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응원가 필수 … 마! 마! 뭐여! 뭐여! 야유는 선택이죠
지난 7일 드디어 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됐다. 이날 롯데와 한화 간에 치러진 개막 경기를 보기 위해 3만 명에 가까운 야구팬이 부산 사직구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야구
-
옥상 위 채소밭…가계 보탬, 이웃도 사귀고 '일석삼조'
[한진기자] “우리 신랑이 아욱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아욱국도 끓일 수 있고 깻잎도 따고. 치커리도 심고 상추ㆍ대파ㆍ열무까지… 시장에 나가서 사던 채소 값이 덜 들어가니까 경제적이
-
'암투병 5년' 배우 강신일 "격한 등산 후회…"
배우 강신일은 간암 발병 5년째를 맞고 있다. 강신일은 간암 수술 후 충북 괴산군 칠보산 산골마을에서 6개월을 보냈다. 산의 정기 덕분일까, 암세포가 그의 통제 아래에 있다. 강신
-
희귀병 구모 씨 알바를 관뒀다 … 돈 벌면 복지혜택 없어진다는 말에
지난 8일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구모 씨가 서울 강서구 집에서 휴대용 가 스레인지로 밥을 짓고 있다. 반찬은 김치와 깻잎이 전부다. 보일러를 틀지 않아
-
[200자 경제뉴스] 세계 첫 55인치 TV용 OLED 패널 개발 外
기업 세계 첫 55인치 TV용 OLED 패널 개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55인치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
외국인이 반한 한국 (40) 미국 화가 짐 칼흔의 한식 사랑
이웃 한국인 부부 덕에 불고기·잡채 맛봐 난 미국 아이오와주 토박이다. 아이오와주에는 한식당이 거의 없다. 그래서 쉰 살이 넘도록 한번도 한식을 먹어보지 못했다. 이런 내게 몇 년
-
[아파트 탐방] 아산모종주공아파트
아산 모종동에 위치한 모종주공아파트는 지역 무주택자를 위한 30년 임대 아파트다. 지난 2006년 6월 입주를 시작해 8개동, 642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임대 아파트임에도 아름다
-
된장과 고추장·양파·마늘 버무리니
상추 위에 쌈장을 듬뿍 찍은 고기를 한 점 올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쌈을 싼다. ‘아~’ 소리를 내는 아이의 입에 넣어주니 오물오물 잘도 씹는다. 흐뭇하게 바라보던 남편도 쌈을
-
돼지고기값, 쇠고기보다 비싸져
28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선 삼겹살 100g이 하루 전보다 500원 오른 3580원에 판매됐다. [연합뉴스] 도매시장의 돼지고기값이 쇠고기값과 역전됐다. 28일 경남 김해시 내삼
-
[food&] 오감만족, 스타 셰프들의 한식 재료 7코스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그랜드 볼룸에서 특별한 만찬 ‘그랜드 갈라’가 열렸다. 1000개가 넘는 분자요리를 개발한 상훈 드장브르(41·벨기에) 등 세계적으로 명
-
미유키 여사, 닭날개 튀기고 상도 차리고 …
17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시내 총리 관저 앞. 탤런트 이서진(37)씨 일행이 도착하자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의 부인 미유키(幸) 여사가 서둘러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
[기업 인사이드] SK브로드밴드 지난해 연간·분기 최대 매출 외
◇SK브로드밴드는 2009년 매출 1조 8940억원, 지난해 4분기 매출 5259억원으로 연간과 분기 모두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연간 매출은
-
제주 여행·음악회 선물 … 불우이웃 보듬는 큰 손
이혁영 회장이 ‘사랑의 음악회’ 행사장에서 식사 중인 다문화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14일 저녁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 대 연회장이 500여 명의 소년·소
-
“농약 성분 없나” … 시장서 친환경 여부 즉석 검사
“횡천산 대파 3㎏, 유기농입니다.” 서울 오류초등학교 학생들이 13일 서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된 농·축산물로 조리된 음식을 먹고 있다. [안성식 기자]13일 오전 2시
-
처음 매는 앞치마가 어색했죠, 하지만…
바야흐로 부부가 함께 경제활동을 하는 ‘맞벌이 시대’다. 하지만 ‘가사와 육아’는 여전히 아내의 몫으로 떠밀리는 경우가 대부분. 지난 17일 가정의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한다는 취
-
요리하고 맛보고 … 뉴욕·도쿄·홍콩 ‘한식 띄우기’ 릴레이
“한식을 띄워라.” 홍콩·뉴욕·도쿄에서 한식 알리기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홍콩에선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력 인사들이 한식 만찬에 초대됐다. 도쿄 도심에선 한식 조리법
-
“한국의 지혜로운 살림 문화 보여줬어요”
이효재씨가 보자기로 외출용 가방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진하 여성중앙 기자“나 혼자 두 시간씩 어떻게 얘기를 하죠? 아무래도 밥 먹는 시간을 당겨야겠어요.” 한복디자이너이자
-
다보스의 VIP들 찬 삼계탕에 반하다
2009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찾은 세계 정상과 CEO들이 한식의 맛과 멋을 만끽했다. 29일 저녁(현지시간) 샤잘프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Korea
-
가을 전어· 임금님 간식 맛 좀 볼까
청계광장, 경희궁, 남산골 한옥마을, N서울타워 앞 광장, 서울 역사 박물관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 명소 다섯 곳에서 한식의 면모를 재확인하고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20
-
한국 해군 순항함대 '함상 리셉션' 가보니…용왕님도 놀랄 요리 퍼레이드
지난 27일 오전 샌페드로 항에 입항했던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함대(사령관 임철순 소장)가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로 출항했다. 내년 임관하는 제 62기 해군사관생도 등
-
소박하고 진솔한 슬로푸드, 체코 요리
방문한 나라의 쿠킹 클래스에 참가하는 것은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생활을 가장 밀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크네들리키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쿠킹 클래스의 외국인 참가자. 해외
-
전의경 급식 빼돌린 경찰 간부 감찰
서울 시내 한 경찰서 간부가 전.의경들에게 지급되는 급식을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빼돌려 경찰이 자체 감사를 실시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건의 주인공은 서울 모 경찰서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그물을 걷어내니 손바닥만한 은어 서너 마리가 녹색의 등과 흰 뱃바닥을 뒤집으며 펄떡거리고 있었다. 성진이의 투망 솜씨는 점점 익숙해졌다. 우리는 얼마 안 가서 양동이에 반이나 차
-
쌉쌀한 인삼 … 맛있는 유혹
지난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선 '인삼=비싼 약'이란 등식을 깨는(?) 행사가 열렸다. 주한 외교사절까지 참석한 이 행사에서 한국의 대표 생약인 인삼이 한약재가 아닌 음식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