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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미 그림축제 시상식
전국 초.중.고생과 대학생의 미술 등용문인 '삼성생명 비추미 그림축제' 시상식이 30일 오후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렸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와 귀빈들이 수상작 전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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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폐지 안 돼" 이대 음·미대 졸업생 200여 명 반대 집회
이화여대 음.미대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 200여 명은 14일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2007학년부터 음악대와 조형예술대(옛 미술대) 등을 예술종합대로 편입하는 구조개혁안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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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로 서양화가 이대원씨 별세
홍익대 총장과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지낸 원로 서양화가 이대원씨가 20일 오전 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1921년 경기도 파주 태생인 고인은 경성제국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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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그리고 아름다운 귀향
세상은 결코 쉽지 않았다. 넘어져서 간신히 일어나면, 이번엔 또 자빠지고, 엎어지고…. 하지만 그들은 끝내 일어섰다. 나라 살림이 피어날 조짐을 보인다지만 아직까지 시린 날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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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상순 전 장성군 북하면장 별세 外
▶김석구씨(전 인천시 부이사관)별세, 김효근(월드벨 대리).진근씨(노틸러스 효성 대리)부친상=20일 오후 4시 인천 중앙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2-472-3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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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카고 전시 초대 받은 판화가 이주연씨
▶ ‘종이 사람’으로 현대인의 삶을 통찰하는 이주연(上)씨와 그의 판화 ‘행진’. 판화가 이주연(34)씨는 2004년 4월과 5월을 잊을 수 없다. 4월에는 생애 첫 개인전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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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개봉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이 영화, 참 우습다. 오랜만에 만난 두 남자가 중국집에서 낮술을 먹다 택시를 잡아타고 옛날 여자를 만나러 간다. 하룻밤 술기운에 묻어두면 족할 이런 치기가 과연 남 앞에 내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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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과 공동 석사과정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이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국내에 e-비즈니스 석사학위 과정을 만든다. 이대 경영대학원은 카네기멜론과 공동 석사과정을 개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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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北엔 핵포기·美엔 대화 촉구"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의 북핵(北核)관련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24일 하루 종일 북핵문제에 매달린 데 이어 성탄절인 25일에도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것 외에는 거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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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 유감 사죄금 모으고 있다"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가 미군 궤도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한 뒤 미군 및 대사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죄금 성격의 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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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박용래 '소나기'
누워있는 사람보다 앉았는 사람 앉았는 사람보다 섰는 사람 섰는 사람보다 걷는 사람 혼자 걷는 사람보다 송아지 두 세 마리 앞세우고 소나기에 쫓기는 사람. - 박용래(192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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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황창배씨 별세
한국화가 황창배(黃昌培) 동덕여대 미대 초빙교수가 6일 오후 1시 이대목동병원에서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54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복고와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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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황창배씨 별세
한국화가 황창배(黃昌培)동덕여대 미대 초빙교수가 6일 오후 1시 이대목동병원에서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54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복고와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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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65)
65. 안팎서 '샌드백' 역할 축산업자들이 과천 정부 제2청사로 몰려와 경제기획원 직원들 차를 부수는 바람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시위 과정에서 파손된 차는 보험 처리가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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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65)
65. 안팎서 '샌드백' 역할 축산업자들이 과천 정부 제2청사로 몰려와 경제기획원 직원들 차를 부수는 바람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시위 과정에서 파손된 차는 보험 처리가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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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미술계 원로 이대원·김흥수
기인(奇人)과 신사(紳士). 우리 화단의 원로 김흥수(81)화백과 이대원(79)화백의 이름 앞에 붙는 별명이다. 두 사람 다 50년 넘는 화력(畵歷)의 소유자로 개성있는 작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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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4. 미술계 원로 이대원과 김흥수
기인(奇人)과 신사(紳士).우리 화단의 원로 김흥수(81)화백과 이대원(79)화백의 이름 앞에 붙는 별명이다.두 사람 다 50년 넘는 화력(畵歷)의 소유자로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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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햇볕정책 2년 평가와 전망]
정부의 햇볕정책 2년을 평가하는 국제학술회의가 2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북.미 제네바합의의 주역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한담당 핵대사(조지타운대 학장)를 포함한 한국.미국.일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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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학 전형 이색 합격자들
연세대,한양대,건국대,세종대 등 각 대학의 2000학년도 편입학 합격자중에 공학박사, 현직 의사, 미국 유명의대 석사학위 소지자, 금융계 인사, 중년을 훨씬 넘긴 만학도 등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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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화가 안동숙씨 이대에 작품 기증
동양화단의 원로 오당 (吾堂) 안동숙 (安東淑.77) 전 이화여대 교수가 작품 30점을 모교 박물관에 기증했다. 10대 소년 시절부터 이당 (以堂) 김은호 (金殷鎬) 문하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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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화가 박수근'展 개막
'우리의 화가 박수근' 전이 15일 오후 4시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중앙일보.삼성미술관.SBS 공동 주최. 이 전시는 서민의 생활상을 한국적 미감을 살린 특유의 소박한 화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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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김옥길기념관' 화랑으로 거듭난다
지난 4월 문을 연 서울 대신동 김옥길 (전 이대총장) 기념관 (02 - 392 - 0010) 의 지하 30평 공간이 미술전시장으로 활용된다. 첫 전시는 19일부터 열리는 강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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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우먼]K테크놀러지社 김정희 원장
국제 전문직 여성으로 선정돼 이대 창립기념행사에 참석차 온 美 K테크놀러지사 김정희 (金貞姬.60) 회장은 美일리노이주에서 알아주는 여성 경영인. 탄탄한 사업성공을 바탕으로 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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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문학·예술은 우리에게 무엇이었나 - 김영태 VS 이제하
가을로 들어서는 입구, 비는 흔쾌히 내리지 않았다. 김영태 시인의 구절을 빌리자면 "푸르덩덩한 하늘" 에 엷다란 비의 흔적들만 "느리고 무겁게 그리고 우울하게" 깔리는 오후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