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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TV토론 여교수에 사이버테러" 민주당 "자갈치 아줌마도 협박 시달려"
대선 후보 진영 간 '지역감정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5일 MBC '100분토론'에서 서울의 한 대학 교수가 한 발언이 불씨가 됐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지자로 출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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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본2002년]美 문화엔 호감 이라크戰엔 반감
전세계적으로 반미감정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슬람권의 반미감정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가 파리에서 발행되는 영자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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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많아 영향력 커질까 우려
오는 12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릴 유럽연합(EU) 정상회의는 지난 10월 EU 집행위원회가 결정한 10개국을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EU 확대안(案)을 채택한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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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 바닥 더 쳐야 도약의 길 열려"
▷"두 가지 모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즉시 다른 곳으로 떠나라."-한스 블릭스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장, 서방 정보기관의 첩보원이 사찰단원으로 등록해 첩보 활동을 벌이는 것을 용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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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가 연대 행동계획 모색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공동체(Community of Democracies)각료회의는 우리 정부가 주최한 국제회의 가운데 최대 규모다. 동구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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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승리' 달갑지않은 국제사회
지난 5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공화당이 '역사적 승리'를 거뒀다. 미국 정치에선 중간선거는 집권당이 패배하는 징크스가 있다. 지난 1백년 동안 중간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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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안지키면 17번째 위반"
▷"시야가 협소해서 오히려 대화하기에는 편한 상대."-일본의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지난달 말 북·일 국교정상화 회담에 참석했던 북한 외교관들이 일본 외교관들을 평가한 발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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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재집권 기반 마련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 정권이 중간선거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부시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국정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2년 후 재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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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파월 訪韓 취소
[워싱턴=김진 특파원]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오는 10∼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공동체(CD) 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고 AFP 통신이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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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苦戰' 징크스 깨졌다
예측 불허의 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미 중간선거가 투표함이 열리면서 공화당의 상·하원 압승으로 나타나자 백악관과 공화당은 환호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앨 고어 전 부통령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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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상원 1석' 향배에 촉각
치열했던 선거전을 뒤로 하고 6일 아침(한국시간) 미국 전역에선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 중이다. 미국은 물론 세계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가늠하고, 대선 2년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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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 금지' 중간 선거 쟁점
올해 오클라호마에서는 '닭싸움'이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기획- 미 중간선거미 중간선거 임박… '바꿔' 운동 열풍 이라크 공격 문제 미국 여야 정쟁 불붙어 미 민주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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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도운 北核관련 보도
언론은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전해야 하나, 아니면 적절한 선택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하나. 양자택일의 답을 요구한다면 분명 우문(愚問)이 될 것이다. 둘 다 신문의 역할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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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軍政계획 논란
미국이 전쟁을 통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축출한 후 과거 태평양전쟁 이후 일본에서 실시했던 군정(軍政)과 같은 통치 방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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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獨走 제어장치 구축해야
외교안보 분야만큼 제왕적 국정운영의 유혹이 큰 분야도 드물다.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 자체를 월남전 수행 과정에서 무리하게 권력을 행사한 닉슨 대통령을 가리켜 미국의 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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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부시 신임 분수령… 예측불허 접전
[워싱턴=김진 특파원] 미국의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이 다음달 5일 실시되는 중간선거 D-30일을 맞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테러전과 이라크전 확전, 경제·민생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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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도자를 위한 역사교훈의 보물창고
독서를 싫어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도 로버트 캐플란의 책은 좋아한다. 캐플란은 월간지 '애틀랜틱'의 특파원으로 중동·발칸반도·아프리카·중앙아시아에 관한 여러 권의 수준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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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선거를 주목하라
이번 중간 선거는 꽤나 흥미진진하게 될 것도 같다. 토리첼리 상원의원이 선거에서 빠짐에 따라 민주당은 공화당에게 의회 장악력을 완전히 빼앗기게 될 형편에 처하게 됐다. 게다가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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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은 계속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
▷"가난한 나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원조가 아니라 공정한 무역 규칙."-제6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구호단체 옥스팜(Oxfam)의 바버라 스토킹 회장, 빈곤은 부유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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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잃고 이득도 날아갈 것"
▷"민주주의는 주삿 바늘로 주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마르완 무아셰르 요르단 외무장관,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린 뒤 이라크를 민주주의 국가로 재건하겠다는 미국의 계획에 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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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이중 잣대 들이미는 미국
팔레스타인에는 쇄신을, 이라크에는 총구를 들이미는 방식으로 이슬람 세계에 민주주의를 도입하려는 급진적인 정책을 선보인 부시 미국 행정부가 모순과 위선 덩어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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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귀국하면 엄중한 심판 받게 될 것"
▷"선거대책위원회 참여 요청도 없었는 데 불참부터 선언해 버리더라."-정동채 민주당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반노·중도파 의원들의 탈당 및 노무현 후보 사퇴 서명운동을 비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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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공격 앞서 유엔결의 꼭 필요안해"
[뉴욕=심상복 특파원]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덴마크의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총리는 12일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앞서 유엔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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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프레스포럼2002특별좌담]美'이라크 공격'국제사회 설득 더 필요
진행 = 김영희 本社 국제문제대기자 김영희=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이제 시간문제 같은데 어떻습니까. 요페=현재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영국만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