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야의 인격형성은 가정의 인간관계서
유아기(3∼6세)의 어린이는 집안에서 말썽꾸러기로 통한다. 문제가 많은 시기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시기는 문제를 일으킨다기보다 오히려 여러 면의 발달을 이룩하는 시기로서 무엇보
-
학부모가 바라는 자녀상|안인희·이상금·정세화 교수 공동 연구
『아버지는 의사가 되란다. 형은 건축업을 하는데 어머니는 형처럼 건축을 하는 것도 안심이란다. 그런데 나는 둘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 중3 남학
-
천연 동·식물의 보고…세계적인 관광지 감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5일 민통선 인접지역 자연종합학술조사결과 3개의 천연보호구역과 2개의 천연기념물을 지정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연보존연구회(회장 강영선·서울문리이대교
-
이런 제도와 기구도 있다 알아두면 편리한 「이색시정」(2)-시민대학
「시민의 대학」은 지난 10월말로 49기 1만5천5백58명의 남녀 수료생을 배출했다.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이 시민의 대학이 문을 연 것은 67년3월
-
「파이어·링」뛰어넘는 경비견
TBC-TV는 추 동계 개편으로 종전의『즐거운 유람선』을 확대 보강한『게임·쇼』(매주 화 저녁 7시55분)를「코미디언」이대성 사회로 60분간 새로 방영한다. 오늘 첫 회에는 60명
-
『한국단당문학전집』제 2기 1O권출간
한국현대문학의 정상을 쌓아올린 문제작가·정예작가들의 대표작집발간계획에 따른 제2기10권이 나왔다. 앞서 제1기10권발간으로 김동리· 전진오· 황순원· 박영준·안수길씨등 10명의 대
-
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
(상)
성실과 인내로 난관타개|장기적 안목으로 추진을|이병도 적십자 회담은 본시 이념과「이데올로기」와 정치체제를 초월해서 순전한 인도주의·적십자정신, 또는 동포애의 입장에서 가족 찾기 문
-
「올드·랭·사인」속 마지막 만찬|북적 대표들 백 국회의장 주최 세종 호텔 「파티」에
15일 하오 7시8분 세종 호텔 3층 해금강 「홀」에서 백두진 국회의장 주최로 북적 대표단 일행을 위한 만찬이 있었다. 북적 대표단 일행은 백두진 의장과 정해영·장경순 부의장의 영
-
사회과학 3개 분야 교육개선「세미나」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9일∼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대학사회과학교육개선「세미나」를 갖는다. 정치학·경제학·사회학 등 3개 분야를 다루는 이「세미나」 의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
(512)|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4계 어록(139)|손원일
국방장관을 맡아서 맨 처음 부딪친 일이 휴전협정에 관한 것이었다. 이 대통령은 휴전을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협정을 맺으면 영구적인 분단이 있을 뿐인데 어떻게 휴전협정에 서
-
(346) 유격전⑮ - 백마부대(1)
평안북도 정주군 일대의 반공 청년들을 중심으로 편성됐던 유격 백마부대는 북위 40도선에 가까운 대화도·애도·단도·암도등을 거점으로하여 철산반도 연안의 섬들을 방어하며 「게릴라」전을
-
남북공동성명...앞으로의 과제|『대화 있는 대결』의 시동
「7·4남북공동성명」은 우리의 의표를 찌른 급「템포」의 것이었음이 틀림없다. 그러나 그 동안에 전개됐던 국내외정세를 조감하면 전 단계의 과정이 전연 없었던 것은 아닌 것 같고 앞으
-
(330)|「아이크」집권과 내한(6)|3일간의 방한(3)
한국정부나 이승만 대통령은 「마크·클라크」「유엔」군 총사령관 못지 않게 「아이크」 집권과 내한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있었다. 알다시피 「트루먼」대통령이 「맥아더」원수를 해임하고 굴
-
신사임당 상 수상자 추대식 거행
주부 「클럽」 연합회가 해마다 마련하는 제4회 「신사임당의 날」 기념 행사가 17일 상오 10시∼하오 4시30분 경복궁 뜰에서 거행되었다. 이날의 행사는 주부들의 갖가지 솜씨를 겨
-
한국 사회 과학의 병리 진단|한국 사회학회 춘계 대회
한국 사회학회는 12일 고려대에서 「한국 사회 과학의 반성」을 주제로 한 72년도 춘계 사회학 대회를 가졌다. 「경제학과 사회학」, 「정치학과 사회학」, 「역사학과 사회학」등 세분
-
「하나밖에 없는 한국」구출 전략 숙의|23-25일 본사 주체 「인간 환경 세미나」
『하나밖에 없는 지구』이는 오는6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전 세계의 환경학자 7천 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릴 인류 최초의 「유엔」인간 환경회의에서 내걸게 될 「슬로건」이다
-
제4회 신사임당 상 받는-김갑순 여사
주부「클럽」연합회는 제4회 신사임당 상 수상자로 이대 문리대학장 김갑순 교수를 선정, 발표했다. 성악가 채선엽씨, 서예가 이철경씨, 수예연구가 나사균씨에 이어 『예술활동을 하는 본
-
「신사임당상」 김갑순 박사 선정
주부「클럽」 연합회는 제4회(72년도)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김갑순박사(사진·이대 문리대학장·영문학)를 선정, 9일 하오에 발표했다.
-
(30)연극 연출자
1948년 당시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였던 박노경씨(6·25때 작고)는 대학출신 여성들을 모아 극단 「여인소극장」을 조직하여 창립기념으로 「입센」의 『노라의 집』을 연출, 공연했다.
-
『미국의 인상』미전
미국문화센터는 3일∼15일 『미국의 인상』을 주제로 하는 미술전시회를 연다. 미국에서 수업했거나 활약한 한국미술가 17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변종하 전성우 김인승 이대원 이신 박
-
이대 글리·클럽 도미|국제 합창제에 참가
이대 음대 합창단인 「글리·클럽」은 오는 4월2일 「뉴요크」에서 열리는 국제 대학 합창제에 참가하기 위해 도미할 예정이다. 이 합창제에는 1970년 47개국이 참가했던 「오디션」에
-
제4회 한국도서관상시상
도서관협회는 2월28일 교육회관에서 제4회 한국도서관상시상식을 갖고 서울시 종로도서관 등을 표창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상=이봉순(이대도서관장)·김석순(건대 도서관장)
-
(284)(13)「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10) 한국군제1군단의 제11사단은 동해안과동부산악지대에서 적과 대전하였다. 원래 이 사단은 지리산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하다가 적의 춘계공세가 개시되기 전에 제1군단에 소속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