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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이튼보다 좋은 학교 만들어 큰 장사할 것" 민사고 설립 [최명재 1927~2022.6.26]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설립자 최명재 전 파스퇴르유업 회장이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 최명재 민사고 이사장. 뉴스1 1927년 전북 김제군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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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장사할 것" 민사고 설립…최명재 전 파스퇴르유업 회장 별세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설립자 최명재 전 파스퇴르유업 회장이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최명재 민사고 이사장. 중앙포토 1927년 전북 김제군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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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임명에 대한 중앙일보 입장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공석 중인 청와대 대변인에 강민석 전 중앙일보 제작총괄 콘텐트제작에디터(왼쪽)를, 춘추관장에 한정우 부대변인을 각각 발탁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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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국내 진공작전’ 앞두고 일본 항복…김구의 통탄
━ 임시정부 100년, 임정 루트를 가다 ⑤ 임시정부가 중·일 전쟁 기간에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류저우에서 결성한 ‘한국광복 진선(陣線) 청년공작대’ 소속 대원들이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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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치아 타 없어진 고종의 주검, 들불 같은 민족 저항 불렀다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② 1919년 3월 3일 고종황제 장례식 때 큰 상여가 종로를 지나고 있는 장면. 이틀 전인 3월 1일은 장례 예행연습일이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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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대통령, 일자리기획비서관 황덕순…경제비서관에 도규상 임명
28일 임명된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왼쪽), 도규상 경제정책비서관.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일자리기획비서관에 황덕순(53) 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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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23년만에 60% 넘겼다…2016년 총선보다 높아
━ 60.2%…지난 지방선거보다 3.4%p 높아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동 제5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어머니의 투표용지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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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유관순 열사 발자취마다 만세 소리 귓가에 맴도네요
지난 3월 1일은 제99주년 3·1절이었습니다.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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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대한민국 싹 틔운, 독립운동의 길 역사탐방
8월 15일은 광복절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에서 벗어나 광복(빼앗긴 나라를 되찾음)을 맞이한 날이죠. 이날은 또한 대한민국 정부의 탄생일이기도 합니다. 광복을 맞이한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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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달라도 … 8개 고교 동문 300명의 화음·열정은 푸르렀다
지난 7월 25일 오후 서울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8개 고교 동문합창단이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나이·직업·출신학교 등이 다 다르지만 똑같은 악보를 보면서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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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뒤집어도 좋다는 듯 … 문·안, 협상팀에 강경파 배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오른쪽)가 12일 저녁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고문사건을 다룬 영화 ‘남영동 1985’ 시사회가 열린 서울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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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살던 집 ‘제비다방’ 됐다
서울 통인동 ‘이상의집’에 26일 제비다방이 문을 열었다. 간판도 단정히 걸었다. 안상수 홍익대 교수가 디자인하고 쇳대박물관에서 제작했다. [사진 아름지기] 13인의 아해(兒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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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회 ‘3단계 공세’ 돌입, 사회운동 주도권 잡다
서울 견지동 청년회관 터. 현재는 서울중앙교회가 들어서 있다. 서울청년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은 1920년대 초반 민족개량주의 세력을 공격해 사회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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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상(李箱) 문학콘서트’ … 권영민 교수, 김연수씨 참석
일제 강점기 ‘천재 시인’으로 불리며 우리 문단에 충격파를 던진 이상(본명 김해경·1910~1937)의 삶과 문학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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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의대 2년 중퇴,김기림 좇아 南으로...70년대 반체제 동참
집 앞 골목길을 산책하고 있는 김규동 시인. [사진 중앙포토] 1984년 10월 16일 재야인사 96명을 발기인으로 한 민주통일국민회의가 발족했다. 문익환 목사를 의장으로, 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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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규 거사날, 민중 습격 두려워 조선총독부 건물 소등
서울역 광장의 강우규 동상. 64세의 강우규는 신임총독 사이토에게 폭탄을 던지고 사라졌으나 친일경찰 김태석에게 체포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운동의 시대⑥ 청년노인 강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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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총독, 본국서 군대 지원 받아 시위 유혈 진압
북간도 용정 시내. 용정 서전평야에서 독립선언 경축대회가 열리자 일제의 영사관 경찰은 중국 군인들 틈에 끼어 있다가 총격을 가해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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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시리즈 ⑥ 류우석·조화벽 부부
류우석은 노명우, 강윤 등과 같이 민족대표의 독립선언서를 들고 공주 장터에서 민족대표의 독립선언서를 뿌리고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불렀다. 사진은 종로거리의 시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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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겨울 아시안게임] 이승훈 5000m 금, 빙속 신화 시작됐다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에서 금메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아스티나=연합뉴스] 경기를 마친 이승훈(23·한국체대)이 주먹을 불끈 쥐었다. 2011 카자흐스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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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코리아 금 8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0~2011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이틀째 무더기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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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를 명문고로” 동문이 뛴다
정건호씨(右)가 9일 자신의 모교인 창동고등학교 화학실험실에서 후배들에게 염산용액의 산성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해 보이고 있다. 정씨를 비롯한 이 학교 동문들은 멘토 역할을 자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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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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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NIE 10년] 신문 읽고 토론수업 암기교육 풍토 바꿔
"대마도의 날을 제정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본과의 경제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2일 서울 경성고등학교(교장 차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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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사고력 쑥쑥' 경성고 NIE
▶ 경성고 학생들이 NIE 수업 시간에 신문에서 토론 주제를 찾고 있다. 이 학교의 NIE 수업은 일본에서 견학 올 정도로 활발하다. [중앙포토] 최근 서울 경성고 시청각실. 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