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국가 패퇴 눈앞…세계는 ‘포스트 IS’ 수렁에
점령지 3분의1로 줄었지만 민간인 희생은 급증이라크 종파분쟁 계속 땐 '힘의 공백' 발생제3의 패권세력 등장해 분쟁 장기화할 수도유럽 귀환하는 IS대원 및 추종세력 경계령필리핀·인
-
올랑드 “극단주의 부추겨”…콘웨이 “안보 위한 작은 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미국 전역에 혼란과 반발을 몰고 왔다. 28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을 가득 메운 시위대. [AP·로이터=뉴시스·뉴스1]‘가난에
-
오바마 8년, 경제 살렸지만 3개 전쟁 물려줘
2014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북부에 위치한 바그람 미군 공군기지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장병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백악관]미국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세계
-
목숨 걸고 왔는데 인신매매·장기밀매 수렁에
분쟁·빈곤·환경재앙이 낳은 참사... 지중해→유럽 난민 47명 중 1명 숨져 프랑스 정부가 10월 24일 ‘정글’로 불리는 칼레 난민 캠프 철거를 시작했다. 이곳의 난민 6500여
-
서구·이슬람 ‘문명의 충돌’ … 증오·테러 악순환 빠진 지구촌
2001년 9월 11일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민간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과 충돌해 건물이 무너졌다. 9·11테러로 2978명이 사망
-
[글로벌 아이] 네오콘 씨 말리는 트럼프
채병건워싱턴 특파원한때 미국의 초강경 대외 정책을 주도하며 전 세계를 주름잡았던 네오콘이 도널드 트럼프 때문에 존재의 위기를 맞고 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이라크전을 밀어붙
-
한국, 대국 거부감 이용하면 이란에서 성공한다
국내 최고의 이란통으로 꼽히는 신재현 서아시아경제포럼 회장이 서방 측 제재 해제에 따른 이란 시장의 부상과 국내 업체의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지난 19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
-
중동수주 전년의 절반 … ‘경제의 둑’ 제조업 경쟁력 강화해야
#1. 이달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 대표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
오바마 “IS 격퇴”서 “파괴”로 수위 높여 … 지상군 투입 기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의 축인 지상군 투입 여부를 놓고 국제사회가 기로에 섰다. 프랑스의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이 23일(현지시간) 시리아 연안에 배치되
-
오바마 정부 “지상군 투입 없다 … 공습 통해 IS 봉쇄전략 유지”
미국 정부는 파리 테러에도 이슬람국가(IS) 소탕을 위한 지상군 투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터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하고
-
모든 정치인은 거짓말쟁이… 기자는 그래서 필요한 존재
주디스 밀러 1948년 뉴욕시에서 유대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가톨릭 어머니를 부모로 태어났다. 바너드대(학사), 프린스턴대(석사)에서 공부했다. 77년 뉴욕타임스에 입사, 200
-
알아사드에서 푸틴의 전쟁으로 … 국제전된 시리아 내전
그렇지 않아도 얽히고설킨 시리아 내전 사태가 러시아의 무력개입으로 더욱 복잡한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러시아군은 9월 30일 시리아
-
오바마의 전쟁 시작됐다 … IS 측 대응 더 잔혹해질 듯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지상군 파병 승인을 의회에 요청했다. 특수부대로 제한적인 군사작전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왼쪽)이 지난 11일
-
오바마의 전쟁 시작됐다…IS 측 대응 더 잔혹해질 듯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지상군 파병 승인을 의회에 요청했다. 특수부대로 제한적인 군사작전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왼쪽)이 지난 11일
-
람보는 없다 … 무기력한 미국 ‘원샷 원킬’에 열광하다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바람이다. 입장 수입이 북미 지역에서만 2억8000만 달러(약 3080억원)를 넘어섰다. 글로벌 차원에선 3억600
-
미국이 저격수에 열광하는 까닭은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바람이다. 입장 수입이 북미지역에서만 2억8000만 달러(약 3080억원)를 넘어섰다. 글로벌 차원에선 3억6000
-
시리아를 어쩌나 … '햄릿' 오바마
버락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시리아 공습이라는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국방부와 정보 당국이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근거지 소탕을 위한
-
시리아 공습 결정 앞둔 오바마의 딜레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시리아 공습이라는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국방부와 정보 당국이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근거지 소탕을 위한 시리아로의
-
난민 2차 대전 이후 사상 최대…우리나라 인구 수준인 5000만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 국제공항 인근 난민촌에서 종족 분쟁을 피해 도망 온 수만명이 하루하루 곤궁한 삶을 연명하고 있다. [사진 유엔난민기구] 전 세계 난민 배출 1위 국가인 아프
-
[서소문 포럼] 박근혜와 오바마의 국방개혁이 만났을 때
오영환논설위원 올해는 미국이 ‘13년 전쟁’의 터널을 벗어난 첫해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작전을 끝냈고, 이라크에선 2011년 말 철군했다. 돌이켜보면 두 전쟁의 발단인
-
대북공작 라인도 개입 … 국정원 두 축 진흙탕 빠졌다
국정원 압수수색 지난 10일 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됐다. 압수 물품을 실은 검찰 버스가 국정원 정문을 나서고 있다. [뉴스1]
-
[강남규의 시장 헤집기] 원유 종말론의 종말
40년 전인 1973년 10월 국제 석유시장에 폭탄선언이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라크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요 회원국들이 석유를 무기화했다. 그들은 “원유값을
-
[글로벌 아이] 조지 W 오바마
박승희워싱턴 총국장 깊은 수렁에 빠졌다. 얼른 빠져나와야 하는데 영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피아 구분도 모호해졌다. 딕 체니 전 부통령 같은 보수파가 갑자기 우호세력으로 변모한
-
코네티컷 시골의 사색 … 88세 키신저 ‘중국 성찰’을 낳다
“88세의 나이에 책을 쓰다니… 놀랍다. 가장 주목해야 할 책이다.” CNN 진행자이자 국제문제 전문가인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47) 박사는 15일(미국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