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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신생아 2000명 중 확인된 사망 4건…"절반은 베이비박스행 추정"
잠을 자고 있는 신생아. [사진 픽사베이] 2015~2022년까지 8년간 국내에서 태어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2000여명의 영유아 중 현재까지 최소 4명의 아이가 사망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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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없는 '유령아기' 2236명…1% 조사에 최소 3명 사망
감사원. 뉴스1 감사원은 '미출생 신고' 아동 23명 가운데 3명이 이미 영양결핍 등으로 사망했고, 1명은 보호자가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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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름]이름 없는 3살 아기, '난우남'을 아시나요
‘‘김지영ㆍ변분돌ㆍ김하녀ㆍ임신ㆍ송아지ㆍ박하늘별님구름햇님보다사랑스런우리ㆍ김태희ㆍ전지현ㆍ도민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만큼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나’입니다.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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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음향 전문가들에게 듣는 사운드작업의 세계 ③ 배우의 목소리를 입히는 다이얼로그 수퍼바이저
방영 중인 TV 드라마 ‘또! 오해영’(tvN)의 음향감독 박도경(에릭)은 그야말로 ‘소리의 마법사’다. 동해와 서해의 파도 소리를 구별하고 낮소리와 밤소리, 햇빛 드는 소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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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미분양 공정’에 나선 이유는?
차이나 인사이드 | 시진핑이 ‘미분양 공정’에 나선 이유는?소비 주도로 성장하려면 주택 미분양부터 털어야 투자 주도형 성장의 한계 ... 무적자에 호구 부여, 농촌인구 흡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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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조명 뒤의 소수자, 조명 받는 소수자
역사 속의 소수자들 곽차섭·임병철 엮음, 푸른역사 344쪽, 1만6500원 아우슈비츠의 무슬림’이란 말을 들어보셨는지. 나치 독일의 악명 높던 유대인 수용소 아우슈비츠에 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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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 검증 ‘미디어 권력 쟁탈전’으로 변질
정치권의 공방 때문에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지연되면서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방통위와 업계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를 합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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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호암상 사회봉사상 선우경식씨
"'한국의 슈바이처'라는 말은 쓰지 말아 주십시오." 제13회 호암상 사회봉사상을 받은 선우경식(鮮于景植.57)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 원장은 수상 소감을 말해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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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 구룡마을 "우리도 강남구민"
무허가 판잣집과 비닐하우스로 상징되는 서울 강남의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개포1동) 주민들이 14년 만에 강남구민이 될 꿈에 부풀었다. 주민자치회장 유귀범(兪貴範.48)씨 등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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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노숙자에 '제2출생신고'
"사고 치는 사람이나 잡아넣을 일이지, 왜 생돈 들여가며 노숙자 때문에 고생만 하느냐는 핀잔을 들을 때가 가장 답답했습니다." 서울 문래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노숙자 쉼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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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무적자 64만명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전혀 행사할 수 없는 주민등록 말소자가 28일 현재 전국적으로 64만6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자치부가 전산 집계한 결과다. 국민 1백명당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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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없는 64만명 어떤 대접받나]
노숙자들에게 공공근로는 생계를 유지하는 요긴한 수단이다. 하루 1만9천원씩 한달 내내 일하면 48만원을 손에 쥘 수 있다. 그러나 무적자인 金모(43)씨는 이조차 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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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애물단지로 전락
지붕에 마구잡이로 둥지를 틀거나 먹이를 찾아 골목마다 쓰레기를 뒤적이는 도심의 비둘기 때문에 서울 시내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피해가 심한 곳은 4대문 안 고궁. 비둘기 배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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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에 국민주권 찾아주기 14년 정종연씨
○…18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는 정종연 (丁鐘連.58.전남여수시교동) 씨는 다른 사람들과 또다른 감회와 보람을 느낀다. 호적 없이 살다가 자신의 도움으로 취적 (就籍) 한 수십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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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이 청와대였나
대통령 아들의 심복이 청와대에 5개월씩이나 근무했다.그것도 무적(無籍)상태로 정무비서실에서 근무했다는 것이다.이는 공조직의 사물화고 사인(私人)의 횡포가 여기에까지 이르렀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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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종합계획
서울올림픽과 서울아시안게임의 마스터플랜이 발표되었다. 우리가 앞으로 치러야 할 두개의 대규모 행사의 예산과 규모계획을 현시점에서 어림잡은 윤곽이다. 비록 윤곽이라곤 하지만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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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할머니 31명이 오순도순|경주시「나자레원」
【경주=이석구 기자】경북 경주시 구정동 616의51 「귀국자료 나자레원」(이사장 김용성·64)-. 오갈 데 없는 일본인 할머니들 31명을 모아 보호하고 없어진 호적 등을 찾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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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중인 성장발전저해요인들 -사회부문
◇호적·주민등록통합=호적과 주민등록통합으로 호적관리가 거주지 행정기관으로 넘어가면 모든 기록은 개인별카드를 원칙으로 한 장에 기재하되 호주중심에서 가구중심으로 세분된다. 이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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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사후처리
26일 내무부는 주민등록신고자에 대한 등록증발급사무를 예정대로 이달말까지 끝내고 3월1일부터는 병역기피자, 허위신고자, 미신고자, 무적자, 호적확인불능자등에 대해 자진신고를받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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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연장
내무부는 당 초12월말로 정했던 주민등록 총 발급기간을 내년 2월말까지로 연장했다. 이는 주민등륵증 발급 상황이 16일 현재 전국적으로 평균30% (도시10%, 농촌 40%)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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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인권
올해도 또 구호만인 「인권옹호주간」 이 지났다. 해마다 이 때면 길거리에 화려한 「포스터」 가 나붙고 여러 가지 기념행사가 벌어지면서도 정작 「인권」 가운데서도 가장 기본적인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