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대통령의 전쟁 수행권 제한
【워싱턴 10일 CNA합동】미 상·하 양원에 의해 8일 법률로 확정된 미국 대통령의 전쟁 수행권 제한법은 미국이 대만·한국 등과 체결한 미·중 상호 방위조약, 한·미 상호 방위조약
-
중·소 분쟁-전면전으로 확대될까|소의 예방 기습전 가능성과 배경
『누구나가 탐내는 고깃덩이지만 너무나 질겨서 아직까지 먹혀본 적이 없는 나라』 (십전 대회에서의 주은래 발언)를 자처하는 중공이 최근 들어 소련의 「기습 전」 가능성에 진지한 반응
-
국회질문·문답요지
◇민병기 의원(공화)질문=▲김대중씨 사건은 일본인들이 떠들어대서가 아니라 반드시 우리나라 입장으로 봐도 규명돼야 할 문제다. 그러나 김씨 사건은 일본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처음
-
김대중씨 사건 국회 질문답변 요지
◇김용성 의원(유정)질의 ▲김대중씨 사건은 단순한「테러」납치사건이 아니다. 아직 체포되지는 않았으나 구국 동맹행동대원은 정치적 확신범이다. 그것은 김대중씨가 해외에서 남북한연방제·
-
(479) 중립지대안의 수용소(4)|인도군의 포로관리(4)
공산측이 인도군에 인계한 송환 거부 「유엔」군 출신 친공포로는 한국군 3백35명, 미군 33명, 영군 1명의 도합 3백69명으로 귀환 불원 반공포로의 60분의 1도 안 되는 적은
-
(상)작년 말 중의원선거서 크게 진출…집권을 노리는|당 브레인이 말하는 외교·무역·국방정책
지난해 12월10일의 일본중의원 총 선은 이른바『공산당 쇼크』를 낳았다. 불과 14석 밖에 안되던 일공(일본 공산당)이 일거에 38석을 차지하는「대약진」을 보였기 때문이다. 정계의
-
미·소 무역 협정 체결 틈탄 동구 제국의 독자성 모색|「워싱턴·포스트」지 「모스크바」 특파원 「로버트·G·카이저」 현지「르포」
미·소 무역 협정 체결 「뉴스」는 「헝가리」를 기대와 흥분으로 들뜨게 했다-. 「헝가리」는 미·소 경제 협력 관계를 그들의 경제와 직결시켜 생각한다. 서방과의 경제 협력을 내심 크
-
(2)확 전의 불길
【로스앤젤레스·타임스=본사특약】미국과 월남이 단 하나의 공식조약을 체결한 것은 「트루먼」집권 시였다. 이것은 한국전의 영향으로「아시아」 일대의 방위 망을 재정비할 때 체결된 조약
-
「트루먼」과 한국|한반도 격변의 주역
「트루먼」의 재임기간 (45년 4월∼53년 1월)은 한반도가 가장 격심한 변동을 겪던 시기였다. 해방과 분단, 6·25사변과 「유엔」군의 진주 등이 잇달아 있었고 그 모든 사건마다
-
아·태 지역 독자외교에 박차
미·영 일변도의 오랜 냉전적 외교정책의 탈피를 내걸고 「고드·휘틀럼」의 「오스트레일리아」노동당정권과 「노먼·커크」의 「뉴질랜드」노동당정권이 각각 탄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
일·중공 수교…세계의 반향
아·태 지역서 역할 축소 우려|동남아 우방들, 중공과 정상화 적극 추진 전망|【워싱턴=김영희 특파원】 일·중공 공동 성명을 접한 미국 관리, 전문가들은 ①일·중공 관계 수립이 전후
-
장경국의 단장곡
-「카이로」회담(1943년) 당시 장개석 총통은「처칠」·「루스벨트」와 함께 전후의 대일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게 되었다. 장 총통은 이 자리에서 천황제는 일본국민의 존경을 나타내
-
남-북 공동성명과 한반도의 안보|미의 군사동맹체제는 지속될 것인가|피에르 M 갈로와
독일문제를 다루던 한 미국인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서독으로서는 두 가지의 선택밖에 없다. 미군을 계속 주둔시키든 가, 아니면 동독 및 소련과 화해하는 것이다.』오
-
사또퇴진
17일에 있었던 「사또」수상의 퇴진선언을 계기로 자민당은 7월5일의 임시 당 대회에서 새 총재를 선임하고 이어 10일에 임시국회를 소집, 내각 총사직 및 수상지명 절차를 거쳐 즉시
-
키신저 방일이 남긴 것|동경 박동순특파원
키신저 미대통령특별보좌관의 방일과 미·일관계 민간회의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미·일 관계의 총점검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 두가지 이벤트 이외에도 앞으로 6월중에 양국 재
-
좌등 이후 일본외교의 과제
이번 주일에 끝나는 일본국회를 계기로 예상되는「사또」수상의 퇴진의사표명을 앞두고 「포스트·사또」내각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또」수상의 은퇴표명, 자민당 총재선출을 위한
-
난제첩첩...동서 균형 감군|유럽 안보회의 예비회담의 문제점
서독회의의 독·소, 독·파 조약비준, 미·소 정상회담에서의 「유럽」긴장완화 원칙합의 3일의 4대국 「베를린」협정의 발효 등 일련의 사태발전으로 미국을 포함한 서구진영과 동구의 모든
-
부분적 성공 거둔 협상|조세프·크래프트기
「닉슨」대통령은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성공을 거두었다. 「모스크바」정상회담은 소련 및 「유럽」과 관련, 해외에서 과잉 전개돼온 미국군사노력에 축소의 길을 열어놓았다. 그러나
-
미·소 화해에 달갑잖은 구주|모스크바 정상회담…유럽의 반향|런던=박중희 특파원
29일 실질적으로 막을 내린 「모스크바」미·소 정상회담에 대해 이곳 「업저버」들은 이 회담이 갖는 상징적 의의에 큰 관심과 평가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평가에서 우선 들어야할
-
주월국군의 거취
방미 중이었던 김용식 외무장관이 지난달 26일 「닉슨」대통령과 이례적인 회담을 가진 일이 있었음은 이미 보도된바 있거니와 28일 귀국한 그는 곧 이어서 「언더힐」주한 미대사 대리와
-
한·태 군기 일서 수리설 문제화
【동경21일합동】최근 일본의 「아쓰끼」(후목) 미군 항공기 수리 공장에서 한국 군용기와 태국 군용기의 분해 수리를 하고 있다는 설이 있어 국회에서 말썽이 되고 있다. 20일 중의원
-
북괴의 「관계 개선 신호」|한국 선수에 유도된 것|미 C·S·모니터지 보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21일 북괴 수상 김일성과 재일 북괴 대변인이 보인 신호들이 북괴의 관행에서 벗어난 중요 신호로 「워싱턴」에서 간주되고 있다
-
앞날 건 호양외교 닉슨 방중 성과|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조세프·크래프트」기
「닉슨」중공방문의 성과를 평가함에 있어 유의해야 할 중요한 점은 이번 회담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역설적인 성격이다. 그것은 즉 복잡 미묘한 관계가 얽혀있어 미국이 중공과『대면』하는
-
아시아, 긍정적 방향으로 정세 변화-한국관계 내용 요지
【워싱턴 9일 AP특전동화】닉슨 대통령의 외교교서에서 한국 등에 관한 제4장 부분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최근의 변화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사실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