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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의 계산된 도박-9년만의 필리핀 총선…4월7일
필리핀은 오는 4월7일 2백석의 잠정국회(바타상·팜반사)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필리핀 국민들이 지난 69년이래 처음으로 직접 자산들의 손으로 대표를 선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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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 소 국가원수 겸직
【모스크바 16일 AP합동】소련공산당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70)는 16일 소련최고회의간부회의장(국가원수) 「니콜라이·프드고르니」(74)를 제거하고 최고회의간부회의장으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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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내분으로 어부지리…불좌파|지방선거 결과와 총선 전망
내년 3월에 실시될 하원선거의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지난 13일의「프랑스」시·읍장 및 지방의회 선거에서 사회당과 공산당 연합전선인 좌파연합은 52%의 지지표를 획득, 46%를 득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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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쟁 격화…전중 구속은 삼목의 반격이었나
【동경=김경철특파원】오는 가을로 예상되는 중의원 해산과 선거까지 일본정국은 격동을 면치 못할 것 같다. 「미끼」수상은 당의 「재생」을 호소하고 나섰으나 자민당은 이미 내외로부터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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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의 핵분열-일 자민당|구체화되는 보수 신당 결성
일본 자민당이 삼목 수상의 퇴진 문제로 1개월째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장파 의원들이 집단 탈당, 6월중에 보수 신당을 결성키로 함으로써 자민당은 이중고의 시련에 부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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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당안의 「미끼 이반」소용돌이
일본 자민당 각파는 「미끼」 수상이 퇴진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몰고 가고 있다. 「미끼」 수상은 지금 자민당 안에서 사면초가. 「록히드」사건이 터진 이래 3개월 동안 「미끼」 수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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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직생활 청산할 때 왔다"|영 윌슨 수상의 전격사임 안팎"
【런던=박중희 특파원】「가장 잘 지켜진 비밀」로 불리어진 「윌슨」영국수상의 사임 계획은 앞으로 이 나라 역사상 「가장 뜻밖의 일」의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이다.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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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사망
【북경9일로이터합동】중국공산당의 원로이자 당 주석 모택동의 충실한 추종자로서 지난 49년 중공정권 수립이후 계속 수상직을 역임해온 주은래가 8일 상오 9시57분(한국시간 8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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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최근 정정
중공의 신화사 통신은 18일 최근 중공 당중앙위 전원 회의에 뒤이어 10여 년만에 열린 제4기 인민 대표 대회에 관한 「코뮤니케」를 발표함과 더불어 두 가지 주목할 만한 결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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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 수상에 판파니
【로마 8일 로이터 합동】아민트레·판파니 기민당 서기장이 새 이탈리아 수상에 지명되어 1943년 파시즘의 붕괴이래 37번째 이탈리아 정부를 구성, 현 이탈리아 정치위기 수습에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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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인민대표대회 개최?
【대북 21일 UPI 동양】중공은 제4기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중공 중부지역의 모처에서 비밀리에 개최하고 있거나 아니면 활발히 이 대회를 준비중이기 때문에 곧 소집될 것이라고 대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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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긴, 수상직 사의
【카이로13일AP합동】「알렉세이·코시긴」 소련수상은 그의 지병인 신장질환 때문에 얼마 전부터 계속 수상직 사퇴를 표명해놨으며 그의 후임에는 「키릴·마주로프」제1부수상이 내정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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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등, 퇴임 공식 발표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의 좌등 수상은 17일 자민당 총재직에서 사퇴한다고 공식으로 발표했다. 바민당 의원 총회에서 이와 같이 발표함으로서 좌등 수상은 자동적으로 수상직에서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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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수상직 역임한 보수당의 원로
영국 보수당당수 및 영 국수상직을 지낸바 있고 현 외상인 「앨릭·더글러스·흄」경이 15일 내한한다. 「말타」기지의 사용료시비, 비「에이레」민권운동의 격화, 「로디지아」독립선언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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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등 수상 12월 사임설
【동경 18일 AP 동화】사또 일본수상은 18일 개막된 국회특별회기가 끝나는 오는 12월 사임하여 후임수상이 신축성 있는 대 중공정책을 입안, 실시토록 할 것이라는 보도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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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하는 이스라엘 여 수상
지난달 하순께 「이스라엘」 건국이래 가장 「센세이셔널」한 일이 벌어졌다고 「텔라비브」의 주간지가 보도했다. 올해 73세의 독신녀 수상인 「골다·메이어」 여사가 「텔라비브」의 구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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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도전 끝에 성공한 월남전 강경파
월남정책과 군장성의 인사문제에 불만을 품고 「맬컴·프레이저」국방상이 지난 8일 사임함으로써 야기됐던 오스트레일리아의 정국불안은 10일 실시된 여당인 자유당의 신임투표에서 「월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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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몰두한 흐루시초프
【모스크바28일UPI동양】타의에 의해 소련 수상직에서 물러 난지 6년째를 맞이한「니키타·흐루시초프」는 지금 새로운 취미에 몰두해 있다. 이 새로운 취미는 그림 그리기-.「흐루시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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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러셀」경|서울 문리대 김준섭 교수
「버트런드·러셀」경은 1872년5월18일에 「앰벌리」경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조부는 수상직을 지냈고, 부친도 정치가로 선생이요 친구이었던 「존·스튜어트·밀」의 사상에 공오하여 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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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총격 레바논 위기
불줄기를 찾아 언제나 폭발 위기를 안고 있는 중동 사태는 이번엔 「레바논」에서 열기를 지피고 있다. 적은 「아랍」권에 담고 있으면서도 지난 20년내 끈질기게 친 서방 중립 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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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옹」사퇴와 「키엠」기용으로 내정기반 굳힌 「티우」
「티우」월남대통령이 23일 전격적으로 「후옹」수상을 해임하고 신수상에「트란·티엔·키엠」부수상을 임명한데 대해 정계「업저버」들은 「티우」가 그의 정치적기반을 확대하여 국민의회에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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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친선의 가교1만리
l6세기 초부터 시작하여「포르투갈」화란 영국의 순서로 수세기 동안 외국의 지배하에 통치되어 왔던 마내는 1957년8월31일 독립국이 되어 영연방에 열번째 국가로 참가하였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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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윈 모습·굳은 표정|투표장에 나온「흐루시초프」
【모스크바17일 UPI동양】소련 전수상「니키타·흐루시초프」(75)는 16일 전국적인 지방인민위원회(소비에트)선거 투표를 위해 수척한 모습으로「니나·페트로브나」부인과 딸「엘레나」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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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체코」점령규탄
【파리=장덕상특파원】「드골」 대통령은 9일하오 3시부터 4시15분까지 75분동안 「엘리제」 궁에서 집권이래 17번째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는「뮈르빌」수상을 비롯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