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복싱, 동양권선 "무적"
한국에 오는 외국 프로복서들은 샌드백인가. 올들어 한국복서들은 10월말까지 국내에서 벌어진 외국복서와의 대전에서 1백14승1무6패 승률98%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올리고 있는 것으
-
한국, 페루도 제압 31|25일 멕시코와 결승진출 다툼
【푸에블라 (멕시코)〓외신종합】한국여자주니어배구팀은 22일 (한국시간) 푸에블라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세계여자주니어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난적 페루를 3
-
회생이냐…퇴진이냐…기로에 선 차범근
차범근 선수가 서독 프로계에서 심각한 기로에 봉착해 있다. 데뷔 후 꼭 2년만에 맞은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내년 시즌에 건재냐, 아니면 퇴락이냐 하는 명암이 교차하
-
선우대영·차동렬·김우열 트리오가 엮어낸 걸작-제일은이 백호기를 품에 안기까지
○…7년만에 안은 제일은의 우승은 실업1년생인 좌완 선우대영의 눈물겨운 역투와 포수 차동렬, 노장 김우열이 타격에서 수훈을 세워 이들 트리오의 활약으로 얻어낸 것. 중앙대를 나온
-
아카데미상으로 본"상복"없는 스타들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상은 미국배우들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영화인들이 선망하는 권위와 영광의 상이다. 그러나 이상은 그 엄정한 심사(올해의 경우 아카데미회원3천7백38명의 투표로 수
-
김기택·오병만·이재열 3신총|침체 남자 실업탁구에 선풍
○…「팀」창단 2년의 제일합섬이 올해 첫 대회인 종합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A·B 「팀」이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는 것은 탁구계에 교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일합섬은 국가대표인
-
조상현씨의 3남매 조「트리오」귀국 연주회
한국음협 조상현 이사장(성악·단국대 교수)의 3남매인 「피아노」의 영방(27), 「바이올린」의 영미(25), 「첼로」의 영창(22)씨로 구성된 조「트리오」가 18일(하오 7시) 국
-
(6)한국국민당
김종철·양찬우·김용호·고재필씨 등 구 여권간부들이 추진해 온「한국국민당」(약칭 국민당)은 3일 발기선언을 한데이어 오는 6일 발기인총회를 갖는다. 국민당은 창당준비과정에서 5선의
-
국향·시향 등 연주계획
화려한 교향악 연주나「오페라」공연, 개인 「리사이틀」의 그늘에 가려 부진했던 실내악이 국향과 시향 단원들의 실내악연주회를 비롯, 서울현악4중단, 서울 「솔리스트·트리오」등의 연주회
-
조용필·박경희양등 참가
□…「TBC세계가요제」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가수가 결정됐다. 국내 12명이 경쟁을 벌여 뽑힌 가수는 조용필군(창밖의여자), 무지개 「트리오」(사람의 길목), 박경희양(나 이제 여기
-
9개월간 장관 네 번 바뀐 신·동자부
"악수로 인수인계" 신임 남덕우 국무총리서리와 전임 박충동 총리서리는 3일 상오 10시25분쯤 총리 집무실에서 비서실장·행정조정실장 및 기획조정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
(3)「시기」 기다리며 「내실」 다져-김대중씨
15일 하오 신민당 당사 건너편 서울「가든·호텔」 6백93호실. 김대중씨를 중심으로 예춘호·이용희·정대철·조세형 의원과 고려대의 이문영 교수, 서울대의 한완상 교수, 그리고 시인
-
제10회 경호역전 마라톤|25일 목포출발 장정 막올라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육상연맹과 공동주최하는 경호역전「마라톤」대회는 오는25일부터 5일간 목포를 출발, 서울에 이르는 전장5백18.3km「코스」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리게 된다. 올해
-
정치풍향은 어디···
작년12월8일 긴급조치9호가 해제된 후 80여일만에 김대중씨를 포함한 전반적인 복권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복권을 공화당과 정부쪽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
학계 사회과학|80년대를 이끌어갈 사람들
사회과학의 수입 학문적 성격은 사회학에서도 두드러진 다. 한 때 유행처럼 번졌고 지금도 걸핏하면「만능의 자(척)」처럼 쓰이는 사회 조사방법을 사회학자 스스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린
-
이해연씨 3자녀 김「트리오」출연
○…TBC-TV의 7일 밤7시『쇼쇼쇼』에는『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부른 이해연씨의 3자녀 김파 김단 김선으로 구성된 김「트리오」가 출연한다. 이들이 부를 노래는 인천주민사이에서 널리
-
한일여실 승리의 주역들
○…77년에 창단된 마산 한일여실고 배구「팀」이 TBC배 대회 2연패는 물론 23연승의 화려한 위업을 이룬 주역은 길경숙·정옥남·심현숙「트리오」. 「세터」심현숙(173cm)을 중심
-
체면보다 실리|검은황금의 지배자들
신참산유국 「리비아」는 71년 석유가격인상과 이익배분협상에서 거인들을 차례로 넘어뜨렸다. 「리비아」에 진출해 있던 「무서운 쌍동이」「소칼」과 「텍사코」는 옛날의 위세당당하던 그런
-
양세종 2점 홈런 등 l4안타 작렬
4연패를 노리는 연세대는 19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3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대학야구대회 2일째 1회전 경기에서 3번 양세종의 2점「홈ㆍ런」등장단 14안타를 퍼부어 올해 창단해
-
당권경쟁 막오르다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은 술렁이고 있다. 재집권을 노리는 이철승 당대표측의 방어태세와 이에 도전하는 비주류의 반이세력구축, 거기에 이른바 40대「트리오」의 신풍운동이 불어닥
-
바람잘날없는 일본대사직
가깝고 멀다는 한일관계-. 김대중씨사건에이어 대륙붕파동과 때를같이해 일어난 한일유착론이 잠잠해지자 일본의 대북한 접근론이나와 또한차례 높은 파고를 일게했다. 파고가 일때마다 영과
-
가요계를 누비는 혼혈가수들|그들의 인기판도를 알아본다
혼혈가수 윤수일군이 「데뷔」 1년만에 TBC방송가요대상신인상을 수상하자 혼혈가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 현재 활동중인 혼혈가수는 「톱·클래스」의 윤수일군을 비롯해 함
-
불 「무르로」석판화인쇄소 50년 비장의 기술공개
석판화가 아직 서울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에는 널리 대중에 보급되고 있다. 싼값으로 원어와 거의 같은 효과를 얻기 때문에 오히려 석판화가 녈리 수집되고 있다.
-
「무지카」「피아노」3중주단|세종문화회관서 창단 연주회
서울「무지카」「피아노」3중주단의 창단 연주회가 3일 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멤버」는 우리악단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있는 중견음악교수인 「피아노」의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