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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일송 김동삼 선생의 헌신 잊지 말자
지금 6월은 보훈의 달. 보훈처가 독립운동가 가운데 한 분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기림은 독립운동을 기리는 것뿐 아니라 그분을 통해 오늘에 교훈을 받고자함도 있을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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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를 알면 전통문화가 보인다
종가란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온 큰집을 이르는 말이다. 한국 유교문화의 마지막 보루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명문 종가의 제례와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것은 전통 유교문화의 원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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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이색 화합 행사 눈길
▶ 5일 대구시 가창면의 녹동서원을 찾은 일본인들이 김해 김씨 문중 종친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조문규 기자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최근 한.일 관계가 냉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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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올해도 묵은세배 받으세요"
▶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 주민들이 설을 앞두고 마을 웃어른들에게 묵은세배를 하고 있다.조문규 기자 "어르신,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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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문화재와 친구하기 '경주 양동마을'
안동에서 닻을 올린 한 가족 한 문화재 가꾸기 운동. 두번째 기항지로 경주 양동마을을 택했다. 천년 불교왕국의 한 모퉁이에서 500년을 꿋꿋이 이어온 양반마을이다. 전국에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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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 스님 다비식 날] '한국의 달마' 다시 오소서 …
▶ 만장을 앞세운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숭산 큰 스님의 법구(法軀)를 올려놓은 연화대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4일 오후 수덕사에서 열린 다비식에는 9000여명의 불자와 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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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임씨' 600년 집성촌 "3만기 조상 묘 어찌할꼬"
▶ 부안 임씨 종친들이 6일 중시조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들은 제사가 끝난 뒤 수도 이전 반대 성토대회를 열었다. [연기=양광삼 기자] 수도 이전 문제가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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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판사 대법관 제청 "법원, 금녀의 벽 무너졌다"
▶ 초임 판사 중 여성의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수년 내 법관의 남녀 비율이 같아지겠다는 성급한 진단도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있었던 예비판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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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KTX 타는곳 - 천안 아산 방면
고속철 천안아산역(충남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은 서울에서 출발한 고속철의 첫 정차역이고, 영남과 호남에서 떠난 여행객들에겐 수도권의 첫 역이다. 서울역에서 불과 34분 거리이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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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뜬구름 잡겠다" 나선 이 시대 문화 浪人 서해성
'여러 가지 문제연구소장'- 서해성(44)을 아는 사람들이 붙여준 별칭이다. 우리 주변의 일 중 엔간한 사회적 프로젝트에는 빠짐없이 간여하기 때문이다. 신생아에게 예방접종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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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떨어진 별들] 국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영원히 가슴속에 품고 살겠다는 건 기억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오만이다. 산 자들은 계속해 웃고 떠들고, 그리고 잊어야 한다. 그렇다고 떠난 이들의 빈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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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권 역사문화 총서 나온다
경북 안동지역의 전통을 중시하는 양반문화는 일제시대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는 산실이 됐고 이후에는 수많은 진보주의자.무정부주의자.사회주의자를 양산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민대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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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체험… 안동 전통가옥 7곳 민박집 개방
안동에서 고가옥 민박을-. 안동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전통문화재와 고가옥을 민박집으로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인의 전통생활상과 옛 선비.양반 문화를 체험토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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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코
성형외과 의사들에 따르면 성형수술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코 수술이다. 미국의 통계지만 2001년 전체 성형수술 8백50만건 중 약 16%가 코 수술이다. 연예 전문가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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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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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6월 5일
*** 자치 행정 대구 달서구는 이달부터 혼자 사는 장애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모닝콜’ 제도의 시행에 나섰다. 사랑의 모닝콜은 불씨봉사단 8명과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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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시대에도 '뿌리'는 알아야죠"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최소한 자기 집안의 뿌리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저명 인사들을 성씨와 본관 별로 분류한 '民族大譜(민족대보)'라는 책을 최근 펴낸 정병주(丁炳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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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 수집·분류에 밤을 잊었죠"
“목판(木版) 한장 한장이 소중한 문화 유산입니다.수만장의 목판이 장차 만들어낼 부가가치는 이루 헤아리기 어려워요.없어지기 전에 수집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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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家의 향기'문중 유물전
'종가(宗家)는 망해도 신주보(신주를 모시는 나무 궤의 덮개)와 향로, 향합은 남는다'는 말이 있다. 문벌 있는 선비 가문이 주저앉았다 해도 그 집안의 규율과 지조는 남는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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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여름 휴양 테마는 '가족'
여름은 가족을 위한 시간이다. 항상 그러해 왔다. 물론 그 구체적인 모습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 왔지만. 1810년에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온 문중이 다 모여 수확을 거둬들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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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자랑 뛰어넘은 문중史學
'붉은 악마'라는 거국적 응원을 보며 세계가 놀라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은 누구나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강한 민족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는 배경에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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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 계모임 18명중 1명만 살아
사고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1백36명 중에는 효도 관광이나 계 모임 등으로 중국 여행에 나섰다 돌아오던 단체 관광객이 많았다. 대부분 여행 업체를 통해 베이징(北京) 등을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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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로 짚신 삼을 청렴한 지도층 그립다
저녁 시간 텔레비전을 통해 그날에 발생했던 게이트 뉴스를 시청하고 잠자리에 들고 나서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조간신문을 펼쳐들면, 밤 사이에 또 새로운 게이트라는 것이 탄생해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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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파일] 종친회 빙자 족모 강매 성행
종친회 이름을 팔아 족보를 강매하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25일 충남 서산시 주민들에 따르면 '종친회 간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로 가족들이 모여 있는 시간에 집으로 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