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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아담&이브] ‘영계’ 찾는 남자들
교황청이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교황청은 최근 6세기 그레고리 교황이 인류의 타락을 경고한 지 1500년 만에 ‘신 7대 죄악’을 경고했다. 새 죄악은 환경파괴,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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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악녀들에 물드는 10대
여섯 살짜리 딸이 여배우 린지 로핸을 사랑한다. 그녀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머리 모양은 물론 주근깨까지. 딸아이는 린지가 출연한 영화 '페어런트 트랩(The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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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이 왜 문제가 되나
네덜란드 정부는 이제 막 무슬림들이 공공장소에서 베일을 착용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로마 교황청은 베일 착용이 현지 문화와 정서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선언했다. 독일의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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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정진석 추기경, 그가 이 땅에 주는 통합의 메시지
투쟁보다 화합을, 대립보다 용서를 택하며 '거리의 사제’가 아닌 ‘공부하는 사제’로 70평생을 산 대한민국의 정신적 보루 정진석 추기경. 무릎 꿇은 교사 사건 보고 가슴 아파 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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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논하다] 7. 한스 큉
한스 큉 교수(왼쪽)를 만난 곳은 7월 13일 그의 사무실 겸 거처인 독일 튀빙겐의 지구윤리재단이다. 그는 처음 만나는 서먹함이나 30년 넘는 나이 차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종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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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기경 1명 더 늘 듯
내년 2월께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새 한국인 추기경이 탄생할 전망이라고 평화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시사프로 '열린 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의 담당자 오동선 PD는 이날 로마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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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 위한 '메이크 어 위시'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가 소망을 갖는다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소망을 이뤄 기분이 좋아지면 면역력이 높아져 질병 치료에도 도움 이 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소아과 김영훈 교수는 "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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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난치병 어린이 위한 '메이크 어 위시'
▶ 만나고 싶었던 NRG 이성진형을 만난 태완이.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가 소망을 갖는다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소망을 이뤄 기분이 좋아지면 면역력이 높아져 질병 치료에도 도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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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베네딕토 16세] 베네딕토 16세는 누구
베네딕토 16세는 고(故) 요한 바오로 2세가 뽑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추기경들의 손을 빌려서지만.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은 2002년 만 75세가 됐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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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임종 순간, 장례 절차
교황은 평소에 몸이 편치 않았다. 오래전부터 파킨슨병과 무릎질환을 앓아 힘들어 했다. 그러나 아픈 몸을 이끌고 서거 전까지 대부분의 일정을 소화했다. ◆투병에서 서거까지=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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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음식 못삼켜 급식용 튜브 수술 받을 듯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얼굴)가 호흡용 튜브에 이어 급식용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30일자가 보도했다. 교황이 오랫동안 파킨슨병을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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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퇴원… 정년제 논의될 듯
호흡곤란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0일(현지시간) 밤 퇴원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으로 돌아오면서 연도의 인파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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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거창 국제연극제
▶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제16회 거창 국제연극제를 앞두고 관계자들이 무대장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해 연극제에 참가한 한국 극단의 ‘햄릿’ 공연 모습. '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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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사상 첫 사진전 갖는 백남식씨
세계적인 사진작가 백남식(白南植.66.호주 시드니 거주.사진)씨가 또 한번 큰 일을 저지르기 위해 분주하다. 오는 8월 1~31일 여는 바티칸 전시를 위해서다. 교황청 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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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 '무반주 성가' 교황도 탄복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부활절 직전 고난주간의 목.금.토요일 오전 3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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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부활절 직전 고난주간의 목.금.토요일 오전 3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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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벨문학상 수상한 다리오 포의 작품세계
현대 이탈리아의 대표적 좌파 실험주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다리오 포 (71) 는 1926년 이탈리아의 산지아노에서 출생했다. 밀라노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무대 디자이너로 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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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50년
유럽에서 해수욕이 등장한 것은 18세기 중반이다.당시 의학계는 해변에 나가 공기를 흡입하고 해수에 몸을 담그면 치료효과가있다는 학설을 발표했다.이에 고무된 사람들은 바다로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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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하루-비디오 즐기고 록음악 듣기도
올해 75세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영화를 좋아한다.극장에는 1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 하지만 비디오는 곧잘 즐긴다.그는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늑대와 춤을』을 극찬한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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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地下교회 공개로본 對北선교실태
국내 개신교계의 북한 선교는 60년대 중반 극동방송과 아세아방송의 전파를 통한 방송선교가 시작된 이후 지난 80년대부터는미국 등 외국시민권을 가진 한국인목회자가 북한을 드나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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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2세 건강 심상치 않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74)의 건강이 심상치 않다. 평소 계율처럼 지켜오던 관행을 거르거나 생략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전세계 9억6천만 가톨릭 교도들의 걱정스런 눈길이 교황의용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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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회교 강경파 낙태반대 700년 앙숙 손잡았다
중세 십자군 원정(1096~1291)이후 화해할 수 없는 舊怨,로마교황청과 회교 강경파들이 7백년만에 물밑에서 손을 잡았다. 로마교황청은 최근 이란과 리비아에 비밀특사를 보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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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통」 선정 교황선출식 방불
◎전경련 “3사 합의가 최적” 판단/공동사업 추진등 타협안 노려 후보자들을 골방안에 모이게 한뒤 최종합의를 유도하는 교황청의 「교황선정방식」과 같은 장면이 17일부터 이틀동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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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사목 떠났던 젊은 사제 백발로 귀국|실향동포에 복음 50년|전주교구로 돌아온 82세 임복만 신부
『그곳 교우들을 떠나오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고국 땅을 다시 찾아 한없이 기쁩니다. 이 생명 다할 때까지 하느님을 증거 하는 사목 활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일제와 공산치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