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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싣고 대 이주 첫발|서울대학교「캠퍼스」이전 오늘부터 시작
서울대학교가 20일 하오부터 관악「캠퍼스」로 이전 작업을 시작했다. 2월20일까지 한달 동안 계속될 대규모 이전작업에서 이날 처음으로 이삿짐을 꾸린 기관은 동숭동의 중앙도서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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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벌이다 중단
서울대 법대 생들은 7일 상오 11시쯤 법대 제7 강의실에서 강의 도중 "진리 따라 행동하자, 우리의 벗들아" 라는 유인물을 돌리고 구속학생 석방 서명운동을 벌이다 학교측의 만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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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캠퍼스
대통령의 대학 진주군 철수지시로 대학가는 오래간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5일 위수령발동으로 서울대를 비롯, 고대·연세대·성대·외대·서강대 등 서울시내 7개 대학에 진주한 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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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서울수복행정과 치안|「6.25」20주 3천여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
정부의 환도가 전격적이었던 만큼 이에 따른 수도의 행정과 치안질서의 회복도 빨랐다. 정부는「유엔」군의 인천 상륙 직후에 서울수복에 대비하여 30여명의 행정수복요원을 비밀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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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보다 무거운 구형
서울고검 정윤검사는 27일 서울고법형사부(재판장 정태원부장판사)심리로 열린 「동백림공작단사건」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정하용피고인(35·경희대조교수·정치학박사)등 6명에게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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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구관 전소
27일 낮12시5분 서울종로구·둥학동14 한국일보사 1층 윤전기실에서 한국일보사 본관 4층건물을 전소하고 약45분후 진화되었다. 이 큰불은 동덕공업사 소속 전기용접공 박혜원(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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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정규명에 사형 | 동백림사건 전원 유죄선고 |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대남 적화 공작단 사건]의 피고인 조영수(34·정박·외대강사) 정규명(39·프랑크푸르트대학 이론물리학 연구원)등 2명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 13일 상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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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반대신문
서울형사지법합의3부(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25일 상오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대남 적화공작단사건 6회 공판을 열고 정하룡(34·경희대조교수) 피고인 등 34명 중 6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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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 대사관원도 방청
이날 법정에는 서독 대사관 1등 서기관「에르쯔·그로스아우어」씨와 불란서 대사관 문경 참사관 「자르노」씨가 방청석에서 공판 진행을 주시하고 있었고 독일인 사진 기자 「찜· 짭짜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