐기는 게 가능한 맛집 동네다. 이런 도심 핫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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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뒤편 ‘무교로’ 보행전용도로 시범운영
서울시의 다섯 번째 보행전용 거리가 탄생할까. 서울시는 6일 시청 신청사에서 청계천 모전교로 이어지는 무교로 200m 구간(일방통행 2차로)을 10~14일 보행전용 거리(차량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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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또는 아부’ 과잉 의전, 소통 막는 문고리 권력 부른다
의전 강국 코리아의 그늘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서울에 있는 중견 A그룹에 다니는 이철현(38·가명) 과장은 회사 로비에서 계열사 대표 B씨가 닫힌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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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로 17곳 ‘다이어트’…보행자 “환영” vs 운전자 “불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200m 구간)은 올 9월 이전만 해도 불법 주차된 차량과 2m 폭의 보행로 때문에 걷기 힘든 길이었다. [사진 서울시]2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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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 낸 뒤 보험사로부터 1억여원 받아낸 치킨집 알바생들
치킨집 등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1억여원을 받아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일대 치킨집 등에서 배달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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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섯 빛깔 서로 다른 풍광, 지구의 비경 여기 다 있네
| 미국 국립공원 바람과 물이 빚은 브라이스 캐니언의 장관. 원형극장을 연상시킨다.누구에게나 여행지 버킷 리스트(Bucket List)가 있다. 죽기 전에 꼭 가 보고 싶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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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7분이면 아이 살릴 수 있었다
권석천논설위원지난 일요일, 당신과 나는 차에서 내린다. 밤 9시45분 경기도 부천의 어느 골목이다. 수퍼마켓, 부동산, 치킨집, 정육점, 편의점…. 상점들이 드문드문 불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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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험사기 뉘우칩니다"…재판 중 반성문도 냈지만 또다시 보험사기 저지른 40대
고의로 교통사고를 꾸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40대 남성이 또다시 보험 사기를 저질러 상습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몸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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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21) 총론에서 각론으로, 스밈과 번짐으로
김종민전 문화관광부 장관한국콘텐츠공제조합 이사장지난 6월 하순 평화 오디세이는 단둥(丹東)에서 훈춘(琿春)까지 압록강과 백두산, 두만강을 잇는 북한·중국 국경 1400㎞를 주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