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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인터뷰] ‘참여정부 외교 전략가’ 문정인 연세대 교수
◇ 노무현 대통령, 국방 예산 9%씩 증액… 중국과 일본의 지역패권 경합 우려◇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균형자론’, 현 정부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같은 의미◇ DJ는 ‘절제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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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對)테러 전쟁 손익계산서
임기 1년 남기고 이라크·아프간·시리아 등 3개의 전선에서 사실상 패배… 시리아 내전은 유럽의 대량 난민사태 촉발, 중동에선 러시아·이란 발언권 키워?2014년 1월 시리아 야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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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중견국 외교
유지혜 기자요새 외교가에서는 ‘중견국 외교’가 화두 중 하나입니다. ‘고래’로 비유되곤 하는 강대국들 틈바구니에 끼어 있는 한국이 마음껏 헤엄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주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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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후쿠야마 “북한 붕괴시 중국 개입으로 통일 쉽지 않아”
[월간중앙] ■ 영토 야심과 맞물린 중국 민족주의 확산에 한·일 공동 대처해야 ■ 북한 핵무기 절대 포기하지 않아… 6자회담 무용지물 될 것 ■ 오바마의 ‘아시아로의 회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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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철옹성 갇히면 안 돼 … 남한의 인내·상호존중 따라야"
레쉐트니코프 RISS 소장(왼쪽)이 박진 전 국회 외통위원장과 대담하고 있다. [모스크바=박진 전 위원장] “북한은 철옹성에 들어앉아 있어서는 안 되며 (변화하지 않으면)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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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킹사태로 본 할리우드 속 북한
최근 개봉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한 장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가운데)은 서투른 영어로 백인 여성들과 파티를 즐기는 우스꽝스러운 지도자로 등장한다. [사진 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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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IS 소탕작전 … 앙숙 국가들이 손잡는다
이라크를 깜짝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헬리콥터에서 바그다드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는 하이베르 알아바디 총리와 만나 이슬람국가(IS) 대응 방안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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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이냐 투쟁이냐 … 기로에 선 3000만 중동의 집시
쿠르드인들이 지난달 17일 쿠르드족의 새해인 ‘누르즈(Newroz)’를 맞아 터키 내 친(親)쿠르드 정당인 평화민주당 깃발을 흔들고 있다. [이스탄불 로이터=뉴시스] 지난달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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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화끈한 정책 대결 … 한국은 말싸움 중
미국 대선에도 네거티브는 존재한다. 후보의 과거 행적도 낱낱이 파헤쳐진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경제를 어떻게 살리고,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하고, 글로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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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위 내부 헤게모니 싸움 가능성 … ‘포스트 카다피’ 험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카다피군과 시가전을 벌이고 있는 시민군이 22일(현지시간) 픽업 차량에 설치된 무기를 점검하고 있다. [트리폴리 AP=연합뉴스]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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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신아시아 구상’ … 아세안 다음은 인도다
20세기에는 두 번의 세계사적 대전환기가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의 약 25년이 첫 번째 전환기였다면 두 번째 전환기는 베를린 장벽과 소비에트 블록이 무너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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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환갑 맞은 나토
동서 냉전의 산물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4일로 창설 60주년을 맞았습니다. 나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유럽 국가들에 집단 안보라는 틀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전쟁의 후유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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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시 건설 … 과거보다 강해질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후 첫 국정 연설을 했다. 상·하 의원 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오바마는 “지금 우리는 어렵고 불확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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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CIA 국장에 패네타 내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5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리언 패네타(70·사진左) 전 백악관 비서실장, 차기 행정부 국가정보국(DNI) 국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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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 땐 ‘캠프 데이비드’ 진짜 친구는 ‘크로퍼드’로 초대
미국의 정상외교에는 회담 장소의 정치학이 작용한다.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미국을 찾은 각국 정상을 부시 대통령이 어디에서 맞느냐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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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 땐 ‘캠프 데이비드’ 진짜 친구는 ‘크로퍼드’로 초대
미국의 정상외교에는 회담 장소의 정치학이 작용한다.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미국을 찾은 각국 정상을 부시 대통령이 어디에서 맞느냐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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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 땐 ‘캠프 데이비드’ 진짜 친구는 ‘크로퍼드’로 초대
미국의 정상외교에는 회담 장소의 정치학이 작용한다.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미국을 찾은 각국 정상을 부시 대통령이 어디에서 맞느냐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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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현지 보고] 후세인 사후 '이라크3등분' 시나리오 가시화
(REUTER)(REUTER)(REUTER)(REUTER)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대통령이 30일 교수대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2003년 전쟁과 지속하는 점령으로 인한 이라크 사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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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종료 선언 검토" 미국 왜 꺼냈나
유엔군 대표 해리슨 중장(左)과 남일 북한인민군 대표가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에 서명하고 있다. 이 협정은 곧 평화협정으로 대체되지 못해 휴전상태로 계속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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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자위대 해외 활동 범위 확대"
미국과 일본은 1997년 채택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을 개정키로 하고 현재 최종적으로 의견을 조정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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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한반도 평화위해 기여할 준비 돼있다"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달성을 위해 기여할 준비가 항상 돼있다.” 6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있는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본지 카이로 특파원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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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증진법안'은…] 법안 마련 두 주역 인터뷰
*** 법안 처음 구상한 파머 전 헝가리 대사 "북핵과는 별개의 이슈" 민주주의 증진법은 마크 파머(63) 전 헝가리 주재 미국대사의 구상에서 비롯됐다. 그는 조지 W 부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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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
Ⅰ.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적대적 의존관계’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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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한·미 동맹의 미래
많은 사람이 한.미 관계의 미래에 대한 주문을 쏟아낸다. 그들의 주문은 대부분 현 단계 한.미 관계의 건강성과 미래지향성에 대한 걱정 때문에 나온 것이다. 그러면 한.미 관계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