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직의 이코노믹스] 세계에서 유일한 전세, 산업화 촉진의 비밀병기였다
━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명품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수저 물고 태어난 일부 국민을 제외하고는 평생 전셋집 한 번 살아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지금도 전체 임대
-
"바보" "돌대가리"…대깨문 4050은 20대를 이렇게 불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얘들아 문재인 찍은 거 후회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 마음을 갖고 오세훈 유세차량에 오르는 게 이해가 안 되는 거야. 정부가 투기세력 못 잡았다고
-
중국 젊은이들이 주식보다 열광하는 이 시장, 폐해도 속출
━ 슈퍼카에 명품 옷, 억대의 연 수입... 이 모든 것을 20대란 젊은 나이에 가질 수 있다면? 젊은이라면 이런 '영앤리치'에 대한 환상을 한 번쯤은 가져보지만,
-
[월간중앙] ‘서울 재건축’ 내세운 나경원 예비 후보
1호 공약은 숨통트임론, 120만 명에게 최대 5000만원 대출 약속 싱가포르 벤치마킹해 주택 걱정 없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고 싶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월 2일
-
[월간중앙] 여의도 정치문법 깨뜨린 이재명의 경쟁력 분석
‘흙수저’ 출신 치열함으로 보수, 중도, 진보에서 폭넓은 지지 받아 “강점인 집요함 길어지면 사람을 ‘질리게’ 하는 역효과 경계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새해 들어 여야를 통틀어
-
‘8만원’ 싹쓸이 반포 땅, 50배 됐다…메타버스서 한 푸는 MZ
생각해봅시다. 통장 잔고 100만원인 어느 '흙수저'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어디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 서울에 집 사는 건 언감생심이죠. 작은 원룸 월세 두세달 치
-
가상 지구 투자하는 MZ…'8만원' 싹쓸이한 반포, 50배 됐다
생각해봅시다. 통장 잔고 100만원인 어느 '흙수저'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어디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 서울에 집 사는 건 언감생심이죠. 작은 원룸 월세 두세달 치
-
김정은 2인자는 없다는데…‘좌’용원 ‘우’용해 운명은
조용원 북한 권력 내부에서 가장 금기시되는 단어 하나를 꼽으라면 ‘2인자’라는 표현일 것이다. 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노동당과 군부의 파워엘리트라도 ‘권력서열 2위’로 불리
-
2030 ‘야누스 소비’…샤넬·에르메스? 우리는 아미·마르지엘라 지른다
━ MZ세대의 ‘신명품론’ 문화·소비·금융 모든 부문에서 ‘MZ세대’를 잡기 위해 난리가 났다. 부모 세대가 기존 브랜드에 충성도 높은 집토끼라면, MZ세대는 새롭게 공
-
주린이라고요? 중딩이 100만원 들고 수익률 30%…미성년 투자 급증
13일 서울 노원구 태랑초등학교에서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스1 “중딩인데요, 제 나이에 적정 투자금은 얼마인가요?” “고
-
트럼프 저격한 공화당 넘버3···아빠 딕 체니보다 더 센 초강경파
아버지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뒤를 이어 공화당의 유력 정치인이 된 리즈 체니. 2019년 사진.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지지
-
5년간 70편 ‘경이로운’ 다작러, 액션·청춘 다되는 ‘소문’이 되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소문 역을 맡은 배우 조병규. 악귀 사냥꾼이 되면서 큰 힘이 생긴다. [사진 OCN]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독특한 드라마다. 통상 히어로물이
-
[고란] 비트코인 3000만원 시대, 적립식 투자를 말한다
[출처: Pixabay] [고란의 어쩌다 투자] 비트코인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비트코인은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비트코인이 떠나간 것뿐이죠.
-
[2020결산]부동산과의 전쟁…집값‧전셋값 뛰고 세금 부담에 “실수요도 살기 어렵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절대 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 신년사에서 한 말이다. 전쟁에 나선 정부는 올해 7번에 걸쳐 크고 작은 대책을 내놨다. 두 달에
-
11명 당첨 '청약명당 고시원' 위장전입…선생님은 유튜브 강사
서울 시내 한 고시원 내부 모습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수도권의 한 고시원에 위장 전입한 십수 명이 아파트 청약에 무더기로 당첨돼 ‘고시원 청약 명당’으로 회자한 사건의 중
-
역경 딛는게 스가 닮아서? ‘센과 치히로‘ 흥행 뺨치는 日애니
일본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흥행 수익을 올린 작품은 지난 2001년 개봉했던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다. 이 작품의 일본 내 흥행 수익은 308억엔(약
-
“미 명문대 입학, 정문·뒷문·옆문까지 있다”
공정하다는 착각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와이즈베리 『정의란 무엇인가』로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이번엔 『공정하다
-
[e글중심] “자숙한 거 맞아?” ... ‘뒷광고’ 유튜버들 속속 복귀
유튜버 문복희. [유튜브 캡쳐] 뒷광고 논란으로 방송 중단을 선언했던 유튜버들이 복귀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입니다. 유튜버 ‘문복희’는 뒷광고와 ‘먹뱉’(먹고
-
"아빠에 빌린 돈, 안갚아도 돼" 이런 영끌 금수저에 칼 뺀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일대. 뉴스1. 올해 투기지역 내 아파트를 사기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한 20대 남성 A씨. 돈이 부족하자
-
직장인 절반 '전화 공포증'…"옆에 있어도 메신저가 편해요"
LG화학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신저 기반 협업 소프트웨어인 '팀즈(Teams)'로 업무를 하는 모습. LG화학은 지난 4월부터 전 세계 사무기술직 1만8500명이 팀즈 기반
-
[월간중앙] 심층기획 | ‘기업규제 3법’에 기업이 없다
“재벌 때려잡는다는 명분으로 금융 기생충 키우고 있다” 법인 개념 결여된 文 정부 기업관이 옵티머스·라임 사모펀드 사태 불러 기업 3법 도입과 노동법 개혁은 거래 불가능… 김종인
-
기술인 양성, U턴 입학생 밀물…전문대졸 계층 상승 눈에 띄네
━ 중앙일보대학평가원 리포트 - 대졸자 ‘계층이동’ 분석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해 대기업에 취업하는 전문대 졸업생이 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전문대 졸업자의 계층 상향
-
‘소득상승사다리’ 탄 8개 최상위권대 나온 취업자, 부모 찬스 22% 흙수저 6%뿐
━ 중앙일보대학평가원 리포트 - 대졸자 ‘계층이동’ 분석 국내 대학순위평가를 주도하고 있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순위 평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
-
미 명문 12개대 ‘계층이동’은 허구…저소득층 학생 비율 3.8%에 그쳐
━ 중앙일보대학평가원 리포트 - 대졸자 ‘계층이동’ 분석 라지 체티 교수 라지 체티 연구는 미국 명문 대학들이 저소득층 입학률을 높이는 정책을 통해 계층이동에 기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