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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격려의 밤 행사
「서울올림픽출전 한국선수단 격려의 밤」행사가 8일 오후7시 태릉훈련원 잔디구장에서 체육인 및 사회각계인사 6백여명과 선수단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다. 막바지훈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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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감독 끝내 "도중하차"|축협서 사표수리 후임 김정남씨 유력
대한축구협회는 30일밤 상비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환)를 열고 88대표팀 박종환(박종환) 감독의 사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김규환위원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 『박감독을 본인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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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통신|88홍보용 호돌이 배지등 삽시간에 동나|남자선수에 AIDS 방지용 기구 공급
○…개막식에서 한국은 유고 알파벳 순서에 따라 94번째로 입장했다. 배구주장인 기수 한장석을 선두로 흰색바지에 연청색상의 빨간넥타이를 착용한 한국은 태극선을 일제히 흔들며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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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통신|김상진에 현지프로팀 진출생각 없나(질문) 유고신문들 경제난 불구 과투자했다(비난)
○…『세계의 젊은이들이여 세계평화를 위하여』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 87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이 9일 상오4시 (이하 한국시간) 화려하게 개막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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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은 구경꾼인가
【마산=엄철민기자】6·10시위에 이은 최루가스소동으로 한국A팀과 이집트 경기가 중단되자 축구혁회가 갈팡질팡, 행정무능을 드러냈다. 10일하오 제16회 대통령배국제축구 A조예선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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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축구 불안하다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를 눈앞에 둔 한국A팀(감독 박종환)이 흔들리고 있다. 실질척인 국가대표인 A팀은 4일하오 경기도 고양군 농협구장에서 비공개로 가진 유니버시아드팀(감독 김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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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
1일 밤 방콕에서 벌어진 킹즈컵축구 결승전. 일찌감치 TV를 마주앉은 국민들은 모두 조마조마한 마음을 달래며 남북한이 펼친 한판승부를 지겨보았다. 개인기와 경기운영에 노련미를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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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결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0-0
16세 이하 주니어 선수들의 사상 첫 축구남북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20일 밤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체2회 아시아주니어축구선수권대회 B조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팀은 북한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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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6)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2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쾌한 음악과 함께 적색·청색·분홍색등 가지각색의 깃발을 선두로 출장선수들이 대회장으로 들어온다. 요란한 환성과 박수가 터진다. 깃발을 든 기수는 민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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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폐회식 중계방송|환상적인 화면재구성 돋보였다
5일의 마라톤중계와 폐회식중계는 여러모로 이번 아시안게임방송의 장단점을 상징적으로 대조시켜주었다 이날 마라톤은 6개국 9명의 선수만이 조촐히 출전, 양TV로 하여금 「방송중계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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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글씨는 손전등아닌 특수조명
『페회식때 스탠드에 아로새긴 「GOOD BYE」 글자는 손전등 섹션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카드섹션처럼 관중들의 손전등으로 해보려했으나 도저히 효과가 안나타나 공중에서 빛을 비추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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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86 현장|한점마다 함성…전국이 탁구열기|중공 감독도 ."우리가 졌다" 자인
○…2·5g짜리 하얀 공1개가 전국민을 묶었다. 남자탁구에 이어 여자탁구가 중공을 꺾고 13년만에 사라에보의 영광을 되찾는순간, 일찍 퇴근해 안방에서 대중공전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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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골인 최윤희에 5분간 격려박수
○…여자배영 1백m 결승전에서 한국의 최윤희양이 1위로 골인, 금메달이 결정되는순간 잠실수영장은 온통 흥분의 도가니. 1천5백여명의 관중들은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오른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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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중계 수준급
뜻하지 않은 가랑비를 뚫고 86아시안게임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마침내 타올랐다. 이와함께 30억아시아인의 축제를 한편의 드라머로 엮어낼 아시안게임방송도 시작됐다. 아시안게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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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없게 정확한 발표지시 노총리
엄청난 충격을 몰고 온 9·14 김포폭발사건에 대처하는 정부와 정계의 움직임이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하게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사건직후 곧 긴급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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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선수단 격려의 밤 성황
서울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격려의 밤 행사가 27일 저녁 태릉훈련원 실내 빙상장에서2시간에 걸쳐 베풀어졌다. 체육부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신임 이세기체육부장관과 김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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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마다 듀스…5시간의 사투
○…한국과 북한의 남자단체 결승은 매게임 듀스가 거듭되는 장장 5시간에 걸친 사투. 각각 3명씩 출전, 9단식을 치르는 이 대전에서 승패의 분수령은 3-3으로 비긴 후의 7번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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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배구 선수단 환영연 분수 넘치는 "호화" 비난
○…31일 밤 호텔 신라에서는 제2회 서울 국제 배구 대회 출전 선수단 환영연이 벌어졌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우리 가락·고전 무용의 아름다움에 선수들은 원더풀을 연발했다. 무용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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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 반세기-김성집-좌절된 베를린 출전
1936년 2월 29일 밤 조선일보 강당. 제 11회 「세계 올림픽 역기(역도) 예선 대회」가 역사를 자부하는 젊은이와 수많은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벌어졌다. 1936년은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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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 완벽…결전 임박 생기가 돈다"
【동경=박군배특파원】86멕시코 월드컵 본선진출의 꿈을 안은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23일 저녁 이곳에 도착, 미야꼬 호텔에서 첫 밤을 보냈다. 이날 하오 6시 서울을 출발, 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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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5)-제94화 올림픽 반세기(4)
6월21일(1948년), 드디어 출정의 날이다. 우리 선수단은 아침6시반까지 YMCA에 모인 뒤 도보행진으로 종로·남대문을 거쳐 서울역으로 향했다. 연도에 나온 시민들은 태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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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
○…호반의 카니벌로 춘천의 밤거리가 우리의 전통가락에 흠뻑 젖었다. 마당놀이 민속축제가 펼쳐질 10일밤 도청앞 중앙로터리에는 1천5백여 시민과 각시도 선수단이 몰려들어 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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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참석 우승자축연
○…삼성 선수단은 이날밤 숙소인 범일동 국제호텔에서 간단한 우승자축연을 가졌다. 이 자축연에서 이건희(이건희) 구단주를 대신해 이종기(이종기)단장이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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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참사로 오른팔 잃은 「잭·뉴튼」「외팔골퍼」로 재기
호주가 낳은 세계적 프로골퍼 「잭·뉴튼」(34) . 지난 16일 호주의 퀸즐랜드주에서 열린 프로·아마 골프대회에 특별출전한 이 호주 프로골프의 영웅은 오른팔이 완전히 잘려나간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