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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학자 상당수가 귀국 희망" 입자물리학자 강경식 박사
세계적으로 널리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재미 입자 물리학자인 강경식 박사(41·「브라운」대 교수) 가 한국과학원의 초청으로 일시귀국, 입자물리학의 「붐」을 일으키는 많은 활동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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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위대한 저서』백31권 선정|미국의 저명한 철학자「에들러」교수 발표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인「모티머·제롬·에들러」교수(75)가 최근「20세기의 위대한 저서」1백31권(저자 73명)을 선정, 발표했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40년)라는 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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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한국작가들의 자세|한국에 유학 온 일 학도|석사논문서 심층분석
일본의 한 학도가 한국문학에 대한 끈질긴 집념을 불태운 끝에 일제말의 한국문학을 다룬 논문으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학위를 획득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상황과 문학자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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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에 「미니원폭」투하 효과-「파이」중간자요법 실용화 단계에
인체내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치료법은 전세계 암 학자들의 오랜 꿈이다. 그런데 이 같은 꿈이 지금 미국에서 한참 실험중인 「파이」중간자요법에 의해 실현될 날이 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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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대학이란 무엇보다도 사색하는 곳임을 학생들이 명심해야하겠다. 고등학교 때까지의 교육은 확정된 사실에 대해서만 교사가 가르쳐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대학교육은 『이 문제는 여러 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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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 의욕 자극엔 성공, 제도 보완 따라야|대학 졸업 논문제 1년의 평가
『논리적 사고력의 증대』 (인문계), 『문헌 정보 처리 방법의 습득』 (사회계) 『실험 실습을 통한 이론 확인』 (자연계) 등이 금년 각 대학에서 처음 실시된 졸업 논문제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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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50돌… 「뉴튼역학」 뒤엎다
금년은 「W·하이젠베르크」가 불확정성 원리를 선언, 연속적 자연관과 결정론적 인과율을 바탕으로 한 「뉴튼」역학을 완전 뒤엎고 자연과학 분야와 사회 과학 분야에 충격을 준지 5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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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등 7개대 교수19명 공개채용
서울대는 13일 자연대·공대등 7개대학 교수요원공개채용예정자 19명(조교수급 10명, 전임강사급 9명)의 명단을 확정, 이를 문교부에 제청했다. 이번 공개채용예정자는 재미학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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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클랜시 저·정종율 역-조석
이 책은 조석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최신 과학서다. 조석현상의 역사적 배경과 그 원인, 조석이론, 조석관측과 예보, 국지적 조석현상, 조력과 그 이용, 대기의 조석 등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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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운 중입자 바리온 발견-물질구조 4원설에 결정적 공헌
지난 8월2∼13일 미국 스탠퍼드 선형가속기 연구소에서 열린 76년도 세계입자물리학 회의에서 한국의 이원용 박사(46·컬럼비아대 교수)가 이끄는 팀이 새로운 중립자 바리온 발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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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고전을 읽자.
학기말 시험이 끝난 「캠퍼스」는 긴 하기휴가에 들어갔다. 방학이 「방학」으로 되지 않기 위해서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계획적인 생활과 독서·여행 등을 통한 보람있는 생활의 연장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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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 물리학의 권위 김정욱 박사(미·「존즈·홉킨즈」대 교수)
『금년초 미「페르미」국립가속기장치연구소(FNAL)에서 새로 발견했다고 한때 떠들썩했던 소립자「입실론」은 그뒤 추인 실험에서 재현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되어있지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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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집중 육성키로 서울대
서울대는 16일 대학원의 두뇌 유출을 막고 연구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연과학대학 육성 5개년 계획을 학정했다. 올해부터 80년까지 실시될 이 계획의 주요 골자는 ▲미국 각대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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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 물리학의 최근 동향|「입실론」 발견의 배경과 전망
소립자란 물질 구조에서 가장 궁극적인 단위 물질을 말한다. 얼마전 세계 최고 출력의 가속기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페르미」 고「에너지」 물리학연구소에서 「레더먼」 교수가 이끄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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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4원론 입증에 진일보|「입십론 발견」 방법 제시한 이휘소 박사 인터뷰
전기 발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18세기 영국의 물리학자 「패러디」는 자기 연구가 인간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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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입자 「업실론」발견-미 페르미 연구소서…세계 물리학계에 큰 충격
【뉴요크 6일 AP합동】종래의 유한소립자론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새로운 소립자가 최근 미국에서 발견되어 전세계 물리학계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국의 「페르미」국립가속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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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입자 「업실론」
「업실론」은「그리스」자모의 스무번째 글짜다. 「입실론」이라고도 발음하며 영어로는「U」 또는 「Y」에 해당한다. 자연과학에서 사용하는 갖가지 기호들은 흔히 고대「그리스」어체로 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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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콘포드, 프렐로그 교수|물리학-레인워터, 보르, 모텔손
【스톡홀름 17일 외신 종합】「스웨덴」 과학원은 17일 입체 화학의 독자적 업적을 이룩한 영국 「서섹스」 대학의 연구 교수 「존·워컵·콘포드」 교수 (58)와 「유고」 태생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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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노벨상 수상으로 곤경에
【모스크바 14일 외신 종합】금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소련의 반체제 핵 물리학자 「안드레이·사하로프」가 지명된 것을 비난하고 있는 소련은 14일 소련의 「레오니드·칸토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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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연구업적·수많은 신기술의 결정|「한국과학기술 10년」
74년11월16일, 세계물리학계는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최근 15년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이 세상에 알려졌다. 물질의 궁극적인 생성과 관계를 구명하는 데 기본이 되는 소립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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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연구업적·수많은 신기술의 결정|「한국과학기술 10년」
이 분야에서도 우리나라는 비록 재미과학자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존재를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배박사 (52)가 바로 장본인. 최근 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 제4대회장으로 취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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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연구업적·수많은 신기술의 결정|「한국과학기술 10년」
이태규박사(73) 박달조박사(68)라면 60년대 이전 우리 화학계가 기껏 교과서적인 실험마저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있을 때 한국의 이름을 국제학계에 떨쳤던 석학들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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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국경제의 예언자|「새뮤얼슨」교수의 「앨빈·한센」추모
저명한 「하버드」대 경제학교수로 「루스벨트」대통령의 「뉴·ELF」정책에 크게 기여했던 「앨빈·한센」교수가 지난주 88세로 사망했다. 다음은 「매서추세츠」 대 「폴·새뮤얼슨」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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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모순
「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인 「쿨트·괴델」은 금세기가 낳은 천재적 수리논리학자이다. 그는 1935년에서 1938년까지는 「빈」대학에 재직하였고 1940년부터는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