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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處女 소매치기단 쇠고랑
■…유럽 최고의 관광지인 지중해 연안 휴양지 리비에라 해변에서 20대 처녀 3명이 알몸으로 피서객들의 혼을 뺀뒤 금품을 소매치기하다 28일 현장에서 경찰에 쇠고랑. 이들 3인조「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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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텔 간이무대 폴란드 악사트리오
이바 야체코브스카(36.여.첼리스트),저지 야라브카(37.피아니스트)조안나 야스키에비체(37.여.바이올리니스트). 「쇼팽의 나라」 폴란드에서 오랫동안 팀을 이뤄 현악삼중주를 연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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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간이무대 폴란드 악사트리오(외국인 노동자 24시:3)
◎선율로 조국 알리는데 가슴뿌듯/80만원 남짓한 월급 “대우는 만족” 이바 야체코브스카(36·여·첼리스트),저지 야라브카(37·피아니스트) 조안나 야스키에비체(37·여·바이올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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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새 1억2천만원 턴 소매치기단 검거
『시내버스 승객의 안주머니에 든 금품은 모두 우리 것이다』-. 서울영등포 일대 시내버스 승객을 상대로 금품을 싹쓸이해오다14일 경찰에 일망타진된 安榮植씨(53.절도5범)등 공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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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도 국제화… 외국어 능숙(경찰과 시민사회:9)
◎인터폴 “한국경관 영어 안통해 애로”/외국참고인 조사에 수억원 지출/홍콩 지난달초 일본경찰청 국제협상과장 세이사쿠 다니구치씨 등 경찰관 4명이 언론의 눈을 피해 현해탄을 건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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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먹칠하는 어글리코리안-日서잡힌 소매치기 44% 韓人
韓國 소매치기들이 일본까지 원정,극성을 부리고 있다.이들은 단순 소매치기에 그치지 않고 발각되는 경우 칼과 마취 스프레이로 단속경찰에 대항하는등 흉포하게 굴어 한국의 이미지에 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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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먼저 구경” 시민들 양보운동/엑스포통신
◎대기업 총수들 내려와 타사와 전시관 비교·점검/플래스틱박스 폭발물로 오인 경찰 한때 초긴장/초록물 든 갑천… 환상의 레이저쇼 ○“우린 밤에 보자” 캠페인 ○…이번 엑스포행사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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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유흥업소/공무원손님끌기 “밥그릇 싸움”
◎사정한파에 과천 포장마차 성시/요식업조합서 시에 “철거”진정서 과천 관가주변의 유흥업소와 포장마차 사이에 손님끌기 다툼이 일고 있다. 관가주변에 사정한파가 몰아치면서 남의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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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땐 5천7백명 편정
공직자들에 대한 사정은 정권교체기의 단골메뉴였다. 현재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몰아치는 사정한파에 공직자들은 5공출범 초기신군부에 의한 「숙정」을 떠올리며 잔뜩 몸을 움추린다.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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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치기배」 일제단속/「충범」 등 4개파 17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채방은부장·홍준표검사)는 2월 한달간 서울시내 지하철역 주변 치기배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환각상태에서 1백여차례 소매치기를 해온 「충범파」 두목 박충범씨(23·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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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기 옮긴 사연(촛불)
서울 구로경찰서 형사계 한 귀퉁이에 설치돼 있던 공중전화기 두대가 25일 갑자기 이전됐다. 카드전화기는 형사계 사무실 한 가운데 있는 기둥벽에,동전전화기는 형사계 밖 복도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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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누명/법원선 「주범」에 무죄/검찰선 「공범」에 유죄
◎두 학생에 납득 안가는 판정/가족·변호인들 헌재에 소원 경찰관이 자신의 부인을 소매치기 피해자로 조작,중학생 2명을 범인으로 몬 사건(중앙일보 7월21일자 보도)은 네차례 범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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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목격”주장 설득력있나/“소매치기 누명”논란 정리해 보면…
◎“위협·구타에 몰려 자백”증거 못돼/찾아냈다는 증인들도 신빙성 부족 경찰관이 피해자를 조작해 중학생 2명을 소매치기로 처리한 사건은 해당경찰관이 구속됐지만 학생들이 과연 소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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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육상 만m 시상식 "야유바다"
○…5일 저녁 몬주익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육상 1만m시상식은 올림픽 역사상 금메달리스트에게 가장 치욕적인 시상식 장면이었다. 시상식을 알리는 장내방송이 나오자 스타디움을 꽉 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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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누명 중학생가족/경관 4명 검찰에 고발/재수사 요청도
서울경찰청의 소매치기 피해자 조작사건은 소매치기로 몰린 두 중학생 가족들이 검찰에 누명을 벗겨달라고 수사재개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 경찰관을 고발함에 따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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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중학생 소매치기범 만든 전과자기록 무엇이 문제인가
◎단순입건도 범죄경력 남아/하루 6∼7천명 경찰자료 입력/「전과자」처럼 취급 불이익 심해 최근 중학생 세명이 억울하게 소매치기로 몰려 물의가 커지면서 전과와 전과자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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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갑 줍다 소매치기 누명/이번에도 중학생… “억울하다” 호소
◎올들어 「증거없는 구속」 28명/변호사들 “무고한 죄인 방지대책 시급” 경찰의 중학생 소매치기 조작사건 파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찰청 도범계 형사들이 또다른 중학생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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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누명 중학생 가족/“국가상대 위자료소”/관련경관들 고발
◎법조계 “증거없는 단죄는 잘못”/경찰,전과기록 말소절차 안취해 경찰의 소매치기 피해자 조작사건(중앙일보 21,22,23일자 보도)은 범인으로 몰린 중학생 2명의 가족이 국가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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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중학생들/과연 소매치기 했나/엇갈리는 가족경찰 주장
◎“현장 목격됐고 면회때 가족에 고백도 했다” 경찰/“겁주며 강압수사·반성문도 조서에 맞춘 것” 가족/“폭행규명 등 검찰이 나서야” 여론 경찰관이 자신의 부인을 소매치기 피해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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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우연히 형사 부인이었다" 거짓말 서울경찰청
"이렇게 순한 형사가" ○…소매치기 피해자 조작사건이 21일 중앙일보에 보도되자 서울 경찰청 관계간부들은 처음 『터무니 없는 일』 『형사가 현장을 덮쳤는데 우연히 피해자가 자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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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계속 조작 기도/서울검찰청
◎“범행은 사실… 피해자만 허위작성”/경관 3명 가담사실도 은폐 경찰이 시장에 구경나온 중학생 2명을 소매치기로 몰아 구속시킨 사건(중앙일보 21,22일자 보도)을 조사하면서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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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조작」경관구속/두 중학생 수사기록 허위작성 밝혀져
◎상급자 등 3명도 징계위 회부/서울경찰청서 자체 감찰조사 서울경찰청은 22일 중학생 소매치기 조작수사(중앙일보 21일 23면 보도)와 관련,자체 감찰조사를 벌여 서울경찰청 도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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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선거판에 한줄기 밝은 빛/「딸 등록금」에 온정 밀물
◎본지 『딸 등록금 돌려주세요』보도 큰 호응/“돕겠다”전국 곳곳서 전화빗발/충격 실신 청소부 엄마 “너무 고맙다”눈물/어제 하루 28명 9백만원 보내 살벌한 정치 삭풍속에서도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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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기는 미제사건들(사설)
올해도 우리들을 놀라게 했던 많은 사건들이 「미궁」에 빠진채 해를 넘긴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일어났던 이형호군 유괴사건은 어린 생명이 한 줌의 재로 변해 강물에 뿌려진지 1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