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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림회원전
서예가들의 모임인 청림 제3회 회원전이 8∼14일 덕수미술관에서 열린다. 고봉주 구철우 권갑석 김기승 김은달 김충현 박태전 박행보 서희환 손경직 송성수 신경희 양진니 명치웅 이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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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협회 회원전
제6회 한국전각협회 회원전이 8∼13일 미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기우 안광석 김재인 정기호 정문경 외 10명의 전각작품 40점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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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하키선수권|김제고 선수단 확정
김제고「하키·팀」(임원6·선수18)은 일본「오오사까」에서 7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79년 서일본고교 「하키」선수권 대회에 출전케 됐다. 김제고는 24일부터 천리고·입명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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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농 이기우씨 서예·전각 전 16일까지
서예가이면서 전각의 외로운 길을 가고 있는 철농 이조우씨가 2년을 격해 작품 전을 열고 있다. (11∼16일 신세계 미술관). 73년에는 백자에 글씨를 새겨 처음으로 이채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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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협 4회 회원전 8일부터 미술관서
한국전각협회의 4회 회원전이 8∼14일 미술회관에서 열린다. 원로로부터 소장층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각 분야를 망라했다. 회원은 고석봉 김청봉 김근원 김응현 김재인 김태정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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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개최|한국미술의 장엄한 새 장|사계의 권위자들이「대전」을 준비
대망의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동양방송은 미술전문지「계간미술」의 발간에 뒤이어 우리나라 미술사상 획기적인 행사로 기록 될「중앙미술대전」을 개최합니다. 국내 최대의 민전으로 참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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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2차 합격자 발표
총무처는 2일 제19회 행정고등고시 2차 시험 합격자 73명을 발표했다. 총1천96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최고 득점은 1백점 만점에 69·55로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4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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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제52화 서화 백년 (88)|이당 김은호
해강의 마지막 제자인 설해 민택기 (1907∼1941년)는 황해도 평산 사람이다. 21세까지 고향에서 한문을 배우고 글씨를 썼다. 눈오는 날 해강의 문하에 들어섰대서 해강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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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서화백년(66)이당 김은호
근대서예가로 양대 인맥을 이룬 사람은 해강 김규진(1868∼1933)과 성당 김돈희(1871∼1936)를 들 수 있다. 해강은 우리나라 서학계의 제도적인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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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술회관 건립 위한 원로·중진작가 미술전
전북 미술회관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한국원로·중진작가 미술전기 18일까지 서울국립 공보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주·광주 등 호남출신 미술가들과 지방거주 화가들이 대거참여. 동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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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TBC-TV는 11일하오 10시30분에 지난7일 부산시민회관에서 가진 TBC-TV 부산국 열한돌맞이 개국실황을 녹화방송 한다. 개국잔치의 출연진은 김세윤·사미자등 「탤런트」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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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농 이기우씨 개인전
서예가이며 전각에 또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철농 이기우씨가 7번째의 개인전을 연다. 55년이래 3년만에 한번씩 꼬박꼬박 작품 전을 마련하는 이씨는 금년 54세. 근년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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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 행사
가을 문화계를 결산하는 11월을 맞아 문화계는 여전히 각종 발표회와 전시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새달 들어 음악 발표회 행사가 특히 활발한 것은 인상적. 문화계의 분야별 행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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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 잇단 개인전|풍성할 가을 화단
화랑가가 계속되는 불황을 벗어나려는 안간힘은 가을 전시계획에 현저히 드러나는 것 같다. 어차피 두드러진 보상실적을 올리지 못할 바에는 명분있는 전시회라도 갖자는 것이며 그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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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선비 정취재현…대가글·그림넣은 난분 백2O점 명가휘호난분전
신세계미술관은 백자로 구운 화분에 미술가들의 그림·글을 넣은 이채로운 난초분전을 마련했다. 이 명가휘호난분전에는 중견동양화가·서양화가 및 서예가 14명이 참가했고 도자기는 안동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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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문화행사
국립오페라단 카르엔 공연 ▲국립 「오페라」단 『카르멘』공연=4일까지 하오7시30분 국립극장. ▲이대음대 제1회 동창 대 음악제=2일 하오7시30분 이대대강당. ▲「소프라노」국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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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협회전
한국 서예가협회의 창립 10주년 기념전이 10일∼16일 미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민태식 김충현 이기우 유희강씨 등 기성 작가의 모임으로 32점이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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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각서예전 갖는 철농 이기우씨
38년을 서예와 전각에 바쳐 온 철농 이기우씨(53)는 백자에 전각과 서예를 곁들인 1백50점의 작품으로 철농 이기우 도각서예전(14일∼19일 신세계 화랑)을 갖는다. 『복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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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각에 새로운 관심
근래에 우리나라 고금의 인각에 대하여 새삼「붐」을 이루는 느낌이다. 몇 해전 고 위창 노세창씨 수집의 방대한「근역인수」가 출판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기우씨가「철농인보」를 내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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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출판
「유네스코」가 제청한「세계도서의 해」이었던 72년의 출판계는 예년과 같이 불황은 계속되었지만 우선 출판물의 양적 증가, 활기 띤 문고판발행, 고전국역사업, 중앙도서 전시관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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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지구책 결정
국민당은 9일 6개지구의 지구책을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보성=이정래 ▲대덕-연기=송관영 ▲공주=윤완중 ▲금산=박명서 ▲순천-승천 이기우 ▲김해=배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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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강 보릿짚 모자
육칠월 뙤약볕 아래서 김매던 농부들이 잠시 일손을 멈추고 그늘을 찾는다. 벗어든 보릿짚 모자로 바람을 부르며 컬컬한 막걸리라도 들이켜면 여름이 저만큼 물러서 보인다. 갓·망건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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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전주 합죽선
부채는 예부터 우리 생활 속의 여름철 필수품이었다. 또한 풍류의 멋 부림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했다. 그 부채가 지금은 「에어컨디셔너」와 선풍기에 밀려 빛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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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안동포
『베틀 놓세 베틀 놓아 옥난간에 베틀 놓세 베틀다리 네 다리요 이내다리 두다리라‥…….』 경북 안동지방의 아낙네들은 대대로 이 노래를 베틀가에서 귀담아 익혀왔다. 올이 가늘고 치자