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북한 선전에 놀아난 일본의 곡필-독매신문 서울지국 폐쇄와 「주간독매」 북한특집

    정부가 8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의 서울 지국을 무기한 폐쇄하고 특파원에 대해 출국명령을 내린 조치는 정부 수립이래 최초로 단행된 외국 신문 추방령이다. 폐쇄와 추방이라는 극한

    중앙일보

    1972.09.09 00:00

  • (2)산·강·길·도시|본사 이광표 특파원 평양 왕래기

    산천은 여구했고 비목도 다를 것이 없었다. 「27년의 세월」에 가렸던 산하가 눈앞에 다가온다. 8월29일 10시40분.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자 펼쳐지는 풍경. 우거

    중앙일보

    1972.09.05 00:00

  • (549)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176)|한갑수

    정부가 수립되던 48년 8월께 였다. 하루는 후암동 나의 집으로 국회사무처 차장으로 있던 노 모씨가 찾아와 우리 나라 해법의 원본을 한글로 정서 해줄 것과 우리나라독립에 공이 많은

    중앙일보

    1972.09.02 00:00

  • 사할린 압류 기|피랍에서 석방까지 4백10일…문종하 선장의 수기

    작년 5월30일 나는「지시마」열도의 한 섬인「파라무시로」섬 남쪽 13「마일」해상에서 고기를 잡다가 소련경비정에 나포되었다. 이때 내가 이끄는 제55 동성 호는 북 양 어업에 나간

    중앙일보

    1972.07.17 00:00

  • 『고운 이름』 자랑하기|서울대 국어운동학생회 주최

    한글학회주관 서울대학교 국어운동학생회가 주최하는 제5회 「고운 이름 자랑하기」 시상식이 15일 하오 2시 서울 홍릉에 있는 세종대왕 기념 사업관에서 열렸다. 금년도 「고운 이름 자

    중앙일보

    1972.06.16 00:00

  • 시민 3.7%가 문맹

    6세 이상의 서울시민 5백5만7천여명 중 3.7%인 19만 2천여 명이 문맹자임이 서울시통계로 밝혀졌다. 서울시가 지난해 연말을 기해 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만 7세 이상의 시민

    중앙일보

    1972.04.28 00:00

  • 서울대 국어운동회

    서울대 국어운동학생회는 「다섯 번째 고운 이름 자랑하기」 행사로 각종 한글로 된 이름을 공모한다. 4월10일∼5월10일 접수하는데 응모종목은 사람이름(호적초본이나 주민등록초본),

    중앙일보

    1972.04.18 00:00

  • (5)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공동 우물

    『이 우물덕택에 아무리 가물어도 물 걱정이 없습니다』 전북 익산군 팔봉면 이제마을 사람들은 공동우물「뱃못샘」을 자랑했다. 이제마을은 이리에서 6㎞쯤 동북쪽에 위치한 마을. 마을 앞

    중앙일보

    1972.03.29 00:00

  • 창립 20돌 맞은 「역사학회」

    역사학회가 지난 1일로 창립20주년을 맞았다. 뿐만 아니라 학회지「역사학보」는 통권 51집이 나와 해방 후에 나온 학술지로서는 최장수지가 되었다. 6·25전란으로 파괴된 폐허 속에

    중앙일보

    1972.03.06 00:00

  • 장서각의 「한국 본 고서 목록」 5월말 출간|한국학 연구의 새 지침

    창경원 장서각에 소장된 4만2천 책의 한국판 고서들의 목록이 처음으로 정리되어 5월말 출판된다. 『문화재 관리국 장서각 소장 한국 본 고서 목록』이란 이름으로 출판될 이 도서 목록

    중앙일보

    1972.02.07 00:00

  • 독일에서의 한국학 |뮌헨대학과 보쿰 대학의 한국학과|최근의 서독 학계를 돌아보고-최민홍

    현재 「뮌헨」「보쿰」「베를린」「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등 5개 대학에서 정식으로 한국학 강의를 하고 있다. 물론 대학에 따라서 독자적인 특색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대체로 장서를 비

    중앙일보

    1972.02.04 00:00

  • (350)제24회 발명학회(4)

    관계자들의 끈덕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학조선」은 창간1년 만인 34년6월 일단 휴간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정가는 10전이고 「페이지」수는 창간 때 27「페이지」, 많을 때

    중앙일보

    1972.01.07 00:00

  • 조계종·태고종 두 곳서 출간 준비|「불교성전」나온다

    우리 나라 불교도들의 정신적 양식이 되고 생활의 지침이 될 불교성전이 72년 상반기에 출간을 목표로 두 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한국불교의 양대 산맥인 대한 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

    중앙일보

    1971.12.29 00:00

  • (312)-제자는 필자|부산통화 개혁(5)

    조치내용이 비밀리에 마련되고 있는 동안 한편에서는 담화문·해설문 등의 인쇄계획을 세우느라고 고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조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새 화폐 인쇄문제는 의외로 수월하게

    중앙일보

    1971.11.20 00:00

  • (59)미주 이민들의 사랑방…「파르케·샹하이」거리(22)

    「브라질」의 최대도시 「상우파울루」시의 도심지에 「파르케·샹하이」란 거리가 있다. 「마르케·샹하이」란 「상해공원」의 뜻 그대로 예전엔 공원 땅이었으나 지금은 일본이민을 비롯한 동양

    중앙일보

    1971.08.09 00:00

  • (185)|방송 50년(14)|이덕근

    (하) 먼저 검거된 것이 한국인 기술자들이었다. 성기석 이이덕 염준모 박흥인(전 개성방송국장)씨 등이 잡혀가고 뒤이어 편성과의 양제현(13회 양제현은 잘못), 송진근 박용신(해방

    중앙일보

    1971.06.21 00:00

  • 세계 속에 좌표 굳힌 한국학|하와이 국제학술회의 성과와 그 주변|호놀룰루 최규장 특파원

    한국학을 세계의 심판대에 올려놓고 1주일동안 열띤 토론을 벌인 회의장은 마치 요람 속의 고고와 같이 한국학의 발돋움을 기약했다. 준비기간 3년. 해외에서 열리는 것 한국학 국제 학

    중앙일보

    1971.06.14 00:00

  • 일어판 「한국이언집」출간

    한국의 속담집이 일본어로 출판되었다. 사단법인 일한친화회에서 나오는 월간 『친화』에 1년4개월에 걸쳐 김용환씨의 만화와 함께 연재되었던 상장청씨의 역주해설을 『한국이언집』이란 이름

    중앙일보

    1971.05.06 00:00

  • (129) |우정 80년 (9)|강직순

    『이집 저집 다니면서 편지요. 전보요. 먼데 소식 전해주는 고마운 아저씨. 가방 메고 이곳 저곳 수고하며 다니네. 집집마다 문패 달고 기쁜 소식 기다리자. 』 우체부 아저씨라는

    중앙일보

    1971.04.12 00:00

  • (127)|우정 80년(7)|강직순

    우리 나라 최초 유일의 구 한국 기념 우표가 1902년10월18일 발행되었다. 고종 황제가 왕위에 오른지 40년, 51세가 되어 60을 바라보는 것을 기념하는 어극 40년 기념

    중앙일보

    1971.04.09 00:00

  • "한국은 친하게 지내야할 이웃"-일본전후세대청년의 한국방문기 『여』

    【동경=조동오특파원】『한국사람은 친절하고 상냥하다. 서울은 활기가 넘쳐있다』. 이웃에 있는 나라 한국이탄 어떤 곳일까 하고 궁금히 여겨온 일본의 전후세대인 21세의 한일본인청년이

    중앙일보

    1971.03.17 00:00

  • 개근·우등상 받은 65세 할머니 1년생|경기도 운천 운암 국민교 김정순씨

    20일 포천군 영북면 운천2리 운암 국민학교(교장 정몽수·50) 종업식에서 할머니학생이 1년 개근 상장과 우등상장을 받았다. 이 학교 1학년4반(담임 정준애·27) 주재란양(7)의

    중앙일보

    1971.02.22 00:00

  • E·브리태니커 사장 찰즈·스원슨씨 내한

    엔사이클로피디어·브리태니커(대영 백과사전)의 시카코 본사 사장 찰즈·E·스원슨씨(44)가 15일 한국에 왔다. 박대통령의 특별기고문 『한 국가의 재건』(Rebuilding A Na

    중앙일보

    1971.02.18 00:00

  • 한글로 쓴 경전 이채…김기승씨 서예 전

    원곡 김기승씨는 지난 10월의 회고 전 이후 새로운 감각으로 쓴 작품 47점을 가지고 21일∼26일 신세계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진신」「초당」등과 성경·불경 등의 한글

    중앙일보

    1970.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