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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봄비로 맥 빠져
○-며칠 전부터 내리고 있는 봄비 때문에 각 정당의 2차 유세의 전반은 맥이 빠진 듯 싶다. 영동에서부터 부득이 옥내강연회를 가져야 했던 공화당 유세반은 11일 산청에서는 폭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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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4개 지점 신설 금통운위 인가
16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한국은행의 동경사무소를 4월1일에 설치하도록 승인하는 한편 제일은행의 서소문 지점을 비롯한 4개의 시은 지점(서울시내)과 1개 출장소(지방)신설을 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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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되는 경범단속
일제단속을 하는 경찰이 경범죄처벌법을 남용해서 걸핏하면 무고한 시민을 즉심에 넘기고 있다. 연초에 반발하는 도난사건에 대비하여 벌인 도범 일제단속에서 경찰은 길 가던 시민들을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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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서 사전선거운동"
민중당은 정부와 공화당이 선거준비공작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사전선거운동이 되는 선심공세를 전국각지방에서 행하고 있다고 주장, 명년 연두국회에서 정총리 엄내무 권법무장관 등을 출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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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원 등 근교에 원탄배정 늘리기로 연료 대책위
6일 연료대책회의는 월동 연료난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 수송 공급 배정 및 이에 따른 유류전환책 등을 각 행정부와 기관별로 책임을 분담, 이 책임을 완수하는데 직책을 걸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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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동 건설 도울터
서울 영등포구 봉천동이 수재민과 철거민을 위한 서울에서 처음인 모범동이 된다. 23일 아침 7시 정일권 국무총리는 김현옥 시장을 대동, 직접 봉천동 수재민 천막촌을 돌아보고 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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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디프테리아
올 들어 첫「디프테리아」환자가 11일 하오 서울시내에서 발생, 신고를 받은 방역사무소 당국에 의해 격리 수용되었다. 이날 하오 7시30분쯤 성북구 도봉동 91 난민주택 81호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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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선 접종 거부
소아마비 예방 접종약 「세이빈·백신」의 접종을 서울 서대문구 의사 협회 (회장 한격부)가 일제히 거절하기로 결정하여 동사무소의 통지를 받고 병원에 갔다가 허탕친 주민 3백6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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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산 것 같다"
남태평양 「사모아」부근에서 삼치 잡이 어선 「아튜에」호가 조난되어 표류 74시간만에 기적으로 살아난 제동산업소속 갑판장 최응철(30·부산시 영도구 영선동4가66)씨와 갑판원 이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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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몰살을 기도?
12일 아침 서울성동구 황학동 144의5에 사는 이길상(49·목공)씨 집 일가족 6명이 약물에 중독, 그중 이씨의 부인 김순옥(35)씨는 중태에 빠졌는데 경찰은 이 사건의 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