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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회담' 끝내 불발
남북한 퍼스트레이디간의 만남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평양방문 2박3일 동안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의 북한측 상대역은 매번 바뀌었다. 방문 첫날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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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정상회담 '옥에 티'
분단 55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은 모든 게 극적이고 파격적이어서 온 국민과 전세계에 놀라움과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정상회담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쉬운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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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환영행사 시 분위기 완벽 연출
지난 13일 TV를 지켜보던 우리 국민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안겨준 것은 순안(順安)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지 연도에 겹겹이 늘어서서 김대중 대통령 일행을 환영한 60만 인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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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브리핑]
□ 모두 발언 o 국정홍보처장 오홍근임. PC 가동후 첫 브리핑이기 때문에 정부대변인인 제가 맡았음. o 먼저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서울 프레스센타에 오신 국내·국외 기자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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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위원장 부인 김영숙 영접 안나와
순안공항에서 남북 정상의 부부동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부인 김영숙씨는 영접 행사나 백화원 영빈관에서 있은 기념촬영 때까지 모습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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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평양첫날 이모저모
◇양측 소개와 환영 인사= 역사적 장면을 연출한뒤 두 정상은 양쪽 사람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했다.먼저 金위원장이 金대통령에게 도열한 출영인사들을 소개했다. 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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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대통령-김위원장 영빈관 대좌
13일 오전 11시45분 평양. 넓은 호수가 시원하게 보이는 백화원 영빈관(북한측 요청에 의해 백화원 초대소의 명칭이 13일부터 바뀜)에 남북정상이 도착했다.리무진 승용차에서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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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이렇게 쉬운 길인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3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두 손을 마주잡는 순간 전국은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 시민들은 T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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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환영나온 평양시민들
13일 김일성 동상이 있는 만수대앞에서 평양시민들이 백화원 초대소로 이동하는 김대중 대통령 등을 실은 방북대표단 차량행렬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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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눈여겨 볼 대목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온국민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TV 3사(社)는 정상회담 기간 중 매일 오전 6시부터 주요 시간대에 회담상황을 생중계한다.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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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향 방문이인모 송환 연계 고집/남북한 고위급회담 이모저모
◎정 총리,북측 자랑 남포 서해갑문 방문/학생들 “주체사상 알리려고 영어공부” ○…남북한은 둘쨋날 공식일정을 모두 마친뒤 숙소인 백화원초대소 1호각에서 각 분과위별로 막후접촉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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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이산가족 상봉부터”정총리/평양총리회담 이틀째 회의 안팎
◎「핵」실무접촉 자정넘도록 진통/연총리,정신대 배상문제에 공동대처 제의/북언론 “합의서발효”대대적 보도… 변화 조짐 ▷2차회의◁ 20일 2차회의에서 먼저 기조발언에 나선 정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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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회담 남측대표단 평양도착/남북합의서 내일 발효
◎“핵문제해결 전환점 기대” 도착성명 【평양=양영훈·김진국기자】 정원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남측 회담대표 7명과 수행원 93명,기자단 50명 등 대표단 90명이 제6차 남북고위급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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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서울 귀환/“통일의 디딤돌 놓았다” 대변인 성명
【판문점=박병석·안희창기자】 지난 22일부터 평양에서 개최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한 우리측 대표단 90명이 2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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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담선 도장 찍읍시다”/평양 총리회담 대표단 귀환
◎“한반도 평화시대 오고있다”/남/“비관적이던 민심돌아섰다”/북 ▷평양출발◁ ○…정원식 총리와 연형묵 북한 총리는 25일 오전 8시20분쯤 평양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숙소인 백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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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화해불가침교류협력 논의/판문점서 「대표접촉」
◎「단일문건」 명칭·형식 합의/12월10∼13일 서울서 회담/평양총리회담 둘째날 【평양=박병석기자】 남북한은 24일 오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연형묵 정무원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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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총리 한차타고 즉석 회담/평양 총리회담 이모저모
◎남북 새벽 1시까지 실무회의/연 총리 “이번엔 인민들이 결과알면 화색 돌것” ○“평양냉면 먹어 봐야죠” ▷2차 비공개회의◁ ○…제4차 남북고위급 회담 2차회담은 24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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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여건 조성”/남북총리회담 대표단 평양도착/연 총리 영접
◎교류확대 집중논의/김일성 면담 가능성 【평양=박병석기자】 제4차 남북고위급 회담에 참석하는 남측 대표단은 22일 낮 12시30분 평양에 도착,3박4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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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회담 대표단 귀환/노대통령에 결과 보고
평양에서 열린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했던 강영훈 국무총리 등 회담대표 7명,수행원 33명,기자단 50명 등 우리측 대표단 90명이 19일 서울로 돌아왔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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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총리 “회담장 밖선 잘되는데…”/남북 총리 평양회담 이모저모
◎평양시장은 “강 총리”로 호칭/강 “차근차근 해결” 연 “속도 높여야죠”/한국 보낸 녹음테이프 중 19분 지워져 ○평양냉면ㆍ날씨로 환담 ▷18일 비공개회담◁ ○…18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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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총리등 90명 평양에/고위회담 대표단 판문점∼개성 거쳐
◎18일 김일성 주석 면담/“함께 사는 길 마련하겠다”/도착성명 내달 서울 3차회담 제의 방침 【평양=안희창 특파원】 한반도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평양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