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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5분 내 112 신고를 … 돈 빼가면 소송 불가피
주부 이모(29)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계좌이체를 위해 자신의 PC로 K금융사의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씨는 계좌이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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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5분 내 112 신고를 … 돈 빼가면 소송 불가피
주부 이모(29)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계좌이체를 위해 자신의 PC로 K금융사의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씨는 계좌이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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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영향 적은 종목 어디 없나 기관, 한전·SKT 러브콜
주식 시장이 환율 몸살을 앓고 있다. 증권사들이 내놓는 기업 이익 추정치들이 자꾸 내려간다. 원화 가치 상승이 수출 물량과 이익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걱정 때문이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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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에어컨 만들면 제조사도 전기세 내라?
‘스마트TV 인터넷 접속 차단’이라는 KT의 선제 공격은 상대 선수에게 링 위로 올라 오라는 신호를 보낸 것과 같다. 통신업계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통해 지난해 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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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 CNS, 일본 NTT 데이터와 MOU 外
기업 LG CNS, 일본 NTT 데이터와 MOU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LG CNS는 일본 IT아웃소싱 분야 1위 기업인 NTT 데이터사와 데이터센터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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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 마무리 外
기업 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 마무리 SK텔레콤은 하이닉스반도체를 3조4266억7500만원에 인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분 인수 규모는 하이닉스 총 발행주식(신주 포함)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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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⑭ “회사 살 수 있을까” 대신 “협력할 수 있을까”를 묻다
손정의 회장이 본지 연재를 기념해 써보내 온 좌우명 ‘뜻을 높게(志高く·고코로자시타카쿠)!’(사진 내 글자) 2006년 4월 일본 3위 이동통신업체인 보다폰재팬을 인수했다. 1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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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통신사가 애플·구글과 맞붙는 시대 열렸다”
만년 3위 이동통신업체 LG유플러스에 최근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혁신과 변화가 키워드다. 이런 움직임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매출 추정치는 8조7000억원, 지난해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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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4G 이동통신 LTE·와이브로, 3G와 뭐가 다를까
요즘 ‘LTE(Long Term Evolution, 롱텀에볼루션)’라는 낯선 용어가 자주 들린다.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이라는 용어가 알려진 지 얼마 안 된 듯한데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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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공짜 인터넷전화 ‘앗 뜨거’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무료로 쓰는 서비스를 놓고 이동통신업계와 이용자 간 공방이 뜨겁다. KT는 6일부터 월정액 4만5000원 이하 가입자에게는 3세대(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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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쌍용건설, BIM 어워드 시공 부문 대상 쌍용건설은 현재 공사 중인 ‘스테이트 타워 남산’ 현장이 2010 BIM 어워드에서 시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BI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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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내 유럽에 500억 개 센서 설치 … 교통서 에너지까지 전방위 정보교류”
“앞으로 건물과 지하철·신호등은 물론 도로 바닥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칩과 센서 투성이가 될 겁니다. 이런 첨단장치들끼리 서로 정보를 교류해 우리를 편하게 해줄 겁니다.” 영국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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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건강 어떤가” 묻자 “겁난다” 후다닥 끊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목소리는 낮고 떨렸다. 4일 오후 2시쯤 서울 노원구 탈북자 마을 아파트의 거실. 휴대전화로 들려오는 김희정(북한 국경도시 거주·40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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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스마트폰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한국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출시 2년여 만에 전 세계 80여 개 국에서 3000만 대 이상 팔리며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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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살 수 있고, 흩어지면 못 산다
증권회사에 다니는 구양모(28)씨는 최근 신용카드 포인트로 5만2000원짜리 전기 면도기를 구입했다. 구씨는 세 종류의 신용카드가 있지만 그중 어느 하나로는 그만한 포인트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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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소통 인프라의 역사
올해는 우리나라에 우편 서비스가 선보인 지 125년이 되는 해다. 1884년 4월 22일 고종황제의 하명으로 우편업무를 담당할 우정총국이 출범했다. 그래서 이날을 해마다 ‘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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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이동통신’ 이르면 연말 등장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재판매(MVNO) 제도를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17일 국무회의에 상정, 정부 법안으로 확정한다. 이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면 연말께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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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인수위 보고서에 무슨 내용 담나
정보통신부는 3일 새 정부에 들고 갈 선물 보따리(인수위 보고서)를 꾸리느라 분주했다. 보따리 안에는 우선 획기적 요금 인하안이 담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측이 “휴대전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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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의원 “문자요금 10원도 아깝다”
과학기술정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이 “문자 요금은 10원도 아깝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이동통신업체의 문자 메시지 요금 인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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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3년 뒤 전면 자율화
2011년부터 유·무선 통신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 KT와 SK텔레콤도 통신요금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지배적 통신회사로 지정된 두 회사는 요금을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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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마케팅 전략까지 정부서 ‘쥐락펴락’
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통신 사업의 규제를 풀어 시장 경쟁을 촉진하겠다며 ‘통신규제 로드맵’을 내놨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이 기조가 무너졌다. 지난달 청와대가 “이동통신 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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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기분존 요금 덤핑 행위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일부 이동전화 요금을 원가 이하로 설정한 LG텔레콤의 '기분존(Zone)'서비스 요금제를 부당 염매(덤핑)행위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기분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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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은 초고속 인터넷 '메뚜기 가입자'
요즘 초고속인터넷을 제값주고 사용하면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해지신청하면 바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 왜 제값을 주고 사용하냐는 것이다. 이미 약삭빠른 사람들은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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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뭐, 빠뜨린 것 없나"
▶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출국 전 미리 신청해야 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최근 해외 여행객들 중에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개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