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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거제안 내일 공동발의|김대중 총재 「통합후 퇴진」양해
민주·평민양당은 4일 오전 양당 통합대표 합동회의를 열고 5일 오전 양당 총무가 소선거구제단일안을 국회에 공동 제출키로 합의하고 평민당 측의 양 김씨 공동대표제 당론철회를 김대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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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으로 끝난 「소선거구 반발」|민정, 의총 앞두고 당내 무마작업 한창
「선거구제를 둘러싼 민정당의 「집단반란」(?)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 전망이다. 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 당총재로부터 소선거구제 방향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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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선거제냐" "1∼3인제냐"|민정, 선거구제 이견 심각
민정당은 야권통합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고 여야의원들간에 소선거구제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는 점을 감안, 국회의원 선거법을 국회에 제출중인 1구1∼3인제로 통과시킬 방침아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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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거구」하려면 당직자부터 서울에"
○…민정당 지도부는 소선거구제를 반대하는 서울·전남·부산지역출신 의원들이 2일 오전 각각 의원간담회를 갖고 소선거구제로의 당론변경 불가방침을 의원총회에서 개진키로 하자 이날 오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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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민주 당내서 예상보다 큰 반발-소선구제 선거법 진통
국회의원선거법처리를 위한 제140회 임시국회가2일 오후 개회됐으나 야권의 통합움직임이 지연되고 여야 의원들 사이에 소선거구제에 대한 반발이 크게 일고있어 소선거구제선거법처리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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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정 연기 불가피
여야선거법 협상이 결렬돼 이번 임시 국회 중에 선거법처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당초 3월말로 예정했던 총선이 늦춰질 수밖에 없게됐으며 이에 따라 전반적인 정치일정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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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의지 타진방침
15일의 민주당확대간부회의는 통합문제에 대해 이날 오후의 합동의총에서 「김대중 평민당총재의 통합의지 여부를 따진다」는 전략을 간단히 정하고 정부의 제2민항 허가가 갑작스레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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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함께 하며 3시간 회담|청와대 영수회담 열리던 날
24일의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은 예정에 없던 점심까지 함께 하며 약 3시간이나 계속돼 관심을 집중. 원래 회담은 오찬 계획 없이 시작했으나 회담이 오래 걸려 점심시간이 되자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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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과 육탄저지…본회의장 뒤범벅|농성·야유·고함으로 지샌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여야 첫대치상황은 30일밤10시. 민정당측은 밤7시께 노대표주재로 당직자·총무단·상임의원장단이 저녁식사를 겸한 전략회의를 마치고 들어오자마자 상임위별로 소속의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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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10년의 기복|「당사」가 기록한 사건들|창당 10돌 맞아 스스로가 본 자화상
민주공화당이 창당 10주년을 맞았다. 63년2월 정치활동이 재개되면서 창당의 깃발을 올렸던 공화당의 당사는 바로 한국정치 10년의 단면이기도하다. 네 차례에 걸친 대통령선거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