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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 지역구 민원 쏙 빠져 … 속으로 웃는 의원들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1. ‘김영란법’이 통과된 3일 국회 본회의장 주변.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당직자는 “김영란법 때문에 시끄럽지만 의원들은 화장실에서 웃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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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 고개 숙인 청와대 비서실 - 힘 빠지고, 피곤하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
[월간중앙] 파워는 예전만 못하고 일에서도 소외돼 회의감 번져… 총선 앞두고 일부 캠프 출신들은 ‘여의도행’ 저울질 2월 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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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윗분 모시는 일 너무 매달려"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이 부족한 것 같아요.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근대 문화유산이 많은 대전시의 원도심을 살려야 합니다.”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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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싱글족 '생활 해결사' 심부름 보이 백태
언제 어디든지, 무슨 심부름이든 곧바로 달려가는 ‘심부름 보이.’ 지난달 29일 생활편의 서비스업체 ‘띵동’의 심부름 보이 심상무씨가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강북으로 음식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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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공무원, 하반기에 175명 뽑는다
시간선택제가 공직 사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하루 종일 일에 묶여 있어야 하는 기존 근무 방식과 달리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어 가사·육아와의 병행이 가능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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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 에너지 넘치는 엄마" 딸이 응원한대요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뽑힌 최희경(왼쪽)씨와 김선주씨가 합격증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김성룡 기자] “시간선택제가 공직에 도입된 덕분에 주말부부 생활을 끝내게 됐네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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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주년 가세티 LA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한인타운의 현안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김상진 기자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LA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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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급전 빌릴 분 '이웃돕기 창구' 찾으세요
대구 남구 대명동에 사는 주부 김모(38)씨는 3개월째 도시가스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곧 가스가 끊길 상황이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남편이 갑자기 허리를 다쳐 일을 못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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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안 주고 월세 가로채고 법적 수단 동원해 적극 대응을
문이 잠긴 한 부동산중개업소. 이 중개업소 직원에게 속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세입자가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채원상 기자 건물주로부터 위임받아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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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당신에게 책상은 무엇입니까
눈 떠 있는 시간 동안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은 어디입니까. 아마 많은 이들이 책상을 꼽지 않을까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책상엔 그 사람의 성격이 묻어납니다. 때론 직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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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토론 후 쏟아진 규제 개혁 건의 1547건 … 무슨 사연 올렸나
“과거에는 구직자가 새벽에 와서 사무실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젠 통신이 발달해 전화와 인터넷 상담으로 충분합니다. 넓은 공간은 불필요하니 면적 제한 규제(33㎡ 이상)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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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그러나 보람은 최고 … 과학수사 점점 늘어 전문가 많이 필요해요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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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국제면허증 한번에 … 서울 민원서비스 간소화
앞으로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신청을 구청에서 한번에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구청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뒤 양육수당을 신청하려면 주민센터를 따로 방문해야 했다. 서울시는 10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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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최씨 모자는 영화 ‘미쓰마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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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최씨 모자는 영화 ‘미쓰마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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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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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860 → 5210원 … 새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오늘부터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탈 수 있게 된다. 택시에는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시범실시된 도로명 주소는 올해부터 유일한 법정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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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새 260배로 … 정책·정무·공보 망라
2012년 국회에서 민주당 여성보좌진이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100년과 2012년’을 주제로 개최한 공부모임 모습. [사진 민주여성포럼]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통합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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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체 85%, 통상임금 늘리면 신규 채용 못해"
이동근(왼쪽 둘째)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 대표가 3일 대법원 민원실에서 통상임금 관련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GM 부평공장에는 지난달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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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환승객이 주요 타깃…투자자 사전심사 결과 내달 나올 듯
관련기사 “여성 리더는 욕먹기 십상…두꺼운 얼굴로 버텨야” 인천 영종도가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가 될 수 있을까.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 수는 4000만 명, 이 중 환승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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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5곳 중 1곳 감독 사각지대
부산에서 음식점을 하는 장호영(37·가명)씨는 지난해 한 공립 어린이집에 20개월 된 딸을 맡겼다. 이 어린이집은 얼마 전 한 보육교사가 17개월 된 아이의 등을 피멍이 들도록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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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여자도 아닌 또 다른 성 뜻하는 제5의 호칭 Mx
머지않아 영어 문서에서 ‘Mx’라는 호칭을 보게 될지 모른다. Mr·Mrs·Miss·Ms 중의 하나가 아닌 낯선 약자에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 그럴 경우 Mx 뒤에 붙어 있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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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국인학교 8곳 163명 부정입학 의혹
서울시내 8개 외국인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163명의 입학 서류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정 입학 가능성이 큰 것이다. 이는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이 서울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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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키(low key)'의 2인자, 내달 퇴임하는 김황식 총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핀치히터에서 명(名)총리로-. 이명박(MB) 정부 5년간 최고로 잘한 인사로 꼽히는 김황식 국무총리 인선. 김 총리는 2010년 10월,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