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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9. 최악의 중미 이민
1905년 5월, 한인 1천33명을 태운 이민선이 멕시코 최남단 살리나 크루스 항구에 도착했다. 2년 전 하와이로 갔던 최초의 한인 이민 1백2명의 열배나 되는 규모였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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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들 선호' 전국 최고
대구에서 구미의 모 전자회사에 다니는 강모(41·대구시 북구 침산동)씨는 최근 늦동이 아들을 보았다. 이미 중학교에 들어간 두 딸이 있지만 이웃에 사는 부모님들의 “맏이는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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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양도소득세는 왜 물리나요
혹시 지난해 여름 화제가 됐던 '큰손 아줌마' 이야기를 들어 보았나요? 한 50대 아줌마가 재건축 아파트를 17채나 샀다는 보도 말예요. 이 '큰손 아줌마'는 1999년에 이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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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이슈] 회사서 육아방…근무시간도 자유롭게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육아(育兒)문제다. 여성 직장인들은 일을 하면서도 자녀가 잘 지내는지 항상 마음에 걸린다. 직장인들의 육아 전쟁은 갈수록 치열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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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외고 이준행군·김지완양 하버드大 특차 합격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에 톡톡 튀는 서울 대원외국어고생 두명이 나란히 합격했다. 김지완(17·사진 (右))양과 이준행(18)군. 지난 주말 미국서 날아온 특차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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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피로와 불안… 그래도 꿈은 있다
40대. '제2의 질풍노도기'라 불린다. 회사의 부장·임원 등 중간관리층이지만, 20∼30대인 후배들과 50대 상사 사이에 끼여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자신이 윗세대로부터 혹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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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중독됐어요"
"컨테이너 수재민들이 걱정되네요. 난방이나 잘 되는지…." 대한적십자사 아마 무선(HAM)봉사회 서울지역회장 이도희(李道熙·48)씨는 강원지역 폭설소식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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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사는 것" 도 유전이다
백세까지 장수하는 사람들의 자녀들은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월요일 미국심장협회 연례 과학세션에서 발표됐다. 보스턴대학 의과대학의 델라라 테리 박사는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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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사는 것'도 유전이다
백세까지 장수하는 사람들의 자녀들은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월요일 미국심장협회 연례 과학세션에서 발표됐다. 보스턴대학 의과대학의 델라라 테리 박사는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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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에 들이댄 카메라 인생을 찍다
'화장실, 어디에요?'(감독 프루트 챈)를 보기에 앞서 일단 주의사항이 하나 있다. 포스터에 큼지막하게 인쇄된 톱스타 장혁과 조인성에 '홀릴' 이유가 없다. 물론 그들이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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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주세요!" 남자 보육교사 증가 추세
세 남자가 아이를 본다. 아이들의 아빠는 아니다. 그들은 미혼이다. 아빠도 아닌데 왜? 놀랄 것 없다. 아이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세 남자, 이들은 보육 교사다. 일본 오사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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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보모 "믿어주세요"
세 남자가 아이를 본다. 아이들의 아빠는 아니다. 그들은 미혼이다. 아빠도 아닌데 왜? 놀랄 것 없다. 아이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세 남자, 이들은 보육 교사다. 일본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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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복지 투자 나이스 퍼팅
취업난 속에서도 중소제조업은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업체들마다 인력난이 가장 큰 애로 사항이라고 하소연한다.최근 확산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도 중소기업의 소외감을 더욱 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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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못 가누며 양주 타령 꼴불견이죠"
사회 나와서 술버릇 나쁜 사람들 대부분 대학시절에 음주문화 잘못 배운 탓이죠. 복학생 선배들, 후배들에게 무작정 술먹이는 게 멋있는 거 아닙니다. "술집에서는 매너 좋은 고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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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쿠킹] 통사과구이
파리 유학시절에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무작정 차를 빌려 여행 길에 오른 적이 있다. 파리에서 부터 목표를 정하지 않고 남부를 향해 달리다가 마음을 끄는 마을을 발견하면 묵고가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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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뜨거운 맛' 볼까
음식의 맛과 향에 대한 나의 기억은 더 예전으로 거슬러간다. 열 살 때 부모님을 따라간 과수원에서는 한창 사과가 익어가고 있었다. 달콤하게 진동하던 사과향기와 선연하게 도는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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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묻혀 자연의 소리 찾는 아버지와 아들 : '음악 同志' 한치영·태주 父子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는 삼단 같은 머리에 개량 한복 차림의 부자(父子)가 지리산 자락에서 음악과 자연을 벗삼아 살고 있었다. 기타를 치고 흙피리(오카리나)를 불면서 그들은 흙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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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농장' 농장주 김영철·박영애씨 부부
"우리 같은 노인들과 함께 사는 게 천직인가 봐요. 늘 즐거운 표정이거든요. " '은퇴농장'에서 사는 노인들은 농장주 김영철씨와 부인 박영애씨 부부(사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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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비 이상무'
세이퍼아메리카에서는 방독면도 판다. 관련기사테러리스트들, '경제 타격' 겨냥 한다 기획[화보] 무차별 저격, 그 광란의 현장[무차별 저격수 범행일지]무차별 저격수, 컴퓨터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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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환호속 '24년만의 귀향'
일본인 피랍 생존자 5명은 귀국 직후인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도쿄(東京)시내 호텔에서 일본 내 '납치피해자 가족회' 주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24년 만의 고향방문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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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홍수 속 '레드 드래곤' 1위 수성!
10월 11일부터 13일 월요일까지 이어진 4일간의 이번 주말동안 북미 전역에서는 무려 6편의 신작들이 새로 개봉하였으나, 그 어느 영화도 한니발 렉터에 관한 3번째 이야기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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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렉터 박사, 박스오피스 1위 차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에 이은 살인마 한니발 렉터 시리즈의 3번째 작품 '레드 드래곤(Red Drago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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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부금은 훌륭한 '아들 결혼선물'
서울 은평구에서 남편(52)과 함께 쌀가게를 운영 중인 주부 朴모(50)씨는 아들만 둘을 두고 있다. 대학 3년생이자 학원강사인 큰 아들은 물론 군 제대 후 복학을 앞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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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생필품 완비 "철새들엔 딱"
#코쿤하우스에서 사는 네 여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원룸주택에 들어서자 아리따운 20대 아가씨 4명이 환한 미소로 반긴다. 여자들만 살아서 남자의 출입을 금한다는 이 곳에서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