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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로 옷 벗길 수 있을까
동물이 이성을 유혹하는 수단 중 유치한 듯하면서도 가장 잘 먹히는 게 이성의 음부로부터 나는 냄새로 성교의 가능성 여부를 점치는 동물들의 탁월한 식별기능이다. 이것은 이성을 성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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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유쾌한 도전 멈췄지만 미래는 더 밝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02년 한·일월드컵 멤버와 20대 초반의 신예들이 조화를 이뤘다. 신예들이 충분한 경험을 쌓았고, 10대 후반의 유망주들이 성장하고 있다. 비록 8강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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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도 붉은 악마 막지 못했다… 전국에 180만 인파 운집
빗줄기도 붉은 악마의 응원 열기를 막을 수 없었다.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16강전이 펼쳐지는 26일,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한 거리 응원 장소엔 낮부터 붉은 옷을 차려입은 응원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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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병사는 세계 최고 ‘디지털 세대’지만 … 무기·장비는 ‘20세기 아날로그’
미국의 이라크 점령 후 안정화 작전이 한창이던 2003년 9월. 미국 워싱턴주 포트루이스의 1군단에서 파병을 기다리던 로버트 브라운(대령) 25사단 스트라이커(Stryk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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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경매회사 크리스티 CEO 돌먼 “1위 비결? 뭐니뭐니 해도 사람”
매년 5월과 11월 첫 두 주는 뉴욕 맨해튼의 ‘옥션 위크(Auction Week)’다. 세계 1~3위 경매회사 크리스티·소더비·필립스 드 퓨리가 모두 출전하는 세계 경매시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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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니아·히비스커스·들깻잎 “체지방 감소에 도움된다”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은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이라면 귀가 얇아지게 마련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하는 수많은 건강기능식품이 이런 심리를 교묘히 파고든다. 특히 신체 노출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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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테솔 설명회 (TESOL)
현 영어 교육 시장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영어교사의 영어 구사 및 교수 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영어로 영어를 수업하는 교수법인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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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유·상상력 … “졌지만 잘했다” V세대, 승부보다 축제를 즐긴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달랐다. 4-1로 한국의 패색이 짙어지자 50, 60대 응원단들은 거리를 떠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아쉬운 표정이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승부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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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my LIFE] 풀뿌리희망재단 박성호 상임이사
14일 오후 성정동의 천안YMCA 건물을 찾았다. 이 건물 2층에 있는 ‘(재)풀뿌리희망재단’의 박성호(51) 상임이사를 만나기위해서다. 재단 사무실 한켠의 두 남녀 골퍼 조형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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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청년들 G20 미리 체험
16일 서울 삼청동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Y20 대표단이 손지애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대변인(뒷줄 오른쪽 여섯째)·HK 홀더웨이 자문관(뒷줄 오른쪽에서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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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2세들도 “대~한민국” 치어리더팀 꾸려 아르헨전 응원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주 한인 2세들도 고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대열에 동참했다. 월드컵에서 펼쳐지는 태극 전사들의 활약은 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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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가 다혈질? NO”
마라도나 감독은 즉흥적이고 격정적인 모습으로 자주 비쳤지만 실제로는 매우 치밀하고 선수들의 기를 살려 주는 능력도 탁월하다. 마라도나가 12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전 도중 엄지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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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해킹방어대회 우승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최하는 해킹방어대회에서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팀이 1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해킹방어대회는 총 286개팀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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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비는 그리스 눈물"… 붉은 함성, 빗줄기마저 뜨겁게 달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리스를 상대로 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치러진 12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더위를 식히는 반가운 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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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비는 그리스 눈물”… 붉은 함성, 빗줄기마저 뜨겁게 달궜다
쏟아지는 빗줄기도 응원 열기를 막지 못했다. 12일 서울광장에는 4만7000여 명이 모여든 가운데 경기 시작 직전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졌다. 이정수·박지성 선수가 연이어 골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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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양파도 위암 예방에 효과, 먹는 양과 방법은?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위(胃)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다.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위산과 위액이 분비돼 음식내의 단백질을 분해한다. 또 음식에 섞여있는 각종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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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구미에 판소리 동편제 ‘큰 울림’
명창 박록주의 생전 모습. 지난달 22일 경북 구미에서는 전국의 국악인과 국악을 배우는 학생 등 266개팀 360여 명이 솜씨를 겨루는 국악 콩쿠르가 열렸다. ‘명창 박록주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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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잠 줄이면 성적 오를까?
잠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눈을 부릅뜨고 공부에 집중해보려 하지만 저절로 내려오는 눈꺼풀을 막을 수가 없다. ‘의지가 약해 잠을 이기지 못한다’ ‘잠만 줄이면 좋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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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250대1 경쟁률 … MIT 미디어랩의 한국 학생 5인
미국 보스턴 MIT 미디어랩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석·박사 연구원 5명. 왼쪽부터 이진하·김재완·정재우·김익재·김윤희씨. ‘상상력 발전소’의 주역으로 크고 있다.‘꿈의 발전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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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뮤지컬 축제 ‘행복한 대구’
대구 국제 뮤지컬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 ‘바버숍페라Ⅱ’의 한 장면. 국제 뮤지컬 축제인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이 12일부터 7월 5일까지 오페라하우스 등 대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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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유치 2주년 … 어떻게 돼가나
도청 이전지 주민들이 7일 예천 경북도립대학에서 직업 전환을 돕는 훈련 프로그램에 입교해 선서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1차로 한식 조리, 중장비 운전, 조경시공 등 3개 과정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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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놈이 날 죽이려 해” 2009년 보위부 ‘우암각 습격’뒤 김정남 싱가포르 피신
“개XX, 어린놈이 나를 죽이려고 해.” 2009년 4월 말, 마카오에 있는 김정남의 격앙된 목소리가 한국 정보망을 울렸다. 김정남은 급히 싱가포르로 몸을 피했다. ‘나를 죽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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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막내 이승렬과 김보경, 홍명보·황선홍 보는 듯
21살 동갑내기 이승렬(서울)과 김보경(오이타)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나설 허정무팀의 막내들이다.이들에게서 20년 전 황선홍(부산 아이파크 감독)과 홍명보(올림픽팀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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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앱 고수들 분당에 총집결…‘대박 아이템’ 트위터 통해 전세계로
“마벌러스(marvelous)!”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분당 NHN젤존타워에서 열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국제 행사 ‘스타트업 위켄드 서울 2010’. 행사 최종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