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도심 시위 방치해 온 경찰의 뒤늦은 지시
경찰청이 대도시 도심 지역에서의 대규모 시위를 엄격히 관리하라고 일선 경찰에 지시했다. 상당한 교통 불편이 예상되면 법에 따라 허가하지 말고, 허용해도 시위대가 도로 준수 등 법을
-
[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
음주운전·신호위반 10월까지 중점단속
서울경찰청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0일간 ▶교차로 및 횡단보도 신호 위반▶음주운전▶정지선 위반▶안전띠 미착용▶오토바이 무질서 행위 등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 단속하기로
-
[사설] 산책할 수 있는 서울 도심을 기대하며
서울시가 4대문 안 도로를 차량 위주에서 보행객 위주로 확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종로 1~6가의 노점상이 정비된다. 거리의 흉물인 분전반 등은 이면도로나 소공원으로 옮겨진다.
-
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
Ⅰ.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적대적 의존관계’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
-
수원화성 '테마거리' 만든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水原華城)'주변의 수원시 옛 도심이 지역 전통과 현대 문화를 동시에 표현하는 세련된 테마 거리로 탈바꿈한다. 수원시는 수원역
-
[이 현장 이 문제] 무질서·악취… '짜증 부산역'
▶ 12일 부산역 광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 사이로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송봉근 기자] 고속철이 개통된 지 한 달이 지났으나 부산역 신역사의 일부 시설이 미비해 이용객들이
-
[김상선 기자의 새만금 이야기] 주인 없는 새만금
주인 없는 새만금 새만금의 주인은 어민들이었다. 그러나 방조제 공사 시작과 함께 갯벌에 대한 주인은 어민에서 간척 공사를 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측으로 넘어갔다. 공사측은 어민들의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박상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전남 고흥 박상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
[국민의 힘 질의] 김용갑 의원 답변서
수 신 : 국민의 힘 정치개혁위원회 발 신 : 국회의원 김용갑 제 목 : [우리 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답변서 송부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1일 본의원의 경남 밀양시 지구당을
-
[DJ KBS대담 전문]"클린턴 김정일 초청했었다"
다음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소설가 김주영씨와 나눈 일문일답 내용.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저는 뵙고 보니까 청와대에 계실 때나 지금이나 거의 같습니다. 많은 국민들
-
[이홍구 칼럼] 세계적 불안의 시대
우리는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느 사회도, 어느 누구도 불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한 불안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진단하기는 쉽지 않다. 개인이든 국
-
[이홍구 칼럼] 세계적 불안의 시대
우리는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느 사회도, 어느 누구도 불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한 불안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진단하기는 쉽지 않다. 개인이든 국
-
선심성 사면 남발… "法정신 훼손"
도로교통법 위반자에 대한 특별 감면조치는 김대중 대통령 집권기간 중 두번째다. 1998년 대통령 취임 직후에도 교통법규 위반자 5백여만명에 대한 사상 최대규모의 사면조치를 취했었
-
[이슈 점검] 거주자 우선 주차제
단독주택 세입자인 이동규(32.서울 서초구 방배동)씨는 요즘 퇴근 시간이면 주차걱정에 골치가 아프다. 지난달 거주자 우선 주차배정에서 서초구 거주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탈락했기 때문
-
[파리에서] "파리는 지금 거리 청소중"
대부분의 선진국 도시와는 달리 파리에서만 볼 수 있던 풍경들 몇가지. 애완견이 거리 어디에서 실례를 해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친다. 거리를 걷다 담배꽁초나 씹던 검, 코 푼
-
[파리에서] 파리는 지금 청결운동중
대부분의 선진국 도시와는 달리 파리에서만 볼 수 있던 풍경들 몇가지. 애완견이 거리 어디에서 실례를 해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친다. 거리를 걷다 담배꽁초나 씹던 검, 코 푼
-
[네이션와이드] 장돌뱅이 인생에 희망을 걸고
저자거리에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는 장돌뱅이.좌판을 펼치면 그곳이 가게요,그 앞에 모이는 사람이 고객이며,자동차가 집이고,길이 친구다.각종 축제 장소와 5일장 ·7일장을 따라다니는
-
[쓴소리] 하나마나한 거주자 우선 주차제
우리 동네에 거주자 우선 주차제가 시작된 지 1년 남짓 됐다. 이 제도는 동네 골목길의 주차공간을 돈을 내고 이용하는 것이다.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질서를 바
-
서울시 거주자 우선주차제 놓고 논란
오는 30일부터 서울시와 구청 전체 공무원들에게 주차단속권이 주어짐으로써 대대적인 상시 단속에 따른 시비가 잇따를 전망이다. 특히 지역주민 차량의 70% 정도만 세울 수 있는 주택
-
[기초를 다지자] 20. 다시 생각하는 명절 시민의식
3천2백만명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귀향길엔 1천3백만대의 자동차가 함께 한다. 이번 설엔 명절마다 경험했던 갓길 운행, 버스 전용차로 침범, 쓰레기 투기 같은 무질서 행위가 줄어들
-
[시민이 주인되자] 무질서 비용 한해 24조원
대구 수성구 지산2동 金종덕(52)동장은 요즘 주택가에 덕지덕지 붙은 홍보스티커에 넌덜머리가 난다. 동사무소 직원 11명이 매일 스티커를 뜯어내고 광고전단을 수거하지만 하룻밤만 지
-
"관광전남 풍광 좋지만 바가지등 심해"
빼어난 풍광과 산재한 유적, 아직 많이 남은 전통문화 등 관광하면 내로라하는 전남. 그러나 전남에 와 피서하고 간 사람들이 8월 한달간 전남도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
-
[기반시설 열악한 해운대 신시가지] "新시가지란 말이 부끄럽다"
"신시가지라뇨. 빛 좋은 개살구나 다름 없습니다." 지난 96년 6월 입주한지 4년이 다 되어 가는 '꿈의 신도시' 해운대 신시가지 주민들은 교통문제만 생각하면 짜증부터 난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