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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 컨테이너선·유조선·LNG선·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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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은 주식형보다 적게, 수익은 예금보다 많게
올해 재테크의 최대 화두는 ‘중위험·중수익’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의 중간지대를 공략하는 재테크 전략이다. 은행 예금금리가 너무 낮고, 그렇다고 주식시장에 뛰어들기엔 위험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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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Middle ⓜ 펀드 컬렉션'
올해 재테크의 최대 화두는 ‘중위험·중수익’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의 중간지대를 공략하는 재테크 전략이다. 은행 예금금리가 너무 낮고, 그렇다고 주식시장에 뛰어들기엔 위험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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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주식시세표 56년째 정독 … ‘삼보’는 아직도 가슴 뛰는 단어
강성진 전 회장은 1927년 충남 예산 출생. 경성상고를 졸업한 뒤 동아건설에 입사해 경리부장을 지냈다. 58년 동아건설이 인수한 동명증권 상무이사로 증권업에 몸을 담았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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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한국 자본 시장 60년사
정선언 기자주식을 사고파는 거래소(당시 대한증권거래소, 현 한국거래소)가 국내 설립된 건 1956년입니다. 이때부터 한국의 자본시장이 열렸다고도 하지만 업계에선 증권업협회(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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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인연 … 세종, 전두환 방패 되나
전세봉 변호사(左), 신영무 변호사(右)지난 23일 오후 1시. 칩거 중인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사저에 율사(律士) 2명이 찾아왔다. 법무법인 세종 소속 신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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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세권개발 마지막 승부 … 3073억 긴급자금 추진
파산 위기에 몰린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자금’을 담보로 긴급자금 마련에 나섰다. 이 방안은 3월에 갚아야 하는 금융이자 등을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다. 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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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무시한 코레일 '옹고집'에 용산주민 고통만 가중"
[박일한기자] 사업비만 31조원으로 국내 역사상 가장 큰 개발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중단됐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이하 드림허브)의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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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샤프 사장 “억장이 무너진다”
2일 도쿄 가전 매장에서 방문객이 샤프의 TV제품을 보고 있다. 샤프는 경영 악화로 내년까지 직원 5000명을 감축할 예정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생존, 그리고 자존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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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계곡’ 건넌 돈 사냥꾼 … 달리오 작년 39억 달러 벌어 1위
헤지펀드 매니저들 사이에서 지난해는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으로 통한다. 투자 성적표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빴다. 헤지펀드 리서치회사인 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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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30대 부부, 결혼 초 은행빚으로 아파트 샀다가…
Q 대전에 살고 있는 30대 초반의 김모씨. 배우자와 같이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다. 1~2년 뒤 아이를 가져볼까 한다. 부부가 자영업을 해오다 여의치 않아 계약직으로 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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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자들 지키는 데 더 관심 … ‘채권 시리즈’ 꾸준한 인기
최근 고액자산가에게 꾸준히 각광받는 투자 대상은 물가연동국채, 브라질국채, KP물 등 ‘채권 시리즈’다. 수익이 안정적이고, 상황에 따라 매매차익을 낼 수 있으며, 세금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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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가 돈 벌어주는 물가연동채 … 물가 3% 오르면 연 수익률 6%
국민연금이나 보험사 같은 ‘큰손’은 가진 돈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한다. 주식투자는 일부일 뿐이다. 채권은 이자를 얼마 줄지 미리 정해놓고 만기가 되면 처음 약속대로 원금을 고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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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왕 신화’ 절반만 사실이었다
차용규 ‘구리왕’ 차용규(55)씨는 지난 5월 서울지방국세청에 소명서 한 통을 보냈다. 2006년 매각 차익만 1조원대의 대박을 안긴 구리업체 카작무스 지분 대부분이 사실은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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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눈 밝은 강남 부자들, 2008년 위기 땐 BW로 수익률 1200%…2011년 선택은
“고수는 미래를 보고 투자하지만 하수는 분위기에 편승한다.” 투자 고수의 특징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투자의 달인’은 보통사람과 달리 투자를 한다. 이달 초 2100선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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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구리왕’에 수천억 세금 물리나
차용규 ‘선박왕’ 권혁 시도상선 회장에 이어 ‘구리왕’ 차용규(55·사진) 씨에 대해 국세청이 현미경을 들이대고 있다. 18일 국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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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드는 펀드는 따로 있다
관련사진 종합주가지수가 21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증시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지만 상승세인 주식시장에 부담감을 느끼는 자산가도 많다. 최근 이러한 자산가들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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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쌍용차, 해외채권단에 발목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에 대한 관계인 집회가 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채권자와 주주들이 재판정에 입장하기 위해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갈 길 바쁜 쌍용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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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게임 끝 보이는데 … 반도체 ‘봄은 언제쯤’
세계 5대 D램 업체인 독일 키몬다의 파산신청 소식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의 주가가 급등했다. 2년간 이어진 반도체 업계 ‘치킨 게임’의 끝이 보인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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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나누기는 일자리 곱하기다
동부제철, 지금까지 감원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회사다. 외환위기 때도 버텼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에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는 얘기가 사내외에서 흘러나왔다.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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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대형호재에도 요지부동인 중국증시
여수신금리와 지준율 인하로 중국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다우지수가 6일 연속 하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의 영향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7.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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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국경절 연휴 뒤 중국증시 어디로?
10월 첫 거래일인 월요일 중국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할 수 있을까?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이 상, 하 양원을 통과했고, 부시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효력이발생했지만, 미국 다우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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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인터뷰]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증시 침체, 2년 이상 갈 수도 있다”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 한푼 두푼모아 투자에 나선 ‘개미’들의 살림살이는 언제나 필까. [사진=권혁재 전문기자]2000년 이후 가계 금융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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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사채로 회사 산 뒤 주가 주물럭…간 큰 꾼들
코스닥 적자기업 A사. 시장에선 사실상 망했다고 평가받던 회사에 어느 날 새 주인이 들어왔다. 새 경영진은 원자재 산업 진출을 비롯한 장밋빛 계획을 줄줄이 내놓았다. 전환사채(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