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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부의장 억류 공천배제 파동
○…민주당은 6일오전 국회에서 총재단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열고 황낙주(黃珞周)국회의장의 한남동공관과 이한동(李漢東)국회부의장 집을 7일자정까지 봉쇄하고 내무위를 완전점거하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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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국회의원 친목회 정기총회 열려
○…대한민국헌정회(회장 金周仁)주최 제11대 국회의원 친목회정기총회가 23일 밤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李萬燮 前국회의장.金元基 민주당최고위원,權翊鉉. 玄敬大.河舜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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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정봉규,김창원,이동호,김영진,이시욱
◇朴容晋 醫界신문사장은 중국 최대의 의약계 전문지인 中國醫藥報(사장 劉海起)와 醫.藥學(신약개발 등)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보 교류를 위해 뉴스특약 독점계약및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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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장애인들 통일 행진 나선다|「남북한 장애인 걷기 운동본부」17일 창설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민족의 위대한 두 영봉을 잇는 휠체어의 은륜 행렬. 온전함을 향한 7백만 남북장애인들의 인간선언과 함께 갈라졌던 두 체제의 통일염원이 아름답게 열매맺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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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위한 자선의 밤
사람의 씨튼 수녀 회가 주관하는 장애아동의 교육을 돕기 위한 자선의 밤. 행사가 14일 오후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 룸에서 열렸다. 모금된 돈은 미국에 본부를 둔 사랑의 씨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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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감시기구 해체요구/「사찰」 규탄/야권 보라매공원서 집회
평민ㆍ민주당과 민중당(가칭) 등 3개 야당과 국민연합 등 6개 재야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보안사 불법사찰 규탄과 군정 청산 국민대회」가 13일 오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대규모 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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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들 「사찰번호」달고 참석/보안사 사찰규탄 보라매집회 표정
◎윤 이병 가족 증언도 마련/김대중총재 기력 떨어져 결국 불참 ○수배 송갑석씨도 참석 ○…야권 9개 단체가 공동주최한 보라매공원 보안사 대민사찰규탄대회가 13일 오후 2시부터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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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사생활도 사찰/윤 이병 폭로 디스켓 내용
◎여자ㆍ재산ㆍ안방밀담까지/김영삼대표 합당후도 계속 사찰 드러나/김대중총재 “사상불투명 위험인물”규정/식당경영ㆍ대형아파트 이사간 것도 수록 보안사는 정치인ㆍ종교인ㆍ교수 등 사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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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 미사 "비바 일 파파" 환호|65만명 "성체 안 한 몸" 집단 영성체
성체대회의 결정을 이룬 8일 여의도 행사는 1부 미사일 전행사, 제2부 장엄미사, 제3부 퇴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부는 제44차 세계성체대회를 상징하는 마흔 네 번의 징 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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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물 오존 소독 방법 도입하라
21일 서울시에 대한 행정 위의 이틀째 감사는 지난해처럼 부정·비리가 무더기로 터지지는 않았으나 의원마다 매일 폭로성 질의를 1건 이상씩 마련해 열기. 이동근 의원(평민)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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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을 재선 내일투표
4당 체제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혼탁한 선거운동상을 보여온 영등포 을구 국회의원 재선거가 17일 자정까지 18일깐의 공식선거를 모두 마치고 18일 투표에 들어간다. 투표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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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방문-김대중 총재 중단 김영삼 총재 재개
○…평민당은 임양과 문 신부의 판문점 귀환이 서경원 의원 사건과 어우러져 영등포 을 선거악재로 작용될까 몹시 신경. 귀환소식이 알려진 15일 오후 김대중 총재는 장영달 부대변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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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인사 79명 시국선언
이문영 교수와 한승헌 변호사 등 학계와 법조계·종교계 인사 79명은 3일 최근의 공안정국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는 임수경양과 문규현 신부의 방북을 빌미로 시작한 민주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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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북」 단호히 반대
민주당 김영삼 총재는 1일 『야당 총재를 구인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대단히 불행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나 밀입북『사건에 대해서는 분명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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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신부의 고별 미사
고별미사는 판문점에서 단식농성중인 문규현 신부와 임수경 양, 그리고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노점상과 전교조교사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됐다. 29일 오전10시 서울명동 카톨릭회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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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귀가 통보에 일단 안도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주말부터 안기부 조사를 받고 있는 평민당의 이철용 의원이 조사 48시간만인 10일 오후 9시 귀가키로 하는 등 이 사건이 마무리단계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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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환, 양성우 의원 곧 소환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을 수사 중인 공안당국은 4일 이 사건과 관련하여 빠르면 이날 중 평민당의 문동환 전 부총재 (전국구 의원) 와 양성우 의원 (양천 갑) 을 소환, 조사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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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평민당사는 흡사 초상집|정가에 회오리...서 의원 밀입국
평민당 소속 서경원 의원의 입북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정가가 다시 한번 벌집을 쑤셔놓은 듯 발칵 뒤집혔다. 평민당은 사건이 터진 27일 방 동교동 김대중 총재 자택에서 긴급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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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물결 "먠주항쟁" 넋기려
정부가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한후 처음맞은 「5·18의 광주」는18일 당시의 그 함성,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민주항쟁의 넋을 기리는 물결로 넘쳤다. ◇추모제=광주시 망월동묘역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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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설득불구 예상외 결과
국회가 2일오후 대법원장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킴으로써 노태우대통령의 권위와 통치력이 치명타를 입게되어 정국위기가 급전직하하게 됐다. 헌정사상 임명동의안이 부결되기로는 50년대초 이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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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연도경비삼엄
명동성당에서 투신자살한 고 조성만군의 장례식이 10일 오전10시 서울경희궁공원(구서울고자리)에서 시민·학생등 5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조군의 유해는 이날 오전7시30분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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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계엄사령관 교체|노 국방-정 총장팀 돌연 무대서 퇴장
80년 서울의 봄은 평온 속에 출발했다.10·26전야 정치적 대립은 최악의 선을 넘어서 있었고 사회적 불안도 폭풍권에 다가가는 듯이 보였다.10·26은 이 모든 불안의 먹구름을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