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삐풀린 백인천 홈런으로 분풀이
프로야구 첫 몰수게임을 자초하여 벌금1맥만원과 5게임 출전정지, 그리고 팀에까지 금전상의 피해를 안겨줬던 MBC청룡의 감독겸 선수인 백인천이 8일 부산의 롯데전에서 만루홈런을 포함
-
황규봉 적시에 구원|삼성, MBC 꺾어
삼정라이온즈는 25일 대구에서 벌어진 흠경기에서 이선희·황규봉(7회)을 계투시켜 안타수 8-6의 열세에도 MBC청롱에 6-3으로 승리, 16승6패로 선두 OB(11승5패 승률0·7
-
해태는 MBC 2연패|롯데, 최근 8게임 중 7승 기록
【대전=주인권기자·서울·부산】OB베어즈의 여유, 삼성라이온즈의 초조한 추적, 그리고 MBC 청룡의 다듬어지지 않은 기복 등으로 삼파전을 벌이던 프로야구 후기리그는 16일 전반을 소
-
조계현 역투...3진 18개 뺏어
발군의 역투를 보인 조계현의 군산상과 우투 좌타인 양친철의 재일동포가 재12회 봉황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 올랐다. 올청룡기 우승팀인 군산상은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
재일 동포 「태풍의 눈」으로
제12회 봉황기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 패권의 향방은 마산상-재일동포, 군산상-대구고, 부산고-장충고, 광주일고-청주고의 8강대결로 압축되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11일째
-
백인천, 홈런 1위 합류|김성관 2점흠런|롯데, 삼성에 역전승
39살의 노장 백인천에게는 무더운 여름도 아랑곳 없다. 프로야구 개막부터 경이의 4할대를 유지하고 있는 MBC 청룡의 감독겸 4번 지명타자인 백인천이 타격과 홈런의 2관왕에 타격
-
군상, 대전상에 콜드승 - 봉황기고교야구
군산상·청주고·부산상 등이 각각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제12희봉황기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 합류했다. 군산상은 5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1회전 경기에서 에이스 조계
-
지방신예 기염
제12회봉황기쟁탈전국 고교 야구대회는 신생팀들이 야구의 명문교를 잇따라 격파, 이변이 속출되고 있다. 지난해 팀을 부활한 부산동래고는 5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1회전
-
장창문, 역전 3타점 대회 첫홈럼
덕수상. 북평에 콜드게임 승 덕수상고가 2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2회 봉황기 쟁탈 전국고교 야구대회 2일째 1회전에서 올해 전국무대에 첫선을 보인 북평고를 맞아 14안타,
-
인하대, 대회 첫우승
인하대가 아마야구 최정상에 올랐다. 인하대는 19일 서울운동장에서 폐막된 백호기쟁탈 제32회 전국야구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국가대표 장신 오영일(lm85cm)의 호투와 6회말 3번
-
삼성-MBC 공동선두 OB 안타수 10-4 불구 해태에 4-3 패배
삼성라이온즈와 MBC청룡이 나란히 5승1패로 공동선두에 나셨다. 삼성은 롯데와의 부산 경기에서 17일에는 6-5로 패했으나 l8일 경기에서는 연장 11회초에 6번 오대석의 결승타
-
백호기야구|인하대 최광묵 3연타석홈런
인하대의 6번 최광묵(22·4년)이 3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인헌고를 졸업한 1m75cm·72kg의 최광묵은 16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백호기쟁탈 제32회 전국야구대회 5일째 2
-
삼성,해태꺾고 4연승
결혼3개월을 앞둔 황소 이만수가 신바람이난 모양이다.오는 10월16일에 약혼자 이신화양 (23) 과 결혼식을 올리는 삼성라이몬즈의 4번 이만수 (24) 는15일 홈구장 대구에서 야
-
3게임 연속홈런 삼성,해태격파 쾌조의 3연승
삼성라이온즈의 간판타자인 이만수(24) 가 3게임연속홈런을 기록하면서 후기리그에서 무서운 홈런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게1호홈런을 날렸던 이만수는 경기에서 부진을
-
MBC 이종도 개막전서 또 기염
MBC청룡의 주강 이종도(30)는 후기리그 개막전에서도 강했다. 1m73cm·73kg의 딱 벌어진 체구에 지칠 줄 모르는 스태미너를 과시, 「탱크」로 불리는 이종도는 시즌오픈전인
-
마산·경북고 8강에
마산 고와 경북고가 제37회 청룡기쟁탈 전국 중-고 야구대회 8강에 올랐다. 9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5일째 고등부2회전에서 마산 고는 9회 초 신일 고 실책2개에 편승, 2
-
마산고, 광주진흥 대파 4-1
마산고가 6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7회 청룡기쟁탈 전국 중-고 야구대회 고등부1회전 2일째경기에서 에이스강원중의 호투와 4번 김용권의 2타수2안타2타점의 수훈에 힘입어 광주진
-
최장 5시간반 격전 해태, 롯데 잡아 6-5
해태타이거즈가 라이벌 롯데자이언트와 3일의 부산원정경기에서 프로야구 개막이래 최장인 5시간30분간의 처절한 지구전 끝에 연장12회 초 3번 김성한의 3루 타에 이은 4번 김봉연의
-
10회 김성한 결승타
프로야구에서 행운의 1백호홈런의 주인공인 해태타이거즈 김성한은 역시 연장전에 강했다. 투수냐 타자냐의 갈림길에서 망설였던 김성한(24)은 욕심 많게도 두 길을 걸으면서 해태의 리딩
-
OB, 롯데실수 편승 역전승(4-3)|삼성, 배대웅 홈런…해태 눌러(2-0)
【부산·대구=연합】OB베어즈가 19일 부산에서 벌어진 롯데자이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초반 3개의 홈런을 주고받는 홈런경쟁 속에 6회말 롯데포수 차동렬의 패스트볼로 결승점을 올려 4-
-
김용희 16게임 연속 안타
【서울·부산·대구】롯데 자이언트의 4번 김용희가 16게임 연속 안타를 터뜨리면서 쾌조의 연속게임 안타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국가대표 부동의 4번 타자이자 3루수였던 김용희(27
-
봄철 실업야구|한화, 9안타에 6점|경리단, 14안타 2점
국가대표인 3번 심재원. 4번 이해창과 5번 지명타자 이광국 등 클린업 트리오의 방망이가 불을 뿜은 한국 화장품이 10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진 실업야구 춘계 리그 3일째 경기에서
-
5개임 완투에 역전 3점 홈런도
부산고가 영예의 대통령배 왕자가 되기까지 좌완투수 김종석(3년·18)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공·수·투·타를 석권해 버린 김은 최우수 선수상·우수 투수상·타격상 1위·최다 타
-
신일 부산 4강 압축 전주 경북
연일 3만여명의 야구팬들을 열광시키며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제16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 야구대회의 패권향방은 신일고-부산고, 경북고-전주고의 4강 대결로 압축되었다. 2일 서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