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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아가며 비주얼 감각 익힌 게 성공비결”
문화를 산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술가의 혼에 미다스의 힘을 더하는 사람들입니다. 각종 금속을 제련해 금을 뽑아내려는 연금술사의 열정을 지닌 이들을 만나봅니다.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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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전국] 선관위 6급 직원들은 어디에?
2일 오후 4시 충남 A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사무실. 지도홍보계장 B씨(6급)가 자리를 비웠다. 그는 14일 중앙선관위가 실시하는 5급 사무관 승진시험 응시 예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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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아가며 비주얼 감각 익힌 게 성공비결”
관련기사 『Why』시리즈의 원소스 멀티유스 10만 부만 팔려도 대성공이라는 출판계에서 2000만 부가 팔렸다. 어린이 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예림당) 얘기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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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5회 안 남기면 한 끼는 무료 … 복사 이면지 제본해 연습장으로”
지난해 11월 부산시 장전동 부산대 캠퍼스 중앙도서관에는 이면지 수거함과 제본기가 등장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이면지 30~50장씩을 제본기로 묶어 연습장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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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에 빠진 지지율 …‘난닝구 - 빽바지’ 논쟁 또 가열
민주당이 요동치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여론이 신통찮음에도 제1 야당의 지지율은 더욱 바닥을 기는 현실을 타개하려는 몸부림이다. 그런데 무기력증에 빠진 당을 어떻게 되살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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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생활비 10만 원“갈 곳도, 기댈 곳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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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엔 너무 불편한 대학 캠퍼스 마이너리티 리포트
외국인과 장애인 학생이 한국 대학의 정규 멤버로 자리 잡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대학들은 ‘국제화’를 목표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2003년 1만2314명에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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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D-1 … 2030 “선거는 남의 일”
4·9 총선 투표일을 이틀 앞둔 7일 부산여성단체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부산 영광도서 앞에서 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대학생 김모(21·여)씨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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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떡 벌어지게 복지가 좋은 회사 7
아침 식사부터 피트니스 센터까지 제공하는 삼양사, 쟁쟁한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주는 HSBC Bank Korea, 맥주 파티를 열어주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스타벅스 부럽지 않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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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관광은 감시관광”…NYT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이 열린 26일 서방기자들이 북측의 안내로 주요 시설과 사적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 뉴욕타임스의 다니엘 와킨 기자는 이날 관광 체험을 ‘감시 관광(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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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내복 입고 에너지 절약합시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교내에서 내복을 입고 피켓과 플래카드를 든 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가 내복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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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은인 영부인 낸시 만나다니' 24년만의 '아름다운 재회'
"그녀는 제게 두번째 삶을 주신 생명의 은인입니다." 1983년 11월 14일 백악관 앞. 수십여명의 기자들은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평소였다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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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지식·재능 나눔' 실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봉사모임인 .WECAN 봉사단. 중학생들이 20일 광명시 철산동 경로당을 찾아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1.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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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이드] '예천 농특산물 판매전' 外
◆서울 마포구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마포문화센터 광장에서 '예천 농특산물 판매전'과 '추석맞이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함께 연다. 예천 특산물전에선 사과.배.마.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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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본지 인터뷰 파장 … 진실과 거짓
신정아 인터뷰 기사가 게재된 본지 9월 12일자 1면. 잠적 두 달여 동안의 심경을 밝힌 본지의 신정아씨 단독 인터뷰 기사(9월 12일자 1, 5면)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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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대 상황 생각해야 프랑스법 따라 양도 안 돼"
필리프 티에보(52.사진) 주한 프랑스 대사는 23일 "외규장각 도서 반환은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소송은 오히려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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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흡연실 어디냐" "다 없앴다"
1일 오후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 국제공항 국제선 2청사. 50대 남자 두 명이 공항 직원과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두 남자가 직원에게 흡연실 위치를 묻자 직원이 "오늘부터 금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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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든 외대 직원노조
215일 동안 장기파업을 벌여온 한국외국어대(총장 박철) 직원노조가 6일 사실상 파업을 끝냈다. 외대 직원노조는 이날 오전 조합원 총회를 열고 노조지도부 25명을 제외한 파업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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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외대 노조 학습 방해 말라"
외대 총학이 교직원 파업에 반대하며 인문과학관 건물에 붙인 플래카드. '무노동·무임금'을 촉구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2일로 파업 150일째를 맞고 있는 한국외국어대 교직원 노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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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타임 보려 애쓰는 北 관리들
북한의 관리들은 서방 측 대사관을 통해 '뉴스위크','타임'같은 외국 출판물을 읽느라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 평양주재 영국 대사가 13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2년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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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노조 파업 그만" 외국어대 총학 촉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가 24일 "직원노조의 파업으로 학습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달 6일부터 직원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한 외대는 도서관 이용과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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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친구, 독서노트 만들었죠"
권계순(맨 왼쪽) 도서관장이 참여 초등생들과 책 읽기를 끝낼 때마다 붙이는 스티커 현황표를 살펴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2005년 8월 5일 완독, 읽은 책 275권(4만2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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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국회의원, 사무처 직원들 동참
▶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름다운 가게 나눔 바자에서 김원기 국회의장(오른쪽)이 넥타이를 고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조금 더 싸게 안 돼요? 세 개째 사는 건데… "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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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입학 44살 주부 수석 졸업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나이 때문에 배움을 망설이는 사람이나 공부가 어렵다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 줬으면 좋겠어요." 17일 전주 한일장신대 졸업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